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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친구들과 함께 여행가는 것

rr 조회수 : 969
작성일 : 2010-08-16 09:41:23
조카아이가 사귄지 3년정도된 남친이 있습니다.

둘 모두 대학생인데요.

남친친구들과도 허물없이 오빠 오빠하면서 친하게 지내는가봐요.

그런데 얘가 남친이 친구들과 1박2일 혹은 2박3일 여행가는데

따라간다는거에요.

거기에 여친이 있는 남자아이는 하나도 없어 여자는 자기 혼자라네요.

그냥 밤늦도록 함께 놀고 그럴꺼라는데....

그냥 평상시에 함께 어울려지네는거랑

여행가서 함께 어울리는거랑 뭐가 다르냐고 하는데...

네가 낄데 안낄데 다 끼면 너를 쉽게 볼거다,   편한거랑 쉬운건 다르다고 하면서 말리는데 말을 안듣네요.

조카랑 거의 친구처럼 지내는 사이라 터놓고 지내는데

남친이랑 피임 확실히 하고 관계는 갖고 지내는 상태인거 같더라구요.

제가 궁금한건 그런 문제는 별개로 하고 과연 그 여행이 조카가 낄만한 자리인가... 입니다.

IP : 121.167.xxx.13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10.8.16 9:44 AM (119.71.xxx.153)

    저도 반대할래요.
    다른 친구들도 여친이 함께한다면 모를까...
    그냥 노는 거랑 다를텐데요.
    제가 40대여서 이런 생각을 가지는 걸까요?

  • 2. 에효
    '10.8.16 9:46 AM (121.151.xxx.155)

    여기거의 모든분들이
    이글에 댓글다는 거의 모든 분들이
    다 안된다고할거에요
    저도 그렇구요

    그런데 대학생이나 되는 아이가
    내자식도 내말 안듣는데
    조카가 내말 들을까요
    저는 그런말 나와도 좀 걱정스럽다 정도만하고는
    아무말도 안할것같네요

  • 3. .
    '10.8.16 9:49 AM (203.142.xxx.231)

    어쨌건 가면 접촉사고는 100% 일어난다 봅니다만
    요즘 대학생들 거의 그런거 자연스레 생각하는 분위기

  • 4. 초록사과
    '10.8.16 10:07 AM (124.53.xxx.11)

    대학생이면 성인이고 친딸도아니구 내자식도 성인되면 통제힘들잖아요....

    긴말 필요없고 한마디만 하세요
    니행동은 니자유다 그러나 행동에 따르는 책임은 오롯이 니책임이다. 난 더이상의 말은 안하겠다
    근데 조카아이 부모는 가만히 있나봐요? 궁금해서...

  • 5. 헐헐
    '10.8.16 11:30 AM (125.186.xxx.46)

    돈 많은 남자들이라 다 사먹고 하는 거 아니면,
    아마 조카가 식모노릇 가정부 노릇 톡톡히 하고 오겠네요.
    조카 부모님은 뭐라고 안하시나요?
    제 딸이라면 절대 안보냅니다. 낄 데 안낄데 구분 못하는 조카군요.
    하기사, 쉽게 보이는 여자들이 자기가 그런 행동하면 쉽게 보인다는 거 알고도 그러는 건 아니죠.
    몰라서 그러고, 누가 말려도 자기 아집으로 '절대 아니라' 고 우겨대는 거죠.

  • 6. dd
    '10.8.16 12:01 PM (121.144.xxx.92)

    20대 후반입니다. 별로 심각해 보이지 않는데요 ;; 이미 피임확실하게 하고
    관계까지 갖는 사이라면 뭘 걱정하시는지.
    같이 가는 상대편 남자애들도 그냥 친구들이랑 같이 가는것.. 이라고 의식합니다.
    여자가 식모,가정부 노릇이라..7,80 년대도 아니고...
    여행가서 남자던 여자던.. 밥잘하는 사람이 밥하는 거고 운전 잘하는 사람이 운전하는거죠 멀.

  • 7. ..
    '10.8.16 1:50 PM (112.171.xxx.133)

    요즘 젊은이들 생각은 저희때랑은 많이 다르더라구요
    저 40대초반이예요
    이미 관계까지 한 사이라면 별 문제 없는거 같아요
    요즘은 휴가도 다 남친이랑 가더라구요
    원글님이 조카를 데리고 있으면 조카 부모에게 허락을 받으라고 해야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반대하실필요는 없네요
    근데 당연히 조카 부모들은 그 여행을 알고 있겠지요?
    부모가 반대 안한다면 딱히 원글님이 반대할 필요가 ^^

  • 8. ..
    '10.8.16 2:36 PM (61.79.xxx.38)

    조카땜에 남친친구들 재미까지 깨겠는데요?
    그냥 놀라고 빠지라고 하죠?
    그 친구들도 속으론 욕할지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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