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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빵왕 김탁구 너무재밌어요.

재밌어 조회수 : 1,285
작성일 : 2010-08-16 00:21:14
요즘 완전 푹 빠져 있는 드라마에요.
처음엔 그냥 무슨 성공스토리인가보다 하고 심드렁하게 생각했었는데
어쩌다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탄탄한 구성하며 지루하지 않은 스토리 전개 하며 어쩜 그렇게 다음편을 기다리게 만드는지..
재방을 보고 또봐도 질리지 않는 드라마네요.

그런데 옥에 티라고 한다면
신유경이 오로지 마준엄마한테 복수하기 위해서 탁구를 배신하고 마준이에게 간다는것은
좀 납득하기 어려운 ,개연성이 떨어지는 부분인것 같아서 아쉽긴 하지만
결국 그건 핑계이고 마준을 이용해서 자기도 뭔가 신분상승을 노리는 야망이 뒤에 도사리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예전에 학생운동했던 사람들이 낡은 정치를 갈아보겠다고 나섰던 구국열사들이
지금은 정치판에 뛰어들어 같이 흙탕물에서 뒹굴고 있는 모습들을 보게되는데,
유경이도 데모주도하던 학생이었다가 결국은 부와 권력에 타협하고 마는 그런인물이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총 36부작인가로 알고있는데,
나머지 스토리가 어떻게 전개될지 너무 기대되네요.
다음주 수요일이 기다려져요..ㅎㅎㅎ
IP : 59.86.xxx.9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16 12:22 AM (121.136.xxx.112)

    저는 전인화가 마준아빠 뺨을 때릴 때
    괜히 통쾌하더만요. 마준아빠가 앞으로 좀 달리 나오겠죠?

  • 2. 라네쥬
    '10.8.16 12:32 AM (116.32.xxx.136)

    저도 재밌게 보고 있어요 17회인가부터.. 뒤늦게 빠져서 ㅋㅋㅋ
    그런데 36부작인가요? 전 30부작인줄 알았는데///

  • 3. 저는
    '10.8.16 12:32 AM (121.161.xxx.23)

    드라마에 그 뺨 때리는 장면들 좀 안 넣었으면 좋겠어요.
    요즘은 우리나라 드라마가 외국에 수출도 많이 되고 있는데
    외국 사람들이 보면 한국사람들은 예사로 서로 뺨때린다고 생각하겠어요.
    얼굴에 물 끼얹는 장면들도 마찬가지.
    연기자들도 한 장면 찍으려면 엔지도 여러 번 내고 나서야 겨우 ok될텐데
    맞는 연기자들은 정말 안쓰러워요.

  • 4.
    '10.8.16 12:45 AM (59.86.xxx.90)

    총 30부작이네요..
    지금 20부까지 했으니까 앞으로 10부 남았네요..

  • 5. 맞아 뺨
    '10.8.16 2:25 AM (118.36.xxx.151)

    저도 뺨 때리는 거...
    특히 지 아들 보호하자고 남의 딸 빰 때리는 여자...
    그거 고발감 아닌가요.
    정말 어이 없는 장면.

  • 6. 홧팅~~~
    '10.8.16 9:55 AM (121.156.xxx.220)

    오늘 촬영장 가서 구마준 보고 왔는데 얼굴은 잘 못보고 차량하고 매니저 운전기사만 실컷 보고 왔네요...팔봉빵집에서 빵사려고 했는데 촬영한다고 계속 통제만 하고 촬영은 안해서 그냥 왔어요..할머니 할아버지들이 김탁구 무지 좋아하더군요...

  • 7. 저도
    '10.8.16 10:34 AM (114.202.xxx.120) - 삭제된댓글

    제가 사는 청주에 팔봉제빵점 촬영장이 있어요~~지난주말에 다녀왔는데 사람들 많더군요 물론 촬영은 주중에 한다는데 청주시내 곳곳에서 하나봐요 여기저기 촬영목격담이 올라오더라구요 그래서 더 신기하고 재밌네요 ㅎㅎ

  • 8. 아니
    '10.8.16 11:00 AM (222.107.xxx.148)

    얼마 남지도 않았는데 언제 제빵왕이 된대요?
    사족 다 빼고 제빵왕 되는 과정만 있어도 재밌을텐데
    너무 잡설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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