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이직 문제로 괴로워요.
작성일 : 2010-08-16 16:59:43
906370
지금 다니는 직장은 한 8개월 다니고 있습니다.
30살 유부녀로 아이는 없는데...항상 8시 정도 끝나고..
욕설이 난무(?)하고 사장이 소리지르는 약간 이상한 회사를 다니는데요...
(예를 들어..친근감(?)의 표시로 퇴근하려면 '야 이년아 어디가'<-이런 류의 욕
단,직원들은 아무도 욕안하는데..사장..감사만 욕을 하는 )
이 욕하는게 너무 싫어서..이직을 결심했는데
아..저는 바보 인가봐요......
정이 들어 버렸어요..ㅜㅜ 그만 둔다고 말까지 했는데
왜..이런 맘이 들까요? 정말 사장님..감사님이 입에 욕은 물었지만
왜..인간 적인 사람들 있잖아요...
자꾸 나 자신도 욕에 물들어 가는게 싫었는데..
왜..왜..이런 맘이 드는지..저는 정말..바보 인가봐요..ㅜㅜ
이나이 먹도록 직장생활하면서 또 이런 정에 휩쓸리고...
지금 이직 하기로 하는데는 보수도 지금 받는거랑 똑같고
6시 칼퇴근에 5일제 조건이 여러모로
괜찮은데 또 새로운 곳에 가려니..좀..두렵기도 하고요..
이것 또한 지나 가겠죠..또..만약 이직 안하면 저는 또 후회 하겠져?
현명하신 님들..저 잘한거라고 말씀 좀 해주세요..
바보도 이런 바보가 없어요..-_-
IP : 61.104.xxx.17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지르세요
'10.8.16 5:06 PM
(122.37.xxx.51)
욕쟁이할머니 얘긴 들어봤어도
직원에게 대놓고 쌍욕을 하는곳이라면 (장난스런표현이라해도) 생각을 해봐야될듯싶어요
새로 일할곳도 있다면 과감히 나가는게 맞죠
정 이 밥먹여주나요?
2. 6시칼퇴근 5일제
'10.8.16 10:58 PM
(115.143.xxx.72)
흑 ㅠㅠ 아기엄마에겐 정말 좋은곳이네요...
자녀계획 아직 없으심 어디든 어서 옮겨서 자녀계획전에 터^^; 닦아 두세요..
이직초기에 임신하면 넘 힘들구요...임신한몸으로 이직은 더더욱 힘들구요...
근데 둘맘의 입장에서 듣기엔 혹하는 직장 맞네요..
맛집의 욕쟁이할머니의 분위기라면 전 그냥...무시하고 다닐것 같네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568801 |
초1인데 책을 읽지 않아요. 8 |
독서 |
2010/08/16 |
722 |
568800 |
직장 이직 문제로 괴로워요. 2 |
바-_-보 |
2010/08/16 |
313 |
568799 |
부모의 정성이 자녀의 성적을 결정한다 1 |
강쌤 |
2010/08/16 |
1,563 |
568798 |
비교적 저렴한 맛사지샵 추천부탁드려요... 1 |
피곤한엄마 |
2010/08/16 |
499 |
568797 |
롯데캐슬,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사시는 3,40대 주부를 찾습니다. 8 |
목구멍이포도.. |
2010/08/16 |
1,268 |
568796 |
부끄러움 모르는 ‘위장전입 정권’ 3 |
세우실 |
2010/08/16 |
178 |
568795 |
혼수 이야기 보니 떠오르는 아주 오래된 훈훈한 미담 11 |
한탄 |
2010/08/16 |
1,599 |
568794 |
주변에도 학력 속이는 사람들 생각보다 많은가봐요.. 16 |
의심스럽다 |
2010/08/16 |
3,237 |
568793 |
아이봐주는 도우미를 쓰고 싶은데요~ 3 |
6살 엄마 |
2010/08/16 |
548 |
568792 |
중학생 읽는 책이 너무 어려운 책인데... 4 |
중3엄마 |
2010/08/16 |
669 |
568791 |
밑에 혼수글을 보니 아들낳은게 죄인이네요 20 |
한탄 |
2010/08/16 |
2,602 |
568790 |
아이고 무서워라.... 6 |
>&l.. |
2010/08/16 |
1,249 |
568789 |
드럼 세탁기 구입하려고 하는데 식스모션&버블중에 어떤것이 더 세탁력이~ 4 |
올해가기전에.. |
2010/08/16 |
655 |
568788 |
운동할때 스포츠 브라 쓰시는분 2 |
살빼자 |
2010/08/16 |
587 |
568787 |
얼마전 제주도에서 한달간 생활하셨다는분글 찾아요~ 3 |
제주도 |
2010/08/16 |
905 |
568786 |
수학고수님들! 아이의 상태를 좀봐주세요.(고1남학생) 7 |
수학 |
2010/08/16 |
726 |
568785 |
4대강 반대를 위한 바자회 ♥♥♥건江한장터♥♥♥ 2 |
단사마 |
2010/08/16 |
311 |
568784 |
대학생아들이 교정 중 유학가게 생겼는데요 비슷한 경험 5 |
대학생 |
2010/08/16 |
2,948 |
568783 |
고등학생 자녀가 슬리퍼 신고 지하철 타고 간다고 하면 38 |
어쩌시겠어요.. |
2010/08/16 |
3,472 |
568782 |
느타리버섯 큰거 두봉지 갈무리 방법 알려주세요 2 |
오래두구 먹.. |
2010/08/16 |
317 |
568781 |
피부과 치료 받으러 갈때 화장 하고 가도 되나요? 3 |
피부과 |
2010/08/16 |
2,871 |
568780 |
온돌마루는 물걸레질하면 안되나요? 3 |
주부 |
2010/08/16 |
576 |
568779 |
경기도 광명 쪽 커트 잘하는 미용실 추천요~ㅠㅠ 꼬옥~ 2 |
머리하고파ㅠ.. |
2010/08/16 |
1,023 |
568778 |
이명박대통령 꿈 꿨어요... 로또도 샀네요... 12 |
아로또여.... |
2010/08/16 |
1,540 |
568777 |
영어보다 수학이라면 수학은 어떻게..?초1이에요. 3 |
어려워요&g.. |
2010/08/16 |
819 |
568776 |
서울교육문화회관 찾아가기. 5 |
지도 |
2010/08/16 |
527 |
568775 |
뭔가 먹어서 살을 빼려고 하는 직장동료.. 방법이 틀린것 같은데 옆에서 지켜보기 안타까워요.. 6 |
.. |
2010/08/16 |
1,052 |
568774 |
어떤 아기들을 순하다고 하나요? 5 |
흐음 |
2010/08/16 |
476 |
568773 |
바이올린 배울까요? 첼로 배울까요? 9 |
취미? |
2010/08/16 |
962 |
568772 |
밑에 혼수대출 쓰신 분 두번이나 자게에서 물의 일으키신 분인거 같네요. 13 |
수사하기싫다.. |
2010/08/16 |
2,4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