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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눈썹 연장과 필러

웃자 조회수 : 926
작성일 : 2010-08-12 19:24:55
늦게 결혼 해서 애들은 아직 초등 4학년 1학년인데  오늘 운전하다 거울을 보니 폭싹 늙은 할머니가 앉아 있네요
어떤분이 올리 셨던데 정말 사진은 거짓말 하지 않는 것 같아요 거울 볼때 그마나 그리 안 늙어 보인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차안에서 보니 꺼진 눈꺼풀 움푹 패인 팔자 주름이 너무 슬퍼요
이제 40대 중반이라 생각하면 당연 늙는것이 맞는데도 왜이리 서글플까요?
요샌 미용실가서 잡지를 봐도 성형외과 선전만 열심히 봅니다
팔자 주름엔 필러가 최고 라던데 제나이에 시술 해보신분 계신가요?
비용은 얼마나 드나요?
오늘 손톱 정리 하러 갔다가 속눈썹 연장술인가 하는 것을 50대 아주머니들이 많이 하시던데 그거 해놓으면 꺼진 눈이 조금 살아나 보일려나?
혼자 이런 생각 저런 생각에 괜히 세월이 무상하다는 생각이 마구 들어요
어찌하면 제나이보다 몇살이라도 젊어 보일까요?
참고로 피부는 아직도 좋다고 하네요 잡티 기미 없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탄력감 잃은 피부는 어찌 할 수 없나봐요
왜 갑자기 이리 화도 나고 짜증이 나나 모르겠네요
IP : 59.14.xxx.6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12 7:28 PM (61.255.xxx.201)

    50대인데 속눈썹연장술 했다가 세수할때 불편하고 내얼굴 내가봐도, 이쁘다라는 느낌보다는
    어색하다가 더먼저 떠오르고....한번 해봤다는것만으로 족합니다.ㅎㅎㅎ

  • 2. 반갑습니다
    '10.8.12 7:44 PM (218.50.xxx.189)

    저만 늙는 거 같아 자신감이 마이너스인데..
    일단 반갑네요..한달여 전에 저도 팔자주름땜에
    필러인가 주사를 맞았는데 제 생각으론 원하는 만큼은
    효과가 없는 듯 해요..물론 20대처럼 팽팽해지길 기대할 수는 없지만
    약30~40%정도만 개선 됐을라나? 한번 맞고 일주일쯤후에 as한번 했는데도
    전 좀 실망했어요..의사 실력이 문제였는지 제 피부가 잘 안펴지는 피부였는 지
    ...저도 태어나 처음 해 봤답니다..가격은 80마넌(후덜덜)이었습니다..
    그래도 거을 볼때마다 스트레스였는데 스트레스도 30~40%는 줄었지 싶습니다....

  • 3. 윗님
    '10.8.12 8:14 PM (121.136.xxx.199)

    필러넣고 나서 이물감은 없어요? 통증은요?
    저도 팔자주름으로 고민인데 돈도 돈이지만 무서워서 못하겠어요..ㅎㅎ

  • 4. 다시 로긴..
    '10.8.12 8:36 PM (218.50.xxx.189)

    네..이물감은 전혀 없었습니다.하고 나서의 통증도 전혀
    없고요.
    단지 주사 맞을때 가느다란 주사바늘을 주름따라 여러곳 찌르는데
    마취했다고 해도 날카롭고 아주 가느다란 따가움이 겁많은
    저는 힘들었어요. 의사는 결과보자고 한번 더 오라는 데
    담주쯤에 가 볼려구요..
    근데요 정말 팔자땜에 거울보기 싫을 정도로 신경쓰인다면
    돈이고 아픔이고... 다 생각하기 싫어지더라구요..
    인생 뭐라고 몇년을 스트레스 받느니 걍 확 주사맞고 와버리자
    해서 갔더랬죠.. 고민중이시라면 맞으시라고 권하고 싶어요(그래도 40%가
    어디냐 싶어서요) 흑흑 그래도 미인소리 마니 들었는데 미인은 개뿔.
    40%만족에도 감솨감솨합니다..

  • 5. 윗님 감사
    '10.8.12 10:06 PM (121.136.xxx.199)

    답변 감사해요...근데 어느 병원에서 무슨 필러를 넣었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원글님께는 죄송합니다. 쪽지 기능이 안되는 것 같아서요..^^;;

  • 6. 3번째..
    '10.8.13 12:47 AM (218.50.xxx.189)

    잠이 안와 들어왔더니 또 질문이 있으셔서요..
    저도 어디 경험자의 의견이 간절했던지라..
    전 대치동이었는데 무슨 필러인지는 못들은 거 같은데요
    그냥 필러라고만 들었어요..(병원에서) 사실 눈밑지방제거까지 함께 했답니다.
    쪽지가 안되나요 저도 원글님께 죄송합니다. 내일 다시한번 들러볼께요..
    모처럼 선선한 날씨에 쾌적한 이밤.되세요~~

  • 7. 호박
    '10.8.13 3:55 PM (119.192.xxx.224)

    저 8개월전에 필러했는데요...필러는 레스틸렌으로 했어요...팔자주름..왼쪽과 오른쪽중 오른쪽이 더 심해서 했어요...남들 눈엔 아무렇지도 않다는다 전 정말 거울 볼때마다 미치겠더라구요...금액은 100만원 줬구요...의사쌤께서 총 3번에 나누어서 시술해 주셨어요...첫번째 주사 맞던날은 정말 너무 아파서 눈물을 찔끔찔끔...흘렸구요 2번짼 좀 익숙해 져서 그런지 덜 아팠어요...만족도는 조금 부족하긴 하네요...100% 만족은 없나봐요...지금도 약간 이물감 같은게 있긴한데요 겉으로 티가 나거나 그러진않아요..저만 아는거죠..ㅋㅋ 가격만 아니라면 2년후에 또 하고 싶긴하네요...속눈썹 연장은요...하지 마세요..처음 할땐 뭔가 눈이 깊어 보이고 또렷해 보이는 감이 있는데요..그거 빠질땐 아주 지저분하구요..오히려 눈이 더 쳐져보여요...그리고 속눈썹에 본드로 붙이는거라 인공눈썹 떨어질때 본인 눈썹도 같이 빠져서 나중엔 내 속눈썹이 사라져요...필러는 추천이고 속눈썹은 비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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