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스름하면서 냄새나는 쌀 버려야 하나요?

[질문]

쌀 봉투가 겉에 비닐 코팅 된줄 알았는데 그냥 종이였네요.

에어커에서 나온 물 때문에 젖었나봐요.

혹시나해서 덜어보니 윗쌀은 멀쩡한데 중간쯤은 약간 노랗게 변했고 박하같은 냄새도..

바닥쪽엔 푸른 곰팡이 슨것도 좀 나오는데,

이거 과감하게 모두 버려야 하나요?
15킬로 정도 되는데..

아님 푸르스름한것만 버리고 중간 위에건 먹어도 될까요?

가격으로 치면 얼마 안되지만 너무 아까워서..
버린다면 음식물 쓰레기통에 버려야 할까요?
종량제 봉투에 넣어야 할까요?

[저도]

그렇게 상한 쌀
아주 심한 것 건져 내고 빡빡 씻어서 떡볶이용 떡으로 만들어서
냉동실에 쌓아 놓았어요. 너무 아까워서 버릴 수가 없더라구요...

[상한 것만]

버리고 딤채나 냉장고에 남은 쌀 보관하다가 그 쌀 먹을 때 다시 선별해서 먹으면 좋겠어요.

[ㅡ]

님...그거 아깝다고 씻어 말리고해서 드시다가
먹다 죽습니다

그냥 버리세요

곡류저장과정중에 생긴 곰팡이는 사람 죽여요

곰팡이..독소...콩.밀..이런걸로 검색해보세요
무서움이 큽니다
..제가 먹다가 죽을뻔했어요...

[헐]

떡볶이는 어케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