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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면서 전화하시는 친정엄마

이제 그만 조회수 : 1,601
작성일 : 2010-08-17 11:04:15
여동생이  두명있어요. 첫째동생이  15년전에  5000만원가지고  가출했어요.
가출해있는동안  사고치고  사기쳐서  제가  남편몰래  경찰서  다니느라  고생하고,
막내  대학  휴학하고  암튼  친정 식구들  마음  고생하고  돈도  많이  갚아주었어요

문제는  얼마전에  둘째사위라고  장애인  남자를 데리고왔어요
엄마는 딸  흠은  생각안하고 장애인이라고  무시하더니(둘이  사는곳이6시간 떨어진  지방)
요즘에  저와 막내에게  둘째딸  잘  대해주지않는다고 욕하십니다
저  솔직히  동생 보고싶지않아요.  저와막내에게  미안하단말  조차없고  오히려  아기  태어났는데
선물도 안사줬다고  엄마께  이르고..
어제  저녁 ㅇ엄마  우시면서  전화왔어요  .동생생일인데  전화도  안하고  선물도  안보내줬다고..
니네들  그러는거  아니라고..  당장  전화해주라고 ,  전화  일부러  안했어요


쓸말은  많은데  화가  나서  못쓰겠어요ㅠ
IP : 125.178.xxx.13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10.8.17 11:13 AM (203.244.xxx.254)

    진짜 답답하네요. 전 형제라고 다 좋은거 아니라고 생각해요.
    딱 하나만 키울껍니다.

  • 2. 얼마전에
    '10.8.17 11:25 AM (155.81.xxx.253)

    동생 4주 군사훈련갔다왔다고 결혼할 남친에게 전화로 문안(?)하게 하라고 야단친 엄마 글 쓴 사람이네요. 울 엄마 같은 사람많네요.

    전 정말 울엄마 결혼식 망쳐놓을까봐 결혼식까지 이악물고 있는데요. 결혼하면 연 끊든 말든 쌓아놓은 말 다 할 거예요.

    울엄마 예전에 우리 친할머니가 큰아들 편만 들어서 부모가 아들편애해서 우애 망친다 욕하더니...욕하면 닮는다더니 진짜 똑같이 하고 계시네요. 엄마땜에 동생이 더 꼴보기 싫어요.

    저도 아.. 님 처럼 형제 좋다고 생각 안해요. 형제 많아 좋기도 하지만 복불복이고 부모가 큰애더러 작은애 책임지라 엄마노릇 시키는 거 신물나서요, 저도 하나만 낳을거고 혹시 둘째가 생기면 둘째 몫 큰애 몫 다 각자 마련하고 노후대비 할거예요.

  • 3. ..
    '10.8.17 11:39 AM (203.90.xxx.28)

    속상하시겠지만
    그래도 동생이 축복못받고 결혼해서 아이도 낳았다는데 연락이라도 하시지 그랬어요
    원글님에게 두 동생이 짐인건 알지만 사고 치는 일만 하는 한 명이라도 그렇지...
    금전적인거 없더라도 전화라도
    마음이라도
    아이 낳고 호르몬 이상으로 기분이 정상조절 안되는거 있잖아요
    엄마도 아니고 언니인데...

  • 4. 원글
    '10.8.17 11:57 AM (125.178.xxx.136)

    동생임신했을때, 아기낳고나서 명절에 선물보내주고 돈 보내줬는데 저한테 잘받았다는 전화한통 없었어요.
    막내 결혼할때 그동생이 아기낳고 그아이가 초등학교 입학할때도 전화도 없더니만 이제와서 자기 안 챙겨 준다고 하소연하는게 너무 화나요.

  • 5. ^*^
    '10.8.17 12:17 PM (118.41.xxx.140)

    원글님 편한데로 사세요, 맘에서 멀리하고 싶으면 그렇게하고,,,, 받기만하고 주는데 인색한 동생인데 이제와서 뭘 받고 싶은건지 자매간의 우애도 말이 통해야지 아니면 멀어지는거고 안챙겨서 서운하면 직접 말하지 당당하지 못하니 엄마에게 얘기하는거라 생각 됩니다, 적당한 선을 긋고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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