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직장 이직 문제로 괴로워요.

바-_-보 조회수 : 313
작성일 : 2010-08-16 16:59:43
지금 다니는 직장은 한 8개월 다니고 있습니다.

30살 유부녀로 아이는 없는데...항상 8시 정도 끝나고..

욕설이 난무(?)하고 사장이 소리지르는 약간 이상한 회사를 다니는데요...

(예를 들어..친근감(?)의 표시로 퇴근하려면 '야 이년아 어디가'<-이런 류의 욕

단,직원들은 아무도 욕안하는데..사장..감사만 욕을 하는 )

이 욕하는게 너무 싫어서..이직을 결심했는데

아..저는 바보 인가봐요......

정이 들어 버렸어요..ㅜㅜ 그만 둔다고 말까지 했는데

왜..이런 맘이 들까요? 정말 사장님..감사님이 입에 욕은 물었지만

왜..인간 적인 사람들 있잖아요...

자꾸 나 자신도 욕에 물들어 가는게 싫었는데..

왜..왜..이런 맘이 드는지..저는 정말..바보 인가봐요..ㅜㅜ

이나이 먹도록 직장생활하면서 또 이런 정에 휩쓸리고...

지금 이직 하기로 하는데는 보수도 지금 받는거랑 똑같고

6시 칼퇴근에 5일제 조건이 여러모로

괜찮은데 또 새로운 곳에 가려니..좀..두렵기도 하고요..

이것 또한 지나 가겠죠..또..만약 이직 안하면 저는 또 후회 하겠져?

현명하신 님들..저 잘한거라고 말씀 좀 해주세요..

바보도 이런 바보가 없어요..-_-
IP : 61.104.xxx.17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지르세요
    '10.8.16 5:06 PM (122.37.xxx.51)

    욕쟁이할머니 얘긴 들어봤어도
    직원에게 대놓고 쌍욕을 하는곳이라면 (장난스런표현이라해도) 생각을 해봐야될듯싶어요
    새로 일할곳도 있다면 과감히 나가는게 맞죠
    정 이 밥먹여주나요?

  • 2. 6시칼퇴근 5일제
    '10.8.16 10:58 PM (115.143.xxx.72)

    흑 ㅠㅠ 아기엄마에겐 정말 좋은곳이네요...
    자녀계획 아직 없으심 어디든 어서 옮겨서 자녀계획전에 터^^; 닦아 두세요..
    이직초기에 임신하면 넘 힘들구요...임신한몸으로 이직은 더더욱 힘들구요...
    근데 둘맘의 입장에서 듣기엔 혹하는 직장 맞네요..
    맛집의 욕쟁이할머니의 분위기라면 전 그냥...무시하고 다닐것 같네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8801 초1인데 책을 읽지 않아요. 8 독서 2010/08/16 722
568800 직장 이직 문제로 괴로워요. 2 바-_-보 2010/08/16 313
568799 부모의 정성이 자녀의 성적을 결정한다 1 강쌤 2010/08/16 1,563
568798 비교적 저렴한 맛사지샵 추천부탁드려요... 1 피곤한엄마 2010/08/16 499
568797 롯데캐슬,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사시는 3,40대 주부를 찾습니다. 8 목구멍이포도.. 2010/08/16 1,268
568796 부끄러움 모르는 ‘위장전입 정권’ 3 세우실 2010/08/16 178
568795 혼수 이야기 보니 떠오르는 아주 오래된 훈훈한 미담 11 한탄 2010/08/16 1,599
568794 주변에도 학력 속이는 사람들 생각보다 많은가봐요.. 16 의심스럽다 2010/08/16 3,237
568793 아이봐주는 도우미를 쓰고 싶은데요~ 3 6살 엄마 2010/08/16 548
568792 중학생 읽는 책이 너무 어려운 책인데... 4 중3엄마 2010/08/16 669
568791 밑에 혼수글을 보니 아들낳은게 죄인이네요 20 한탄 2010/08/16 2,602
568790 아이고 무서워라.... 6 >&l.. 2010/08/16 1,249
568789 드럼 세탁기 구입하려고 하는데 식스모션&버블중에 어떤것이 더 세탁력이~ 4 올해가기전에.. 2010/08/16 655
568788 운동할때 스포츠 브라 쓰시는분 2 살빼자 2010/08/16 587
568787 얼마전 제주도에서 한달간 생활하셨다는분글 찾아요~ 3 제주도 2010/08/16 905
568786 수학고수님들! 아이의 상태를 좀봐주세요.(고1남학생) 7 수학 2010/08/16 726
568785 4대강 반대를 위한 바자회 ♥♥♥건江한장터♥♥♥ 2 단사마 2010/08/16 311
568784 대학생아들이 교정 중 유학가게 생겼는데요 비슷한 경험 5 대학생 2010/08/16 2,948
568783 고등학생 자녀가 슬리퍼 신고 지하철 타고 간다고 하면 38 어쩌시겠어요.. 2010/08/16 3,472
568782 느타리버섯 큰거 두봉지 갈무리 방법 알려주세요 2 오래두구 먹.. 2010/08/16 317
568781 피부과 치료 받으러 갈때 화장 하고 가도 되나요? 3 피부과 2010/08/16 2,871
568780 온돌마루는 물걸레질하면 안되나요? 3 주부 2010/08/16 576
568779 경기도 광명 쪽 커트 잘하는 미용실 추천요~ㅠㅠ 꼬옥~ 2 머리하고파ㅠ.. 2010/08/16 1,023
568778 이명박대통령 꿈 꿨어요... 로또도 샀네요... 12 아로또여.... 2010/08/16 1,540
568777 영어보다 수학이라면 수학은 어떻게..?초1이에요. 3 어려워요&g.. 2010/08/16 819
568776 서울교육문화회관 찾아가기. 5 지도 2010/08/16 527
568775 뭔가 먹어서 살을 빼려고 하는 직장동료.. 방법이 틀린것 같은데 옆에서 지켜보기 안타까워요.. 6 .. 2010/08/16 1,052
568774 어떤 아기들을 순하다고 하나요? 5 흐음 2010/08/16 476
568773 바이올린 배울까요? 첼로 배울까요? 9 취미? 2010/08/16 962
568772 밑에 혼수대출 쓰신 분 두번이나 자게에서 물의 일으키신 분인거 같네요. 13 수사하기싫다.. 2010/08/16 2,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