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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동서가 저를 왕따시키는 것 같아요...

동서지간 조회수 : 2,205
작성일 : 2010-08-17 16:13:39
글 삭제해요...
답글주신 분들 감사해요.
많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IP : 118.33.xxx.21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사탕
    '10.8.17 4:15 PM (114.206.xxx.217)

    3년안에 둘이 웬수 된다에 100원 걸게요
    말많이 하면 실수도 많이하고... 흉잡힐 것도 더 많이 생겨요

    그냥 님은 님대로 님생활 즐기면서 사세요
    가끔 만날 때만 막내동서 진심으로 대해주심 됩니다

  • 2. ..
    '10.8.17 4:16 PM (116.121.xxx.199)

    정말 4가지 없는 동서네요
    형님이라고 해도 아랫동서가 나이가 많으면 서로 경어 써주는거 같던데요
    나이도 한살 어린 형님이라 더 힘드시겠어요

  • 3. ..
    '10.8.17 4:19 PM (114.207.xxx.153)

    저는 직장에서 그런일 당했어요.
    정말 유치하고 질 떨어지는 행동이죠.
    정신연령이 초딩 수준밖에 안되는...
    상대할 가치도 없다 생각되서 그냥 무시해요..
    신경은 좀 쓰였지만요.

  • 4. ..
    '10.8.17 4:20 PM (112.160.xxx.52)

    손윗동서가 못 배워먹었네요.
    아무래 손위라고는 하지만 손아래동서가 자기보다 나이가 많으면 같이 존대하는 법입니다.
    그리고 설령 손아래동서가 자기보다 나이가 적다 하더라도 [이러이러하니 말을 놓아도 되겠느냐] 라고 물어보고 놓는게 예의죠.

    저같으면 쿨하게 같이 무시해버립니다.
    막내동서는 그냥 진심으로 대해주구요.
    동서간에 서로 친하게 잘 지내면 의지가 되지만 그렇다고 해서 처음부터 영 아닌 사람이랑 악착같이 친해질 필요도 없습니다.

    글 적으신대로의 사람이라면 오히려 가까이 안지내는게 더 나을듯 싶은데요.

    참고로.. 만약에 그 손위동서가 막내동서랑 무슨 다툼이라도 생기면
    당장에 님한테 달려와서 막내동서 흉본다에 돈 걸 수 있습니다. ㅋㅋㅋㅋ

  • 5. 흐흠
    '10.8.17 4:26 PM (220.87.xxx.144)

    저러다 지 무덤 지가 판다에 한표!
    신경쓰지 마시고 할 도리만 하십시요.

  • 6. 나이
    '10.8.17 4:26 PM (124.53.xxx.11)

    아마도 나이땜에 무시당할까봐 첨부터 견제한거같아요.
    넓은 아량으로 내려다본다면 웃깁니다. 유치하기도하고...
    나이로는 언니니 그냥 그런가부다하고 지켜보기만 하세요.

  • 7. ...
    '10.8.17 4:28 PM (175.116.xxx.252)

    저하고 비슷한일을 겪고 계셨네요,
    저는 제가 모두를 왕따시킵니다.ㅋㅋㅋ
    집안 큰일에만 보면 되는건데.. 첨엔 잘하려고 무지 노력했었지요
    지금은 그냥 묵묵히 저할일만 하고 돌아옵니다
    어린 동서들 데리고 한동안 난리도 아니더니 자기들끼리 또 다퉜는지
    분위기 이상해졌고 얼마후부터는 저에게 친근하게 굴려고 하는데
    그냥 제가새침하게 네~네~하면서 간단한 대답만 해주고 예의 깍듯하게 지키다가
    집에 돌아와선 또 모른척하고 삽니다..
    첨엔 억울했었는데 지금은 무쟈게 편하고 좋습니다
    그 틈바구니에 끼지 않아도 되고...

  • 8. ..
    '10.8.17 4:28 PM (203.226.xxx.240)

    ^^
    형님한분 계셔서 천만다행..
    다행히 편먹을 동서가 저뿐이니까요.

    설마 시어머님과 편먹고 저를 왕따시키지는 않으시겠죠?

    저도 동서인데..울 형님보다 4살이나 많아서..서로 존대하며 어렵게 지내는 형국이거든요. ㅎㅎ

  • 9. 저는
    '10.8.17 4:52 PM (211.105.xxx.14)

    저는 아랫동서가 제 손윗시누랑 친하게 지내더라고요.
    딱히 저를 왕따시키는건 아닌데..둘이 친하게 지내니..제가 모르는 얘기를 제앞에서 둘이서만 자꾸하고..울 형님도 울 동서한테 더 편하게 대하고 그러더라고요..
    은근히 신경은 쓰이지만..제가 어쩔수 없는 부분이라 그냥 지냈죠.
    근데 시간이 지내니... 울동서가 울 형님한테 서운한면이 많이 쌓였나봐요.
    저한테 울 형님 흉을 자꾸 보고...반대급부로 예전보다 저를 더 챙기더라고요
    챙긴다는 표현이 좀 이상하긴한데...예전 둘이 사이 좋을때보다 저를 더 챙기더군요
    암튼...저는 저한테 살갑게 대하고 저를 챙기니...싫은건 아니지만..
    그래도 과히 기분이 좋지는 않아요.
    마음속으로는...얘는 좀 그렇다....언제 다시 울 형님이랑 짝짜꿍 되서 저를 소닭보듯 할지 모른다..막 이런생각이 맘속에 깔리면서...호의도 호의로 보이지 않고..그렇더군요.
    암튼.그렇게 친하던 울 동서랑 울 형님은...지금은 별로 친하지 않답니다.
    저 윗분 말씀대로..말이 많으면 말 실수도 하기 마련이라고 생각해요
    너무 신경 쓰지마세요.신경이 쓰이시겠지만..마음을 다독여서 신경 쓰이지 않도록 하세요.

  • 10. mm
    '10.8.17 7:06 PM (112.151.xxx.229)

    애들은 어려서 그런다지만
    나이먹어 어른이 되서도 그런다는게
    너무 웃겨요..
    개버릇 남못주나봐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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