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줏대가 없는 걸까요?

초6울 아들 조회수 : 228
작성일 : 2010-08-13 17:04:41
서울서 나고 자랐으나 남편의 직장관계로 지금은 강원도에 와서 산 지 2년여가 흘렀네요.
초6과 초2아이들이 시골 생활에 아주 잘 적응하며 살고 있는데요,
큰 넘은 성격 좋고  잘생기고^^ 운동과 공부도 잘해 학교서 샘님들과 친구들에게도 인기가 아주 많답니다.

그런데 1년에 두번 캠프를 일주일여 다녀오면 경상도 사투리도 아닌 것이, 이상한 억양의 사투리를 쓰더라구요....
매일 매일 전화통화를 하는데 이번 캠프에서도 참여한 첫날부터 사투리를 써대는데,
전에도 제가 물었답니다. 사투리가 재미있어서 따라하는 거냐구....
근데 자기도 모른다구, 그냥 여러 지역의 아이들을 만나니까 그렇게 된다면서 말을 하더라구요.

사투리를 쓰는것을 뭐라 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 나이도 있고한데 그런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 제 생각엔
줏대가 없는 것이 아닌가 싶어서요....
지방 아이들이 되려 표준말 쓰려 따라한다면 모를까....
울 아들 왜 그러는 걸까요?
IP : 220.70.xxx.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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