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전업주부인분들도 따로 가입하셨나요???

[?]

남편이 저(전업)에게 요즘 국민연금을 가입해놓자고 하는데,
요즘 주부들도 따로 가입 한다더라면서요

국민연금 적자라고 시끄러웠잖아요

요거, 주부인 저도 따로 가입할 필요가 있을까요??

[글쎄요]

강남에 전업주부들 요즘 국민연금 넣는게 유행이라는군요.
친구한테 전해 들은 이야기로는 연금중에서 국민연금이 초고라면서요.
전 왜그런지 궁금터라고요.정말 그게 이유인지..
전엔 국민연금 안넣을라고 발버둥을 쳤는데 웬일이래요?
곧 망할것처럼 이야기가 떠돌았는데 말이죠.

[오타]

초고->최고 ^^

[저도궁금]

저도 그걸 들어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남편이름으로 하는 국민연금은
남편이 죽으면
제가 받는건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더군요..저도 살아야될텐데 말이죠...--;

[금융기관의]

연금상품보다는 훨씬 높은 수익율을 보장합니다.
보험사 연금상품은 수익율이 아주 낮답니다.

[그런데]

연금을 불입하고 만기가 되어 각자 연금을 수령하던 중 그 중 배우자가 사망하면 둘 중 하나를 선택하여 수령하는 거라더군요.
남편이 먼저 사망하였을 경우
내가 낸 연금이나 유족연금 중 둘 중 하나를 선택하여 받는 거라 하더군요.

[그러나..]

믿어야할까...요.
혼자생각입니다.

[..]

죽을 때까지 나오고
인플레 적용되고.. 이 둘은 절대 국민연금 아니면 가능하지 않습니다
국민연금 기금이 파탄나는 얘기는 꾸준히 있어 왔는데요
일반기업이 망할 확률이 더 높다라고 생각되어서 국민연금을 우선시 하려 합니다

[해지했어요.]

몇 년전에 한참 시끄러울때....
배우자가 죽으면 다른 배우자가 받는다고 했는데(전액은 물론 아니고요7~80%라던가....)
양쪽에서 각각 넣으면 한 쪽이 죽어도 다른 한 쪽이 그걸 더 받는게 아니라(자기것+ 죽은 배우자것의 7~80%)
자기것과 죽은 배우자것중 둘 중 하나를 고르라고 한다고요.
그말을 듣고 생각해봤는데...
전업이라서 받을 것도 적고, 배우자가 저보다 먼저 죽는다면 당연히 배우자걸 택해야만 할테고....내가 먼저 죽어도 남편이 내걸 택할것도 아니고...
결국 뭐하러 넣나 싶어서 그냥 해지 했었어요.

[근데요]

항상 죽으면 다른 배우자가 적게 받는다 그러는데
사보험은 어떤가요? (정말 몰라서 물어요.)
한쪽이 죽으면 남은 배우자에게 100% 연금을 계속 지급하나요? 죽을때까지?

국민연금처럼 연금으로 받는 거요. 일시불 말고.

[?]

요즘 강남주부들 국민연금 넣는게 유행이라는 소문 저도 들었어요
근데, 그게 혹시 국민연금공단에서 만들어낸 소문은 아닐까..하는 의심이 들어서요^^
돈있는 사람들이 어디 뭐한다.. 하면 무리해서라도 하려는 습성을 이용한 뭐 그런소문이요

그래서 일단 여기에 문의해보는건데,,,,
일단, 강남사시는 분들의 댓글이 절실히 필요한거네요^^

[저요]

지금은 가정주부인데 국민연금 제일 낮은금액(?) 7만원돈 내고 있어요. 제가 가입한 이유는 그전에 직장생활을 오래해서 (거의 15년) 수령연금을 계산해 보니 일반보험보다는 훨 낫더라구요. 상담해 주신분도 저같은 경우에는 납부하는게 유리하다고 했고요. 그렇지만 지금부터 가입한다는 건 좀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요? 우연이지만 저, 강남주부랍니다.^^;;

[저도요...]

바로 위에 저요님이랑 비슷한 경우인데요.
저도 15년 동안 직장생활했고, 지금은 회사 관둬서 납부 안하고 있는데요.
얼마전 라디오에서 국민연금에 관한 내용을 듣고, 다시 불입할까 고민했어요. 근데... 추가 불입을 안하는게 맞지 않을까 하고 잠정 결론 냈습니다.

그냥 두면 현재가치로 60만원쯤 되는 돈을 25년 후부터 받을 수 있더군요. 그럼 제나이 67세입니다. 한 60세 정도면 모를까 67세까지 기둘려야 한다니 너무 늦지 않나요?

다른분들은 어찌 생각하세요? 여러분은 저라면 추가불입 하시겠어요?

[저도궁금님]

남편이 사망하면 남편이 넣은걸로 유족연금이 나옵니다..

[저도]

강남주부는 아니고 들었습니다. 일산주부.
저는 최저금액보다 좀 더 높여서 13만원 정도 들어가고 있어요.
부부가 둘 다 오래 살면 정말 최고의 연금상품이죠. 죽을 때까지 나오니까.
만약 둘 중 누가 일찍 죽어버리면??
그건 어쩔 수 없죠.
저희 어머님은 지금 받고 계신데(현재 받고 계시는 어르신들이 사실
혜택은 제일 큰 것 같아요. 넣은 금액보다 더 받으시는 듯...)
자식들 용돈보다 낫다고 하십니다.
날짜에 맞춰서 따박따박 통장에 들어오니까요.
단돈 십여만원이라도 늙으면 얼마나 요긴할까 싶은 생각 정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