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50이 넘어도 누나랑 전화할땐 어리광말투인 남편...

못말려~~ 조회수 : 803
작성일 : 2010-08-18 12:33:10
울시누이는 굉장히 이기적인사람이예요
자기가 필요할때만 전화해서 친절하게 살살거리고
평소에는 각자알아서 사는거지란 마인드를 가지고있는 사람입니다
다른형제들도 그사람인격을 알아서 다들 멀리하는 분위기예요
시누이는 손아래인 저나 여동생에게는 엄청 냉정하게 굴어서 손아래 시누이도 본인언니보다 절 더 따르고 좋아할정도로 자매사이도 안좋게만드는 사람이랍니다

그런데 남동생한테 전화할때는 언제나 살랑거리는 스타일...
어제 남편과 통화하는 소리들으니...
뭐라고 살랑거렸는지는 모르겠지만 울남편 혀짧은소리로 알았쪄...그랬쪄...이러는거있죠?
어이없어서...
제가 당신누나 이기적이고 못된걸알면서 얘들처럼 뭔 알았쪄는 알았쪄야 하니...(손아래시누이한테  누나이야기많이 들어서 어느정도는 누나가 이기적인걸 알아요)
섭섭한게 있어도 누나는 누나지...이러네요

더 웃기는건 미국사는 형한테 전화해서 보고싶다고...언제한번 오라고...ㅜㅜ
쉰도 훨씬넘긴 남자의 형제사랑은 눈물겹네요
IP : 125.180.xxx.2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18 12:39 PM (175.114.xxx.220)

    형제간에 우애 나빠 으르렁대서 식구들 다 모였을때 분위기 싸~한거 보다는 좋습니다.
    어릴때부터 깨벗고 자란 형제가 나이든다고 어디 가나요?
    그들만의 리그일땐 그냥 못본척 하심이.

  • 2. ..
    '10.8.18 12:51 PM (122.35.xxx.55)

    저는 올해 오십인데요
    큰 오빠앞에선 저도 모르게 혀짧은 소리가 나옵니다-,-

  • 3. 원글님
    '10.8.18 2:49 PM (125.185.xxx.67)

    자제분들끼리 사이좋은 척 하는게 보기 좋지 않을까요?
    그들만의 리그는 못 본척22222222

  • 4. 음..
    '10.8.18 5:43 PM (211.41.xxx.140)

    저도 사십이 넘었는데 둘째오빠 한테 어리광 부립니다
    우리 딸아이 어린이날 용돈 보내면서 제꺼도 같이 보내줍니다.. ㅡ,ㅡ
    큰오빠는 워낙 무뚝뚝, 막내 오빠는 큰오빠 보다 더 무뚝뚝 그나마 둘째오빠가 어릴때도 저랑 많이 놀아줘서.. 우리 둘째 올케 저한테 질투합니다,, 크하하하

    으르릉 거리는거 보다는 낫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9758 미친척하고 인바디 검사받았는데요.. 기초대사량 이정도면.. 4 허약체질로 .. 2010/08/18 1,365
569757 이건희 회장 일가 투신자살 일어났네요 13 돈이... 2010/08/18 13,916
569756 부부가 각자 돈관리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가요? 3 궁금이 2010/08/18 862
569755 [후기]구조및 응급처치교육을 다녀와서 2 삼초 2010/08/18 206
569754 식기건조대 크고 괜챦은 것 추천해주세요~ 3 식기건조대 2010/08/18 368
569753 고1 인수부내 문제좀 풀어주세요(컴앞 대기) 3 수학 2010/08/18 358
569752 친구가 가게오픈하는데 뭘선물하면 좋을까요?? 6 친구 2010/08/18 1,120
569751 좁쌀여드름에 좋은것은 뭘까요? 5 어떤날 2010/08/18 870
569750 [질문]입생로랑 가방 매장?? 4 길목 2010/08/18 3,357
569749 가리비조개요~ 냉장고에 얼마동안 보관가능한가요? 냠냠 2010/08/18 147
569748 필리핀 사람들도 미국유학 많이 가나요? 7 그냥 궁금... 2010/08/18 817
569747 제가 좀 없애야할 서류가 있는데, 어떻게 처리해야하나요? 7 어째야할까요.. 2010/08/18 730
569746 밑에 글보니 사랑엔 나이차이가 상관없는 걸까요? 거의 25살차이인걸로 아는데 3 신정아 2010/08/18 1,236
569745 한국 살다 외국 나가신 며느리분들이요 6 며느리 2010/08/18 1,056
569744 아비노 아기용 샴푸 어른이 써도 괜찮을까요? 아비노 2010/08/18 288
569743 와이셔츠 선물하려고 하는데 추천 좀 해주세요 3 궁금이 2010/08/18 226
569742 MBC 'PD 수첩' 방송 2시간 앞두고 방송보류 4 세우실 2010/08/18 323
569741 잠실 파크리오 2 학군 2010/08/18 1,050
569740 강심장에서 정주리.. 11 정주리 좋아.. 2010/08/18 2,703
569739 공선옥 작가 먹거리이야기 6 행복한 만.. 2010/08/18 1,055
569738 6학년이 되어 돌변한 딸 당황스럽네요. 9 원래 이런가.. 2010/08/18 1,932
569737 재건축.......아파트& 상가 1 고민 2010/08/18 363
569736 30불이면 환율로 얼마 인가요? 3 환율 2010/08/18 2,240
569735 좋은? 남편.... 7 혹시 저같은.. 2010/08/18 740
569734 빌라 어떤가요? 마더 2010/08/18 184
569733 정말 소비지수가 높아졌나요? 왜 전 실감을 못할까요? 3 경기지수 2010/08/18 384
569732 이 결혼 해야 하는지... 40 사촌동생 2010/08/18 10,802
569731 PD수첩을 방송해 달라는 청원입니다. 서명 부탁드립니다. 7 아고라 2010/08/18 273
569730 50이 넘어도 누나랑 전화할땐 어리광말투인 남편... 4 못말려~~ 2010/08/18 803
569729 통돌이 세탁기의 거름망이 구실을 못하네요.. 8 임은정 2010/08/18 1,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