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자전거 정말 살빠질까요?

[살빼야 한다]

홈쇼핑에서 파는 헬스자전거요..

그거 정말 살빠질까요. 어린아기때문에 운동하러 나가는거 쉽지않고

그거 하나 사놓고 열심히 사용할까 생각중인데 살빠질까 모르겠어요.

물론 먹는거 줄이구요..;; 저 빨리 살빼야 해요 ㅠㅠ

써보신분 계신가요??

[^^]

비싼 빨래걸이 하나 생기는거죠 뭐

[얼마나]

얼마나 어린아기인지 모르겠지만 유모차에 태워서 밀고 다니세요
저는 유모차에 태우면 일단 3-4시간은 기본으로 돌아다녀요. 헬스자전거도 있긴한데 비와서 밖에 못나가는날만 텔레비젼 보면서 1시간씩 타요.

[d]

유모차 밀고 다니는 거.. 힘들어서 살은 빠질지 모르지만 운동은 안될 듯 합니다.
제가 큰 애 키울 때 유모차 끄는 거든 애 안는 거든 모든 게 다 힘에 부쳐서 허리병 생겼었어요.
물리치료에 뭐에 다 해봤지만 결론은 애 안는 거 안하고 몸 사리는 것 밖엔 치료법이 없더군요.
저도 운동 무지 싫어하는 사람인데 딸이 운동하겠다고해서 같이 헬스 다니는 중인데 운동과 노동은 확실히 달라요.
본인의 의지만 있다면 효과는 좋을 겁니다. 무릎관절에도 실내자전거가 좋다잖아요.
개학해서 운동할 시간 부족할 딸 위해 저도 하나 장만할까 생각중입니다.

[예림예슬맘]

저 헬스자전거 샀는데 처음에는 좀 하고 요즘은 아이들 놀이터입니다. 확고한 결심히 아니면 잘안되더라구요.. ㅎㅎㅎ 런닝 자전거 다 비싼 발래걸이입니다. ㅎㅎㅎ

[저요!]

여기 장터에서 중고(하지만 완전 새거~)실내자전거 사서 열심히 합니다.
한달 동안 단 한번도 빠지지 않고 해요.
퇴근하고 집안일 하다보면 운동하기 힘들거든요.
티비보면서 한시간 하면 700칼로리 정도 소비 되는거 같아요.
시작전, 후 스트레칭 하고요!
해보세요, 살도 빠지도 땀이 마루에 똑똑 떨어지는 느낌이 사람 힘나게 합니다.
주말엔 마트가서 탑하나 사야겠어요.
제 살 다 보여주고 빠져가는 과정도 온식구에게 공개하기로 했답니다.
하세요~
제게 파신분도 빨래걸이로 쓰시다 제게 넘기시긴 했지만...

[신의밥상]

바쁘고 귀찮은데 돈 들여서 궂이 헬쓰장을 이용하느냐면 그게 그래요. 주위에서는 집에 런닝머신이나 싸이클 사놓고 하면 될것 아니냐고들 하는데 막상 집에선 혼자 운동 안하게 되더라구요. 물론 잘 하고 계시는 분들 계실거에요. 의지가 중요하겠죠. 전 그런 의지가 부족해서 헬쓰장 다닌답니다. 제 경험상 런닝머신(혹은 걷기운동) 에 비해서 싸이클은 칼로리 소모가 훨씬 적어요.분명히 꾸준히 하시면 좋은건 확실할 거에요. 무엇보다도 허벅지에 근육. 헬쓰장 트레이너가 그러더군요. 체중이 좀 나가는 사람에게 런닝머신(이나 걷기운동), 에어로빅, 계단 오르기는 관절을 다치게 한다고요. 너무 오래 걷는것 하지말고 걷기와 싸이클을 30분씩 병행하라고요.

[효과있어요]

저 매일 30-40분씩 타는데요. 처음엔 효과를 모르겠더니 지금은 확실히 전체적으로 살이 조금씩
빠졌어요. 근데 몸무게는 변화가 없어요 하지만 식구들 모두 허벅지와 뱃살 팔뚝살 전반적으로
빠져서 옷을 입어보면 많이 헐거워 졌어요. 아무래도 체지방이 줄고 근육이 늘었는지 몸도 가뿐해요 지금 5개월 가량 탔는데 주말엔 게을러서 안타고 평일만 타요. 전 제일 낮은 1단계로 탑니다
강도를 높이면 허벅지가 굵어진다고 해서 1단계로 타는데 오히려 가늘어 졌어요

[확실한]

결심 없으시면 사나마나예요.
하루에 한시간씩 꾸준히 한다고 치면 살 빠지죠.

[딸이]

한다고 샀는데 안해서 제가 하거든요.
쿵쿵거리지 않으니 어제도 밤에 70분 했는데 요즘 날씨가 운동하기에 최적이에요.
티비 보면서 음악 들으면서 하면 땀이 줄줄 납니다. 윗 옷 벗어서 짜면 정말 땀이 물처럼 나와요.
그걸 보면 성취감 느끼고... 러닝머신보다 지겹지도 않고 척추에 무리 가지않게 옆손잡이 잡고 하다가 앞손잡이도 잡고 하고 자세 바꿔가면서 해요.
종아리 허벅지가 슬림해지는거 확실히 느껴요.
근데 가격이 싸다보니 뜨걱뜨걱 소리가 나요. 욕실 앞에 까는 발판을 깔았더니 덜 나더군요.

[T]

본인이 꾸준하게 하신다면..
절대 배신하지 않는 운동기구랍니다. ^^

[확실한운동!]

저..헬스자전거 구입한지 3개월정도 되어가요.
하루거의 안빠지고 1시간..2단계로 하고있어요.
한달째는 모르겠던데..얼마전 청바지를 오랫만에 입어봤더니..
드뎌 조금 줄인게 표가나네요.
페달 돌리다보면 뱃쪽에도 힘이들어가거든요.
뱃살도 조금 들어간것같고..
저는 집에서 할수있는 운동으로는 완전 대만족이예요.
본인의지가 있다면 절대 빨래걸이가 되지않는답니다.

[그냥 반식]

그냥 반식 하셈...
운동기구는 3개월안에 가구화 되는게 90%이상이라는게 정론 입니다.
반식 한달 하면 4키로는 빠져요.

[괜찮아요.]

일단 아이를 9시 쯤 재우고 10시부터 드라마하는 거 보고탔는데 하루에 한시간씩 했구요. 저녁을 좀 적게 먹었더니 한달에 3-4키로 빠지던데요. 꾸준히 하면 괜찮은 것 같아요. 그리고 한 3개월 타시고 안타게 되면 바로 중고로 반값에 팔아도 헬스비보다 싸게 먹힐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