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2년전 못받은 월세랑 관리비.....

압류걸까요 조회수 : 543
작성일 : 2010-08-17 11:26:32
2년전 아파트를 새로 분양받아서 사정이 있어 월세를 놓게 됐습니다...정말 그때 생각하면 지금도 화가 나서
새집 월세주고 깨끗이 사용해달라는 당부와 함께 새로 나온 비대도 달라고 하길래 줬어요...

근데 월세가 밀리기 시작하더니 한 이백여 만원...그리고 관리비까지 이백여 만원...알고보니 가지거 한푼없이
집달리한테 쫒겨나서 동생이름으로 계약을 한거였어여...전 부동산을 믿고 계약서에 도장을 찍구요..

여러번 찾아가서 사정했지요...월세 달라고 그리고 아니면 비워달라고...그래도 안돼서 법무사를 통해 재판까지 했어요...계약자를 상대로 근디 나중에 판결후 집달리 통해서 비워야 할때 보니 동생이름이라 집행이 안된거였지요...그래도 지금생각하면 속을 엄청썩다가 다행이 어찌어찌해서 이사를 보냈지만...그 과정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그러고는 이사와서 살지만 참 집이 내집이다 하는 그런 생각이 안들고 살면서 자꾸 생각나는게 기분이 나쁜거예요...

그때 당시는 비워만 줘도 좋겠구만 시간이 지난 지금 오백여만원 아깝고 새집 헌집 만들어놓은거도 화가나고
동생이름으로 계약한 사람은 다행이도 공무원이었던거 같아요...그런데 그사람도 언니들이 얼마나 자기한테
속을 썩혔는지...대화도 안통하고...정말 힘들었네요..

그 동생 즉 계약자를 상대로 지불에 대한 압류를 법무사를 통해서 할까요..
아님 그냥 바보처럼 이렇게 살까요...정말 내가 바보같구요...손해본 느낌 진짜 안좋아요
IP : 221.160.xxx.21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히
    '10.8.17 11:51 AM (121.162.xxx.218)

    받아야지요,,
    재산에 대한 권리인데. 왜 포기하나요?
    내내 기분 나쁘다면요.

  • 2. ^*^
    '10.8.17 12:08 PM (118.41.xxx.140)

    싸가지 없는 세입자여서 받아야 하지만 동생도 불쌍하네요, 그래도 받아야겠지요

  • 3. 헤즐넛 향기
    '10.8.17 1:42 PM (115.21.xxx.56)

    세를 주다보면, 속상하는일이 참 많아요..
    물론 법적으로야, 연체 임대료와, 소송비용을 다 받아야하지만, 그렇게 하자면,또 스트레스를 받고서, 쫒아다녀야하니, 명도소송해서, 이사를 갔다면, 그냥 만족하세요..
    * 밟았다 마음먹구요..

    저도, 건물을 갖고있다보니, 몇번의 명도소송 경험있습니다만,
    그냥 잊어버리세요~
    받을 금액이상으로 스트레스 받습니다..

  • 4. ....
    '10.8.17 2:26 PM (112.72.xxx.192)

    악질입니다 받아내셔야죠 그런사람 내버려두면 다른집가서 또 그리합니다
    주인이 돈안내도 좋으니 나가라고 하길 속으로 바라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9081 금요일 회식 장소 추천좀 해주실수 있나요? 대학로 쪽이요... 1 대학로어디 2010/08/17 482
569080 인천인데요...과학관하고 미술관...어디로 다녀오셨나요? 4 궁금이 2010/08/17 328
569079 남편과 음대 여자 후배관계,,제가 너무 예민한건가요? 65 유칼립투스 2010/08/17 11,150
569078 장터 아오리 사과 추천좀 해주세요~ 7 ... 2010/08/17 454
569077 일제통치기에 식민사관.... 국민성?? 2010/08/17 183
569076 하루일하고 잠을 못잤어요. 3 하루일하고 .. 2010/08/17 804
569075 2년전 못받은 월세랑 관리비..... 4 압류걸까요 2010/08/17 543
569074 맛있는 찐빵 소개 부탁 드립니다... 12 먹고싶어효 2010/08/17 1,106
569073 내년에 서른인데요.^^ 이주고민 진로고민..^^ 3 후후 2010/08/17 569
569072 화장품 추천 부탁드려요~~ 1 골라주세요 2010/08/17 186
569071 컨백스 오븐 진열품 공구 하신분들 있나요? 10 ... 2010/08/17 634
569070 양념통 추천좀 해주세요. 벌써가을 2010/08/17 251
569069 남편이 모르게 남편 부르는 별명 있으세요?^^ 15 미욱 2010/08/17 1,204
569068 전 좀 이상한 거 같아요. 2 2010/08/17 488
569067 에서 산 크림치즈가 푸실푸실해졌어요 2 코슷코 2010/08/17 305
569066 서울시 “올해 지하철요금 인상 안한다” 5시간만에 번복 3 세우실 2010/08/17 324
569065 저 죽을고비를 넘기고 돌아왔어요ㅠㅠ 50 토네이도 2010/08/17 9,961
569064 내연녀 내연남에게 처음으로 ‘수억대 위자료’ 판결했네요 5 이거 정말 .. 2010/08/17 1,957
569063 S*에너* 회사 5년차면 연봉이 얼마나 돼나요? 11 .. 2010/08/17 1,702
569062 손님초대상좀봐주세요 2 . 2010/08/17 284
569061 근저당권 설정에 대하여.. 2 전세 2010/08/17 228
569060 이건주 친아빠는 돌아가셨나요??? 1 .... 2010/08/17 1,099
569059 울면서 전화하시는 친정엄마 5 이제 그만.. 2010/08/17 1,608
569058 유통기간 지난 냉동닭가슴살 먹어도 될까요ㅠ? 2 .. 2010/08/17 763
569057 외동딸일경우 제산상속문제에 대해서.... 11 무남독녀 2010/08/17 1,938
569056 인터넷에서 글이나 주소를 드래서해서 복사할려니 복사가 안돼요. 작동 중지 2010/08/17 322
569055 전시상품 책상 저렴히살수있는곳아시는분 1 Trr 2010/08/17 215
569054 오늘 순돌이(이건주) 방송보고 참... 20 순돌이 2010/08/17 9,897
569053 베란다에 야채(감자.양파 마늘..)와 쌀 어찌보관하세요? 2 보관함 추천.. 2010/08/17 845
569052 님들,,이라면 어느 아파트를 선택하시겠어요? 14 .. 2010/08/17 1,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