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혼자 살기 좋은 저렴한 집 소개시켜 주시면 복받으실거예요^^

[싱글]

몸이 안좋아서 쉬면서 요양하려고 해요.
서울이나 인근에 있고 싶은데 문제는 역시 돈이네요^^;;
8천 미만 전세로 싸면 쌀수록 좋구요ㅠㅠ

너무 좁지 않은 깔끔한 원룸 정도면 되구요. 옵션은 필요 없어요.

여자 혼자 살려니 보안이 잘 되어 있거나 안전한 동네면 좋겠어요.
예전에 연희동 살고, 지금은 역삼동 살고 있는데 둘 다 안심하고 살았거든요.
연희동은 대학가라 그런지 좀도둑 이야기는 들었어도 큰 일이 나는 건 못봤구요,
역삼동은 워낙 번화하고 지하철역 근처에 살고 있어서 지하철 내려서 집에 갈 때까지 일이 날 틈이 없네요.
경비실 아저씨가 입주민 전부 얼굴 외우고 계셔서 더 안심이구요.

몸이 안좋아서 운동하려고 하는지라 구립문화체육센터나 동주민센터같은게
도보로 부담없는 거리에 있으면 좋겠구요. (요가, 필라테스, 국선도 같은거 할거예요^^)

요점은 깔끔한 집, 안전한 집, 저렴한 체육시설이 인근에 있는 집이구요.

가능하면 주말농장 같은 것도 가까웠으면 하는데...이건 그냥 희망사항이구요.

혹시 좋은 집 아시면 소개시켜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께 미리 복 날려드립니다 ^^

[^^]

지금 거주하시는 곳이 역삼동인가요? 꼭 옮기셔야하나요? 녹지가있는곳으로?

아니라면 지금 거주하시는 곳에도, 역삼청소년수련관에서 수영 요가 등등 다 배우실 수 있고... 국기원 .어린이도서관 밑으로 내려오면 역삼1동문화센터 크게 있어서 수강할 곳은 많으세요^^.
역삼2동문화센터도 있고...동영아트홀(구 계몽아트홀)에서도 수영.헬스 등 있어요. ㅎ

역삼청소년수련관 있는 블럭이 ..^^ 걸어서 청소년 수련관 등 여러 문화센터 이용가능하세요

[^^]

여자분이 살기에 역삼동 좋거든요. 지금 집을 꼭 전세만기 등 으로 옮기셔야하는거면 역삼역보다는.. 역삼청소년수련관 있는 블럭으로 이사하세요. 빌라 많고요... 앞에 편의점이나 수련관 등 그런게 있는 곳 고르시면 살기 편한 블럭이에요. 이마트역삼점 있는 블럭은 좀 비싸져요. 아파트 들어갈 사람들 수요가 있어서..빌라전세도 비싸요. 그리고 혼자살기에 보다는 아이학교보낼 분들이 많아서요. 걸어서나...버스 1-3정거장 정도면(저는 덥지 않을땐 롯데강남도 걸어갔다 걸어와요) 롯데백화점 문화센터도 있고... 어짜피 주말농장은 좀 이동하셔야 하는거니까요.

찾아보시면 지금 사는 곳 주변에 이용하실 시설이 많이 있고, 역삼역은 좀...^^ 거주자가 많이 변하고 업무지역이라 유흥가도 많아서.... 제가 말한 쪽으로 이사 권해드려요. 그쪽 분위기가 괜찮으면 그냥 사시면서 버스.도보로 여러 시설 이용하셔요.

[둔촌 주공]

올림픽공원,일자산,주민자치센타 프로그램...
아파트 뒷편에 주말농장 있어요.전철역 바로 앞이고.
혼자 사실거면 작은 평수 전세 8000이래로 충분히 구할 수 있고
아파트에 녹지도 많아요.
오래된 아파트라서 잘 수리된 집 찾는데 제일 큰 숙제이긴해요.
그냥 제 입장에서라면 어디가 좋을까 궁리해뵜어요.
좋은데 찾으시면 알려주시고 건강하세요.

[둔촌주공]

참 주민센타에 공요가 있는데 정말 좋아요.
전 그 옆동네 살지만 공요가 9월 부터 다시 하려고 해요.값도 저렴.
아파트 맞은 편 재래시장에 걸어다니기 좋고 살기에 정말 좋은데
단점이 낡은 아파트고 재건축 진행중이지만 제생각엔 금방 될거 같진 않아요.

[원글]

댓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정확히는 선릉역 근처 주택가에 살고 있어요. 주민센터랑 조금만 더 가까이 이사가면 딱 좋을 거 같은데 돈이 없네요^^; 지금 전세도 전세가 폭락했을 때 들어온거라 재계약은 불가능한데 여기서 돈을 더 빼야해서요 ㅠㅠ

둔촌주공아파트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본 적은 없지만 검색해보니까 참 괜찮네요. 공원에 주말농장에 주민센터에 시장까지+_+ 근데 재건축이 어떻게 될지가 문제네요...여튼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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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팬의 좋은방구하기에서 한번 검색해 보세요. 원룸부터 아파트까지 다양하게 올라오던데...
교통이 굳이 좋지 않아도 괜챦다면 정릉쪽도 괜챦아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