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의 비자금...

고민.. 조회수 : 1,217
작성일 : 2010-08-17 11:45:42
남편이 성과급식으로 회사에서 2백만원을 현금으로 가져왔어요..

남편이 자신의 비자금을 어느정도 떼고 2백만원만 가져온거 같은데...

한편 생각으로는..안가져올거면 아예 다 안가져왔겠지 싶기도 하고..
한편 생각으로는..제가 남편의 직장동료, 선후배들과 많이 친하니 언젠간 들통날거 같아
어느정도 일부는 가져온건지..

2백만원 가져온걸로 그냥 넘어가는게 현명하겠죠?
더 파고 들면..나쁜 아내 되는거겠죠?

근데 비자금 얼마 있는지 너무너무너무 궁금하긴 하네염 흠..
IP : 220.72.xxx.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17 11:47 AM (175.114.xxx.220)

    2백만원 가져온걸로 그냥 넘어가는게 현명하겠죠?---- sure!!

  • 2. ...
    '10.8.17 11:48 AM (121.130.xxx.97)

    집안 편할려면 그냥 캐묻지 말고 이 어려운 시국에 2백이 어디예요.. 감사한 마음으로 저녁에 외식하고 너무 좋겠네요..

  • 3.
    '10.8.17 11:49 AM (71.188.xxx.113)

    모른척,,,한다.
    여자들도 비자금 가지고 있듯이요.

  • 4. .
    '10.8.17 11:49 AM (221.153.xxx.226)

    그냥 200 만원 뺀 나머지 남편한테 용돈 줬다고 생각하세요...

  • 5. 어차피
    '10.8.17 11:52 AM (218.147.xxx.39)

    남자들 서로 서로 비밀 숨겨주고 하는거 비일비재 하더라구요.
    진짜 소소한 것도 말이죠.
    그렇게 따지면 아예 다 숨기고 없다고 해도 될 것이었는데
    가져왔으니 생각지도 못한 수입이 생겨서 좋다고 생각하세요.

  • 6. 챙겨요.
    '10.8.17 11:53 AM (211.247.xxx.188)

    남편이 비자급 챙기나 전전긍긍하지 말구요.
    님도 비자금 확실히 챙겨놓으세요.

  • 7. .....
    '10.8.17 1:16 PM (123.109.xxx.161)

    눈감아준다에 한표..
    울남편도 제발 비자금 좀 챙겼으면 좋겠어요-.-;;

  • 8. 그래요
    '10.8.17 4:35 PM (211.178.xxx.53)

    우리 눈감아주고 살자구요^^
    전 가끔 남편 보면 너무 안쓰러워요
    월급 그대로 통장으로 들어와버리고, 용돈이라고 다달이 조금씩 주는데
    돈버는 낙이 없을거 같아서요

    전 그래서 오히려 어느정도의 비자금은 장려하고 있구요
    때때로 부수입 들어오면,,, 이거 비자금 하라면서 그냥 줘요

  • 9. ..
    '10.8.17 4:58 PM (114.202.xxx.149)

    제 남편보다 낫네요. 우리 남편은 입 싹씻고 아무것도 없고 말도 꺼내지도 않네요.
    남편 동료부인한테 들었는데 성과급이 많이 나왔다더만 .. 얼마라도 떼 주면서 말했으면 덜 서운했을텐데 몇날 며칠 말도 못하고 끙끙앓았어요.. 정말 서운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7288 때 잘 빠지는 때비누 추천해주세요. 1 때비누 2009/10/25 2,043
497287 아이들 크로스백 어디서 사나요? 1 크로스백 2009/10/25 570
497286 [문화]김제동 없으니 웃을 일 ‘없고’, 손석희 없으면 좋을 일 ‘없고’ 3 세우실 2009/10/25 494
497285 세탁기 어느쪽이 더 경비절감에 효과적일까요 2 고민 2009/10/25 454
497284 열이나서 신종플루가 의심되면... 2 플루가 무서.. 2009/10/25 875
497283 도대체 구운계란을 어찌 만드는지... 학원할로윈 파티때 말이에요 16 정말 짜증나.. 2009/10/25 1,809
497282 플루 아니면 확진병원 가지마세요 6 꼬옥~! 2009/10/25 2,110
497281 마오 .... 이젠 정말 안타까움을 넘어서 안쓰럽네요 37 ㅡ.ㅡ 2009/10/25 7,343
497280 막돼먹은 영애씨 출연자분들. ^^ 21 막돼영 2009/10/25 3,941
497279 이석훈,김나영.. 16 우결에서 2009/10/25 4,842
497278 횡재.. 3 인생은 즐거.. 2009/10/25 1,028
497277 질문요,,설화수 투웨이케익 4 설화수 2009/10/25 1,259
497276 잡담이에요... 16 세바퀴를 보.. 2009/10/25 2,460
497275 얼마나 받을까요? 1 궁금해..... 2009/10/25 492
497274 백만년만에 남편이랑 잠옷 맞춰입으려고요. 한번 봐주세요.. 11 봐주세요~ 2009/10/25 1,156
497273 4-5살 아이손만한 달팽이요.. 어디다 줄곳 없을까요? 2 달팽이요 2009/10/25 486
497272 신혼여행다녀오고 시댁에 간 첫날밤 아들이랑 며느리랑 따로 자라는 시어머니ㅠㅠ 60 ㅠㅠ 2009/10/25 9,146
497271 나는 천원도 아끼는데 남편은 안 그런 분 계시나요? 8 aa 2009/10/25 1,170
497270 다른님들도 친정엄마가 사위 싫어하세요?? 12 사위 2009/10/25 1,516
497269 몸이 간지러운게 이거 감기약 부작용 맞나요? 5 에효. 2009/10/25 1,011
497268 남편한테 자격지심 있는걸까요.. 자신감 자체가 결여된걸까요?ㅠㅠㅠ 10 급우울 2009/10/25 1,628
497267 가난하지만 가난해 보이고 싶지 않아요. 18 세아이맘 2009/10/25 7,591
497266 (급질)벨벳 정장 입어도 되나요? 3 내일결혼식 2009/10/25 573
497265 저 자신이 너무 쪼잔한거 있쬬 2 고독 2009/10/25 630
497264 온두라스 한지수 1 ... 2009/10/24 698
497263 훌라라는 가방 어떤지요? 구찌랑 고민중... 11 고민중 2009/10/24 4,982
497262 제주도갈때 면세점이용해보신분~ 5 면세점 2009/10/24 2,328
497261 신종플루 좀 봐주세요.ㅠㅠ(컴대기) 13 걱정 2009/10/24 1,785
497260 아 택연... 10 g 2009/10/24 1,808
497259 계약직교수인데, 사설 독학사시험대비 동영상촬영 괜찮을까요? 1 계약교수 2009/10/24 3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