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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피 물고기 키우시는 분 계시나요?
어미가 새끼들을 낳은지 얼마 되지 않은데 숫컷들이 자꾸 또 들이대네요.
제가 보기엔 암컷이 귀찮은 듯 자꾸 피해 다니는데요..
숫컷은 4마리이고...암컷은 1마리에요.
그래서 더 귀찮아 보이고 해서 지금 따로 암컷만 떼어 놨는데 그래도 되나요?
그리고 숫컷 4마리와 새끼들은 한 어항에 두어도 괜찮을까요?
구피가 알로 낳지 않고 새끼로 낳으니 신기하고 그렇긴 한데
개체수가 갑자기 많아지니까 어항도 작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이네요.
그리고 숫컷들을 암컷이 너무 귀찮은 듯 피해 다니는 거
보니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숫컷들을 따로 격리 해 봤더니 이 녀석들이 움직이지 않고 너무 가만히 있어서
또 스트레스를 받나 싶어 같이 넣어 놓았다가 너무 암컷을 따라 다니길래
다시 암컷을 건져 놓았거든요. 어찌하면 좋을까요?
1. .
'10.8.16 4:22 PM (124.50.xxx.174)새끼 같이 두면 잡아먹어요. 어미도 지가 낳아놓고 잡아먹는걸요..
암컷개체수가 작으니 두어마리 더 사넣으세요.
수컷들이 뒷꽁무니 졸졸 따라다니며 무는건지..암튼 암컷을 너무 귀찮게 하더라구요.2. ^^;
'10.8.16 4:23 PM (211.205.xxx.165)성비가 남1에 여3~4정도가 이상적인 비율인걸로 알고있어요.
그런데 그 반대네요.
암컷 스트레스 받아 죽게 생겼네요.
그리고 새끼들은 따로 키워야 되요. 본능적으로 새끼들을 라이벌(?)로 인식해서 공격하고 잡아 먹는답니다. 보호해야될 대상이 아니라 경쟁해야 될 상대로 본다던데요.
우선 새끼들 분리하시구요. 암컷을 더 사다 넣으시던지 수컷을 빼시던지 하셔야 될듯해요.3. ㅎㅎㅎ
'10.8.16 4:29 PM (119.197.xxx.46)저도 구피를 키우고 있는데 암,수구별 못하겠더라구요^^
큰 놈들이 새끼를 잡아먹기도 하던데 ..
저는 조금 클때까지 새끼만 따로 분리했어요.
암,수 귀찮게 하는 것이 걔네들 사는 모습이라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봤어요 ㅋㅋㅋ4. 저
'10.8.16 4:52 PM (218.155.xxx.238)7마리 1년넘게 키우다 어느새 한마리씩 사라지더니(흔적도 없더이다) 지금 어항속에 한마리혼자
놀고 있어요. 지네끼리 다 잡아먹었나 봐요.5. 구피
'10.8.16 5:09 PM (220.89.xxx.152)새끼는 구별이 어렵지만
큰 것은 암컷이 배 부분이 좀 볼록합니다 수컷은 날씬하구요
또 꼬리가 좀 화려한 것이 수컷입니다
조심하세요 ㅎㅎㅎ 새끼 감당 어찌시려구요?
꼬물거리는 것 살아 있는것 처치 곤란입니다 ㅎㅎㅎ
참.
수초 있으면 새끼 아주 많이 살아 남습니다6. 크리스탈
'10.8.16 5:24 PM (203.237.xxx.76)저희집도 수족관에 구피랑 스워드테일, 네온테트라,,이렇게 키우는데요. 남동생이 그쪽으로 많은 지식이 있어서 도움을 얻어요..원글님처럼, 너무 번식되는게 걱정되시면, 윗님처럼, 가장 손쉽게키울 수초를 어항에 심어주시면 적당히 새끼들이 살아남아서,,번식이 적정해져요.
그리고 쫓아다니는 수컷들이 너무 암컷을 괴롭히면요, 암컷을 두마리 정도만 더 사다 넣으세요
그럼 수컷들 관심이 분산되서 암컷들이 힘들어하지 않구, 수컷들끼리 경쟁도 치열하지 않아서,
나름 수족관 환경이 편안해집니다.....그리구 단골 수족관 정해놓구요,,수족관 주인과
이런저런 대화하는중에 많은 지식을 얻으실수 있고, 도움도 받을수 있어요..7. 크리스탈
'10.8.16 5:27 PM (203.237.xxx.76)참,,새끼들 영양섭취를 잘 해줘야 그나마 잘 살아남아요..사료가 아주 곱고,가는 형태로 되있는거주셔야 새끼들도 먹고 자랍니다. 엄마아빠가 잡아먹어서 죽는것 보다, 제대로 된 사료를 못먹어서
영양실조로 그냥 사라져버리는게 더 많은거 같아요. 잘먹으면 금방 자라요.8. 새끼들
'10.8.16 7:32 PM (116.122.xxx.80)따로 분리해놓고
한두달 신경쓰면 성비가 맞춰질듯한데요...
사료는 줄때마다
손으로 으개서 먹을수있게 신경써야되고요
당분간 숫컷은 한마리만 두고 다른통에 분리해야할듯해요
새끼는 4.5주크면 잡아먹지 못해요
꼬리에 색이 돌때쯤 큰놈들과 섞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