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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살이 적은나이인가요? 철들고 안달고를 생각할때..

애다 생각했는데 조회수 : 1,460
작성일 : 2010-08-14 23:28:29
서른살이면 일찍 한사람은 결혼도 하고 전 26살부터 사회생활했는데

제 주변 서른살 죄다 애들같아요

저도 애다 생각하고 애들이 돈이 어디겠냐 싶어 지금껏 다 사먹이고 차비도 챙겨보내고 했는데

어디를 갔는데 다들 서른인데 성숙하고 양복입고 어른 스럽더라구요

제 나이 먹는것만 생각해서 저보다 어리면 다 애다 생각했는데

문득 생각해보니 서른 적지 않은 나이, 어른스러워야할 나이 맞죠?

그나이되어 애같으면 철 안들은거죠?


IP : 210.205.xxx.3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14 11:31 PM (218.154.xxx.223)

    요즘엔 나이에서 7살을 빼고 생각해야 한다네요. 그만큼 대체로 철이 늦게 든다는 거겠죠. 제 동생도 31살인데 아직 철 안 들었어요;;

  • 2. 사람따라다르겠지만,
    '10.8.14 11:34 PM (59.86.xxx.90)

    저 30살때 결혼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손발이 오그라들 정도로 철딱서니 하나도 없었어요.ㅜ.ㅜ

  • 3. ,,
    '10.8.14 11:36 PM (59.19.xxx.110)

    철 안 드는 사람은 평생 안 들어요.
    저의 편견인지 몰라도...
    가정형편 크게 좋지 않았던 시절에는 살아남기 위해 철이 빨리 들었는데..
    풍요로워지면서 오히려 아이 엄마아빠가 훈육자가 아닌 오냐오냐 친구노릇을 해주는 집안 분위기에선 철이 늦게 들더라구요. 철이 들 필요가 없으니까요.

  • 4. ㅇㅇ
    '10.8.14 11:38 PM (59.22.xxx.111)

    20대 초반넘으면
    철안들애들은 나이들어도 철안들고
    그렇더라구요..; 대체로 21~22살까지는 나이랑 철이랑 좀 비례하는느낌이고

  • 5. 연륜
    '10.8.14 11:42 PM (211.63.xxx.199)

    연륜이란게 있을 나이는 아니죠.
    사회생활은 했지만 경험이 아직은 부족할 나이구요. 한마디로 아직은 어린나이다 생각해요.
    전 박용하 자살했을때 34살이란 얘기 듣고 비교적 일찍 성공을 맞봤으니 나이에 비해 너무 많은걸 경험했을거 같고 그게 참 버거웠겠구나 싶었어요.

  • 6. 하하
    '10.8.15 12:07 AM (115.86.xxx.102)

    윗 분 말씀 맞아요. 요즘 나이는 -7;;
    그럼 전 아직 20대군요. 철딱서니 없다는 얘기 엄마한테 아직도 많이 듣습니다.

    하지만, 나가서 빠릿빠릿한 '척'은 잘해요. 다들 깜박 속아 넘어 갈때가 많아요 :D

  • 7. 몸매꽝
    '10.8.15 12:08 AM (58.235.xxx.125)

    나이하고 어른이 되어가는것 하고는 상관없어요 제주위에 오십대 아가씨가 있는데 어찌나 애 같은지..보고 있으면 우리딸과 비슷해보여요.

  • 8. 대한민국당원
    '10.8.15 12:13 AM (219.249.xxx.21)

    저는 이 나이때가 제일 좋고 뭔가 알듯하다 싶었던 나이가 33살 입니다. 그때로 돌아가고 싶어요.하하하~`

  • 9. 죄송;;
    '10.8.15 4:46 AM (180.66.xxx.21)

    결혼했으면 어른,,안했으면 애라고 말하고픈 나이가 서른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젊은,,,아니고 어린나이라고 생각되네요.

    왜냐..
    이제 막 학교생활마치고 고개들어보는 나이 아닌가요?
    뭐 대학아닐수도 있고,,,,직장 생활 먼저한 분도 계시겠지만 따라간나이이지 주도할 나이로는
    이제 시작이라고 보여지네요.

  • 10. 결혼으로
    '10.8.15 5:06 AM (64.180.xxx.115)

    애다 아니다라 말하는 것이 요새도 많이 적용될지는 모르겠습니다.
    82글보면 결혼해서 애 몇씩 낳고, 애들이 중고등, 대학생임에도 상당히 철 없는 분들 많던데,
    또 반대로 20대초반의 빠릿한, 매우 철들어 보이는 자취생 아가씨 글도 보았고요.

  • 11. ...
    '10.8.16 9:09 AM (211.114.xxx.163)

    전 회사 다니면서 거의 바로 신랑을 만나서 결혼 했기 때문에..
    제경우엔 서른은 이미 한 아이의 엄마로, 종자돈 모으기에 분투했던 시기..
    그래서 연년생 동생에게도 28살 넘고 부터서는 어른 답게 처신하라고.. 잔소리를 해댔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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