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사람 마음이 참 그렇네요.

집 팔았어요. 조회수 : 918
작성일 : 2010-08-17 18:30:53
집이 안 팔려 무척 고생했어요.

부동산에서 전화 올 때마다 1,000씩 떨어지더니 급기야 -6,000까지 떨어졌어요.

드뎌 사겠다는 사람이 나왔는데...

참...사람 마음 간사하네요.

어제까진 안 팔려서 전전긍긍했는데 오늘은 정말 바닥에서 판 것같아 속이 참 상하는군요.

이럴 땐 어떻게 마음 먹어야 될까요?

부동산 업자들한테 농락당한 것같아 기분도 나쁘구요.

사람 마음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어요....

IP : 112.148.xxx.2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효..
    '10.8.17 7:03 PM (112.150.xxx.181)

    그래도 매매 되었으니 맘편하게 생각하세요..요새 아주 난리더라구요..

  • 2. 그게
    '10.8.17 7:27 PM (121.162.xxx.218)

    제값 받아도 그렇게 맘이 이상하더구만요.

    정든 것과의 이별이 쉬운 일이 아닙니다.'

  • 3. 네...
    '10.8.17 7:36 PM (112.148.xxx.28)

    정든 것과의 이별이 아픈거군요...돈 적게 받았다고 맘이 아픈게 아니고...그렇게 위로하니 훨씬 좋네요. 도대체 이 기분이 뭔지...하루종일 너무 울적해요...

  • 4. ..
    '10.8.17 7:48 PM (118.38.xxx.209)

    뭐집값이 앞으로 어찌될진 아무도 모르지만.....
    우리나라 집값이 비정상적인건 분명하거든요
    한번 터지긴 터질것 같아요 .. 그냥 제생각에요^^;;

    지금 그정도면 잘파신걸로 보여요~
    좋게좋게 생각하세요

  • 5. 욕심인지
    '10.8.18 7:20 AM (175.113.xxx.15)

    전 시세에서 5백 빼달라는 걸 안빼주고 못팔았어요. 1년 반 전이니 부동산 경기가 지금처럼 나쁘지 않을때라 오기부리다 결국...올 3월에 천오백 빼주면 산다는 사람 있어서 얼른 팔았어요.
    그러면서 또...예전 생각에 괜히 아쉽고...
    안팔려 지긋지긋했던 그 집도 막상 팔리니 너무 아깝고 그러더라구요.
    맘 편히 생각하세요. 뭐든 내 뜻대로 되는 건 아니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7528 드립 커피 종이 필터 구입 요령 10 커피마시자 2009/10/26 1,425
497527 네오플램 종료 아니네요~ 12 네오 2009/10/26 655
497526 와 여기 여자들 분위기 쩐다. 나 진짜 놀랬다. 50 우루사맨 2009/10/26 11,382
497525 이상한 돈계산 1 경조사비 2009/10/26 468
497524 처음 사용하는 가습기가 이상해요... .. 2009/10/26 215
497523 2주된 신생아 초등생 사촌들 만나도 될까요? 8 걱정 2009/10/26 565
497522 주말저녁 8시 드라마가 왜 15세가 되어야 할까요? 요즘 15세.. 2009/10/26 344
497521 <급!>강아지가 양파가 들어간 호박죽을 먹었어요 ㅜㅜㅜㅜㅜ 7 ㅜㅜ 2009/10/26 1,002
497520 [Why 뉴스] "전직 총리는 왜 김앤장에 갔을까?" 1 verite.. 2009/10/26 351
497519 美, 신종플루치료제 '페라미비르' 긴급사용 허가 3 세우실 2009/10/26 618
497518 계속 피가 비치는데...어떻게 해야할까요..?? 4 넘넘걱정 2009/10/26 998
497517 집을 사고나니 8 .. 2009/10/26 2,160
497516 블루독 130이면 8 선물 2009/10/26 1,086
497515 세탁기 건조기능????? 4 급해요 2009/10/26 665
497514 88만원 세대를 읽다가 덮었어요. 우울 암울해서. 4 어제 2009/10/26 838
497513 천사의 유혹보니 복수 2009/10/26 375
497512 1박2일, 전 왜케 날로 먹는거 같은지.. 53 2009/10/26 6,638
497511 같이 공유해요~ 네오플램 2009/10/26 190
497510 [중앙] 4대 강 바닥 파면 나빠질 수질 … 관리기준 없이 일단 착공키로 1 세우실 2009/10/26 188
497509 참소금에서 소금 사신분들 소금 좋은가요? 2 oo 2009/10/26 738
497508 컴퓨터 메인화면에"나도 모르게 저장된 사생활 정보 흔적및 레지스터가"발견되었습니다"가.. 1 컴 바이러스.. 2009/10/26 516
497507 수학심화풀리면 사고력 1 안풀려도 될.. 2009/10/26 588
497506 이혼전 마지막 노력으로 부부상담을 받으려하는데 2 해보신 분있.. 2009/10/26 722
497505 시댁에서 남편대접 어떻게? 왕처럼or친구처럼? 12 갈등 2009/10/26 928
497504 소고기(생거)에 쉰냄새 나면 상한건가요? 5 소고기 2009/10/26 3,742
497503 브랜드매장 겨울옷 나왔나요? 내용무 2 은혜 2009/10/26 289
497502 아주 특별한 날이면 조희선 2009/10/26 192
497501 아파트 담보대출금이 있는데 새아파트 중도금 대출이 가능할까요? 1 궁금 2009/10/26 1,092
497500 된장 골 된장 드셔보신분들~ 3 골된장 2009/10/26 493
497499 얍력솥에 밤을 삶으려고하는데요..(급) 8 밤삶기 2009/10/26 5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