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파리바게트 빵..모카빵...실수 하신 글보니 갑자기 생각나는게요.
제가 아웃백 메뉴중에서 오지치즈 후라이라고...
감자튀김위에 치즈얹어서 나오는 메뉴가 있거든요.
자주 시켜먹던 메뉴였는데....한번은 새로 오픈한 아웃백에 가서
그메뉴를 시켰는데....글쎄 치즈위에 왠 먹다남은 고기부스러기 같은걸
뿌려서 나온거에요. 그래서 제가 친구한테 얘네 이거 먹다남은거 내온것같다고
하니 친구가 그냥 참으라고 해서 참고 있는데...가만보니 그게 베이컨 작게 잘라서
뿌려져 나온거였어요~원래 그렇게 나오는 메뉴였는데...이상하게 제가 다른데서
먹을땐 항상 깔끔하게 치즈만 얹어져서 나왔었거든요^^;;
친구말대로 참지않고 괜히 컴플레인했으면 큰일날뻔했어요ㅠ.ㅠ
또한가지...이번엔 tgi에 가서 메뉴를 시키는데 평소 tgi는 잘 안가는 편이거든요.
어디서 줏어듣기에 티지아이는 조개스프가 그렇게 맛있다고 해서 꼭 먹고싶어서...
어느날은 한번가서 메뉴주문후에 사이드메뉴의 스프를 고르는데 서버가 오늘은
클램차우더 스프가 있다고 하길래...제가..글쎄...ㅠ.ㅠ
"조개스프는 오늘 없나요?"하고 물으니 서버가...
"클램차우더 스프가 조개스프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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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파리바게트 빵실수 보니 생각나서요^^;;
ㅋㅋ 조회수 : 1,359
작성일 : 2009-10-22 23:43:13
IP : 211.245.xxx.4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10.22 11:55 PM (211.178.xxx.124)크크.. 재밌게 읽었어요.
2. 산낙지
'09.10.23 12:12 AM (125.208.xxx.15)하하.. 그런 경우가 가끔 있지요.
그럴경우 강력하게 크레임 결면... 즉, 가암~ 지르고 난리내면...
가장 다루기 힘든 크레임이기도 합니다.
걍... 오해를 확신한 상태로 보내드려야죠.
다시는 이쪽으로 상종안할 듯이 가버리고서는...
나중에 보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3. 삼십년전에
'09.10.23 12:27 AM (122.35.xxx.14)난생처음 가본 레스토랑
스테이크에서 나뭇잎이 나오더이다
아주 고상한 얼굴로 웨이터를 불러 마치 레스토랑에 아주 익숙한 사람인양 점잖게 항의했죠
음식 제대로 만들라고...불결하게 이게 뭐냐고...
월계수잎이라데요..
아~ 쪽팔려 죽는줄 알았습니다4. ㅋㅋ
'09.10.23 12:32 AM (211.245.xxx.40)나뭇잎~~~ㅋㅋㅋㅋㅋ
5. ㅓㅓ
'09.10.23 12:37 AM (59.10.xxx.80)완전 귀여우시다 ㅎㅎㅎ
6. ...
'09.10.23 12:44 AM (119.64.xxx.94)삼십년전에님~ 저랑 완전 똑같은 경험이네요... 저는 잎뿐이 아니라 무슨 딱딱한 가지까지 붙어 있어서...
나뭇잎 들어갔다고 얘기했더니 월계수잎이라고......... 저도 쪽팔렸었어요ㅎㅎㅎ7. ..
'09.10.23 1:58 AM (118.216.xxx.244)ㅋㅋ...저도 예전에 아웃백 처음갔을때...샐러드 시켰는데..샐러드에 뿌릴 소스를 다른그릇에 줬는데..숟가락이 하나 담겨져 나왔구요.....색깔이 꼭 크림스프같길래 스픈줄 알고..두사람인데 숟가락 하나만 주길래 여기요....스푼하나만 더주세요~!! 했던 기억이....ㅋㅋ
8. ..
'09.10.23 1:53 PM (125.7.xxx.195)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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