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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지 선생님 너무 기분 나쁘네요.

황당 조회수 : 1,985
작성일 : 2010-08-12 17:38:24
4살아기 한글 학습지 하는데 자꾸 숫자 학습지도 하라고 강요하네요.
안하면 큰일나는것 처럼...
다 그러나요? 숫자 테스트 받아보라고 해서 받아봤더니
테스트는 아니고 지부장인가? 하는 사람이 와서 숫자학습지도 한과목
더 하라고 강매하는 분위기네요.

9월부터 한다고 지부장이랑 약속했는데
선생님이 수업하러 와서는 8월부터 시작하자고....8월 수업료는 선생님이 몰래 내주는거로 할꺼니

지부장인가 하는 분에게는 8월부터 직접 돈내고 하는것처럼 하라네요.
아기가 너무 이뻐서 형편 어려우신것 같아 한달만 돈내준다고....

오늘 숫자 학습지 처음으로 하기로 한날인데,
수업안해주고 학습지만 저보고 하라고 달랑 던져주고 가네요.

무시당한거 같고 만만하게 보는것 같아 상당히 기분이 나빠서요....
애가 구@학습은 너무 좋아해서 계속 한글은 가르쳐 주고 싶은데

선생님만 바꿀수 있을까요?
아님 아예 다 끊어버리고 다른 학습지 회사로 가야 할지......

무료로 꽁짜로 받으니깐 암소리 말고 니가 하라는것 같고...그냥 이용당한 느낌에
속상해요.보통 이런식으로 학습지 돌아가는 분위기 인건지.....
일주전부터 너무 기대하고 있었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기분나빠요.


IP : 58.123.xxx.9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플로랄
    '10.8.12 5:45 PM (175.196.xxx.240)

    학습지 교사들도 위에서 실적으로 엄청 쪼인다고 합니다만, 4살 아이한테 심한 것 같네요.
    님이 느낀 불쾌함을 잘 말씀드리고 그럼에도 계속 전과 같이 나오거나(특히 오해라느니 어쩌고 하는 말들) 하면 끊으시면 어떨런지요?

  • 2. 에궁..
    '10.8.12 5:52 PM (119.148.xxx.128)

    4살인데..아직 않해도 괜찮을 듯 해요..
    실적 올리려고 억지로 먼저 한달을 채우는군요..
    그리고 유치원에서 배운걸로 학교 들어 가도 훌륭 합니다..
    그돈 더 모으시고..
    죄송하지만..다음에 시킨다고 ..전화 드리세요..

  • 3. 90%
    '10.8.12 5:54 PM (121.132.xxx.238)

    는 실적때문이라고 봅니다. ㅠㅠ

  • 4.
    '10.8.12 6:00 PM (221.147.xxx.143)

    구몬은 아마 교사만 바꾸기는 힘들 듯 합니다. (지역이 정해져 있는듯)

    4살이면 굳이 지금 숫자까지 시작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고요.

    8월 해준다는 식으로 말한 건, 보니까 수업을 해준다는 말보다는 그냥 교재만 주겠단 의미였나 봅니다.

    교재는 교사들 재량으로 어느 정도 선에서 융통성 있게 바꾸고 하는 것 같아요.
    (저도 그런 식으로 좀 더 받아 본 적도 있네요)

  • 5. .........
    '10.8.12 6:05 PM (112.155.xxx.83)

    제 생각이랑 제 경험으로도 한글이나 숫자는 따로 선생님 불러서 교육 안시켜도 초등학교들어가기 전에 다 배우게 되더라구요.
    6-7세쯤에 유치원가면 거기서 배우고 또 집에서 엄마가 조금씩 가르쳐도 어릴때 가르치는것보다 더 빨리 습득하고 쉽게 인지해요.
    이제 4살인데 벌써 학습지 안시켜도 될듯합니다.

  • 6. 4살은
    '10.8.12 6:24 PM (114.200.xxx.239)

    학습지 아무것도 안해도 돼요......

  • 7. 이해
    '10.8.12 6:51 PM (122.42.xxx.29)

    는 되고 그러면 안되지요..
    정 하고 싶으시면 학습지를 바꾸세요..한글은 웅진도 좋다고 알아요..
    그 교사님도 참 요령이 없으신것 같아요..이왕 해 주기로 했으면 제대로 했어야지..안그래도 의심쩍은 상태인데 학습지만 던져주고 가다니요..저 같아도 화 날것 같아요.

  • 8. 가차없이
    '10.8.12 7:50 PM (110.13.xxx.248)

    끊으세요.
    선생님도 실적때문에 쪼이는 것 같지만...그건 선생님 사정이고...
    그렇게 억지로 학습지 2개씩 해야할 나이 아니예요. 그냥 정리하심이..

  • 9. .
    '10.8.13 12:58 AM (211.224.xxx.24)

    학습지회사만 봤을때 그게 완전 100% 현금장사잖아요. 회비 못받아도 걍 선생책임이라 선생이 다 물어넣고 정식직원은 관리자급만이고 직원의 90%-95%되는 선생들은 걍 사업자. 수수료만 선생한테 얼마 떼어주고 보너스, 퇴직금,기타 4대보험 하나도 안들어줘도 돼고 나쁜넘들예요

    9월부터 한다니까 1달미리 입회로 올렸나보네요. 저쪽일이 다 저래요. 실적때문에 어쩔수 없어요. 보통 1달 공짜수업은 없고 걍 저렇게 책만 줘요. 잘못 이해 하셨나봐요. 아기 교재라 별로 할게 없어서 교재만 주고 간듯도 하고

  • 10. ..
    '10.8.13 2:13 AM (180.66.xxx.21)

    요즘 카드결제 다되구요.
    전표받아다가 승인따더군요.

    그나저나...전 저런경우 학부모인 제가 더 스트레스받아서리..쫑냅니다.
    한달 공짜해주고나서 뭘 더 바랄련지..그리고 중간에 그만두고싶어도 쉽게 끝내지도 못할것같네요.

  • 11. 제가
    '10.8.13 2:47 PM (58.145.xxx.210)

    학습지업계에서 일합니다. 선생님만 바꾸기는 아마 힘드실것 같구요.. 아이가 좋아한다면 한글만 남기시고 숫자는 하지 마세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가장 쓸데없는 학습지가 유아수학, 숫자 학습지에요. 30개월 다 되도록 숫자 학습지 공부하고 나면 숫자 1에서부터 9까지 배우는거거든요 ㅠ 차라리 엘리베이터 타고 다니면서 가르치시는게 훨씬 나아요.
    나중에 제 애도.. 한글 학습지는 시키지만 숫자는 시키지 않을테다 생각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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