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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딸아이가 어학연수 가고 싶다고 하네요.

미안해 조회수 : 1,638
작성일 : 2010-08-18 23:51:05
혹시 자녀분 어학연수보내보신분 ~ 대략 얼마나 드시나요?
영어권에 섬유전공인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곳이 어디일까요?
그런데 돈이 별로 없고 주위에 보내본 사람도 없어서 대략 얼마가 드는지도 모르겠어요.
IP : 115.41.xxx.18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고자 하는
    '10.8.18 11:57 PM (115.136.xxx.172)

    대학을 정해서 그곳 어학코스 홈페이지를 보시면 돈이 얼마드는지 나와있어요. 그것보다 좀 더 들겠죠. 따님이 언제가고 싶어하는지 본인에게도 아르바이트 좀 하고 해서 보태라고 하세요.^^;;

    그리고 어느학교가 좋은지 모르시면 학교 안에 여행사 안에 유학, 어학연수 담당 직원이 있기도 한데요. 그런 곳에 물어보셔도 좋고요. 일단 학교 안에 서비스센터가 있는지 물어보세요.

    대부분 외국의 대학교 안에 ELI(외국인을 위한 영어) 코스가 다 있고 홈페이지도 다 따로 있어요.

  • 2. 7개월 정도
    '10.8.19 12:07 AM (119.70.xxx.162)

    보냈는데 학비에 항공비, 홈스테이비용에
    기타 등등해서 2천 정도 들어간 것 같습니다.
    캐나다였구요.

  • 3. ^^
    '10.8.19 12:07 AM (112.150.xxx.193)

    3년 전, 아일랜드에 일년 있었는데 비행기,어학원비(약 600만원 정도),용돈
    모두 합해서 약1500만원 정도 들었어요.
    아르바이트를 해서 용돈을 벌 계획이었는데 전세계적인 불황이라 일자리가 없더래요.
    그리고 아일랜드가 물가가 비싼 곳이다 보니.....

    아르바이트를 할 생각이면 언어가 어느 정도 되어야 한다고 해요.
    호주가 물가가 그래도 싸니까 그곳으로 많이 가는데 거기도 요즘은
    일자리가 별로 없다고 하니 잘 알아 보세요.^^

  • 4. 영국
    '10.8.19 12:12 AM (211.38.xxx.78)

    영국이 물가가 비싼 거 같지만 의외로 학교부설 어학원은 저렴했어요.
    그리고 불법이지만 아르바이트 시급도 꽤 세기 때문에 오전에 학원+오후 몇시간 알바하면서
    영어 많이 늘어서 왔답니다.
    그쪽도 잘 알아보세요. 참고로 런던은 비싸고, 외곽으로 나와야 해요

  • 5.
    '10.8.19 12:14 AM (112.152.xxx.146)

    호주 물가 많이 올랐고(예전에 달러가 600원 할 땐 쌌죠, 지금은 천 원 넘어요~ 헉;)
    일자리도 없고 워홀 인력이 정말 많아서 일자리 경쟁은 피눈물 나고,
    정말 버티기 빡셉니다. 비추입니당...

  • 6. ..
    '10.8.19 2:13 AM (121.135.xxx.171)

    저는요 100% 부모님돈으로 가는거는 별로라고 생각해요
    형편이 좋으면야 당연히 갈수있지만
    여유있는 편이 아니시라면요.

    부모님돈으로 온 아이들과
    직장다니다가 자기가 번 돈으로온 경우
    영어가 느는 수준이 아주 다르더라구요.

    몇학년인지 모르겠지만, 그나라가서 아르바이트하려면 몇배는 더 힘드니
    여기서 방학때마다 열심히 돈벌라고 하세요
    그리고 학기중에는 공부 열심히해서 장학금받구요..
    그렇게 아낀돈 모아서 보내주겠다고 해보세요.

    자식한테 뭐든해주고 싶으신마음 이해되지만
    열심히 한국에서 영어공부하고 전공살려서 유학가시는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 7. 제 경험상
    '10.8.19 8:52 AM (221.148.xxx.122)

    대학생이면 대학 내 어학연수, 유학 안내하는 기관이 있고요, 아님 시중의 유학원에 가서 설명들어도 됩니다. 대학 내 부설 연수기관은 학원에 비해 비용이 비쌉니다. 학비 외 숙박, 용돈 등 총비용 감안해서 계획 짜셔야 하고요. (미국은 아르바이트가 불법이지만, 영국은 합법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 사회 생활 후 제 힘으로 어학연수를 다녀왔는데, 한국에서 어느 정도 영어실력 쌓은 다음에 어학연수를 가는 게 도움이 됩니다. 가면 어떻게 되겠지란 마음으로 가려한다면 말려주세요. 대학생들 100% 부모님 지원으로 연수 와서 열심히 하는 이들도 많지만, 흥청망청 쇼핑하고, 놀고, 여행 다니는 이들도 많습니다. 영어는 늘지 않고, 돈은 돈대로 쓰고, 부모님의 노력도 모르고요.

    100% 부모님이 지원하는 건 반대고요, 일부 비용은 딸이 한국에서 아르바이트를 해서 지원하라 하세요. 그리고 가기 전 영어의 기본적인 공부는 꼭 준비하라 하시고요.

  • 8. ...
    '10.8.19 10:18 AM (69.126.xxx.138)

    제가 보기엔 따님 성격에 따라 많이 좌우될것 같아요, 제가사는 미동부 같은경우 아이비리그 정도면 학비가 비싸지만 칼리지 영어연수반 정도면 한4000불 정도 생각하시면 될것같구, 숙식은 홈스테이하시면 비싸니 기숙사나 룸메이트를 하시면 저렴하게 계실수도 있는데, 따님 성격이 얼마나 적극적인지가
    관건이네요. 일단 가시고자 하는지역으로 직접 답사를 가보시면 더 확실하게 다녀오실수 있을것 같네요, 오시는분들 유학원 소개로 오셔서 결국 한학기 하시고 애프터 서비스가 없어서 나중에 학교 바꾸고 홈스테이에서 나오는 경우 많이 봤어요, 직접 발로 뛰시고 알아보시는편이 후회가 없답니다

  • 9. ..
    '10.8.19 10:41 AM (222.107.xxx.24)

    대략 1년에 2천 정도 든다고 생각하면
    크게 어긋나지 않습니다.
    개인 용돈으로 좀 많이 쓴다면...그거 추가하시고요.

  • 10. 영국은
    '10.8.19 10:44 AM (180.231.xxx.48)

    알바가 합법인걸로 아는데요. 정규유학만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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