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 환갑기념으로 가족 사진 찍자고 하시네요. 옷 걱정
작성일 : 2010-08-17 15:17:25
906850
아버님 환갑이 곧 오는데요.
동서네랑 같이 용돈 드리고 추석 지나고 가족여행 (국내로...제주도는 예약이 힘들어 취소...각자 가기도 하고해서) 하기로 했고, 시댁 작은아버님 들(4분에 부부동반하면 8분, 자녀들 올 수도 있고)고모님2분(각각 부부동반, 자녀), 시할머니 외 아이들 포함 함께 식사하기로 했어요.
그다음날엔 우리 직계가족만 또 좀 더 고급스런곳에서 식사...
시부모님께서 허례허식 이런거 별로 안좋아하셔서 이정도로 하네요.
근데 가족 사진을 찍고 싶다고 하셔서...시동생 결혼때 찍긴했지만 조카도 태어나고했다고.
근데 전 지금 앞머리 기르는 중이라 엉망이고...그렇다고 다시 자르기도 뭐하고
옷도 입을 것도 없고...썩 내키지 않네요.
한 2주 남았는데...시부모님이랑 같이 찍는거면 당연히 모두 정장해야하죠?
애들 옷도 정장 없는데 사진한장 찍으려고 사야되나싶기도 하고....아휴...그냥 사진 안찍으면 좋겠네요.
IP : 115.136.xxx.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ㅁㅁㅁ
'10.8.17 3:22 PM
(112.154.xxx.28)
꼭 정장 아니래도 아이들은 셔츠에 청바지 입혀도 되지 않을까요 . 단정하게 .. 여자 아이라면 원피스 정도 .. 님은 이번참에 하나 장만하시고...
2. 가족사진
'10.8.17 3:30 PM
(115.136.xxx.7)
정장을 장만하란 말씀이신가요?
헐...옷장안에 있어도 입지도 않는 정장 장만할려니 너무 아까운걸요...
글타고 옷장안에꺼 입기도 글코....아...사진 안찍으면 안되나...
3. 음..
'10.8.17 3:45 PM
(115.93.xxx.202)
다 함께 한복을 대여하셔도 될텐데요.. ^^;;
그럼 비용이 더 들어서 경제적이지 못할까요??
인터넷 같은 곳 알아보면 입기엔 좀 허접할지 몰라도 사진발(?) 잘 받는 한복들 꽤 되는데
그런거 잘 갖춰 입으시고 가족사진 찍어도 이쁠것 같아요.
아님 아주 캐주얼하게 바지는 면바지나 청바지로 통일하시고 가족 티를 사서 입으면 너무 가벼워 보일까요?? ^^;;
4. ^^
'10.8.17 4:52 PM
(163.152.xxx.7)
전원이 청바지나 청치마에 흰 티셔츠로 통일해도 멋질 것 같아요..
그런데 그러면 아버님, 어머님이 입지도 않을 청바지를 사셔야 할 지도..
아주 정장스러운 정장 말고, 원피스 정도 하나 장만하시면 어떨까요..
요새 하늘하늘 하는 여름 원피스 그렇게 비싸지도 않고,
어디 외식하러가는 날이나,
누구 결혼식 등등에 입고 가기도 좋은데요..
아니면 정장 말고, 위에는 반팔 블라우스에 아래 살짜쿵 A-line과 플레어 사이 정도의 치마나 A-line 치마바지 같은 것 장만 하셔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이 기회에 한 벌 장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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