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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 어쩌죠

충격 조회수 : 574
작성일 : 2010-08-19 20:21:40
정든 집에 웬 곰팡이 저 지금 미쳐 버릴거 같아요
아파트인데요 화장실 앞 천장에 검은 점박이가 있어서 의자 놓고 올라가 보니
시꺼먼 곰팡이가 어쩜 좋죠  혹시 윗층에서 누수로 그런거면 어떡해요
윗집 아줌마하고 쌩한 사인데 층간 소음으로 트러블이 있었거든요
아이 씨 아시는 분들 답변좀 해 주세요
IP : 125.180.xxx.2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19 9:06 PM (110.15.xxx.35)

    누수 전문가 불러서 진단하세요..
    누수라고 판정되면 관리사무실에 얘기하면 됩니다.

  • 2. 저희도
    '10.8.19 9:16 PM (221.142.xxx.168)

    저희도 처음 시작은 화장실문 위쪽 검은 곰팡이 였거든요?
    제가 이런적은 처음이라,
    그냥 우리집이 습기가 많은가보다..싶어서 그냥 곰팡이 닦아내고
    그 위에 시트지를 조금 붙였었어요.
    나중에는 시트지 바깥으로 곰팡이가 점점 번지더라구요.

    그런상태로
    주말을 시댁에서 보내고,
    집으로 가니, 아휴~
    화장실 입구 천정뿐아니라, 주방 대부분,
    화장실과 붙어있는 작은 방 까지 곰팡이가 난리난겁니다.

    서둘러 윗집에 얘기했더니,
    즉시 누수 검사해서, 누수 잡아주고

    곰팡이 핀 천정과 작은방 벽지 뜯어내고,
    곰팡이 닦아내고(완전 벽안에 엄청났어요)

    며칠간 말려서, 다시 도배했네요.

    윗집에서 보험 든게 있어서 그걸로 했답니다.

    윗집한테, 빨리 말 안해서 오히려 화를 키웠다고, 한소리 들었네요.

    일이 더 커지기 전에 빨이 윗집에 연락하세요.

  • 3. 걱정
    '10.8.19 10:11 PM (221.140.xxx.197)

    혹시...
    요즘 날이 너무 덥고 비도 많이 와서
    습기 때문에 그럴수도 있답니다.
    먼저 관리사무소 기관실 직원분께 상담하시고
    누수 같다고 하시면
    그때 윗집에 이야기 하는게 순서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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