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약속에 늦는건 버릇인가요?

개념 조회수 : 892
작성일 : 2010-08-11 21:17:02
아이 친구로 인연이 되어서 4년정도 알고 지내는 집이 있어요.
아이들도 친하고 사람들도 좋아서 그냥저냥 이웃사촌 정도로 잘 지내는데요.
이 집 사람들은 늘~ 늦습니다.
아이데리고 온가족이 만나도 늦고,
엄마가 아이만 데리고 만나도 늦고
아빠들 끼리 만나도 그 집 아빠는 늦게 나오고
엄마끼리 만나도 그 엄마는 늦게나오고
제가 그 집 아이 픽업해서 그 엄마 어디서 만나기로 하면
또 늦게 옵니다.
늦었다고 매번 미안해 하기는 하는데
도대체 왜이렇게 매번 늦는겁니까?
얘기들어보니 다른 일에도 매번 늦나봐요.
저랑 남편은 차라리 가서 기다리더라도
일찌감치 나서는 편이라서 도통 이해가 안 되네요..
도대체 왜?
뭐땀시?
와이?
매 번 그렇게 늦게와서 몸둘 바를 몰라하며 미안해 하면서
늦는걸까요?

IP : 121.134.xxx.1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11 9:23 PM (119.64.xxx.151)

    저는 그렇다고 봐요...
    제가 대학 동창 모임 주관을 하는데요...
    늦는 애들은 맨날 늦어요.
    제일 가까운 데 살면서 지하철 타고 오면서도 늦는 것은 뭐라고 변명할 것도 없지 않나요?

  • 2.
    '10.8.11 9:25 PM (210.2.xxx.124)

    습관 맞아요.....
    제 친구들 다 떠올려봐도 늦는 애들은 항상 늦고 그에 대해 미안해하지도 않고
    일찍 오는 애들은 항상 남보다 일찍 오고 그것 때문에 늘 남 기다리면서도 일찍 와요.

  • 3. 저도
    '10.8.11 9:27 PM (59.12.xxx.90)

    저도 버릇이라고 생각해요.
    이제부턴 약속시간을 그 엄마 늦는 시간만큼 당겨서 알려주세요.

  • 4. ..
    '10.8.11 9:28 PM (211.212.xxx.74)

    늦는것도 서두르는것도 습관인거 같아요. 매번 늦는 사람이 약속장소에 늦게 오는거 같아요

  • 5. .
    '10.8.11 9:37 PM (121.166.xxx.25)

    네 습관이에요. 고치기 정말 힘들어요. 그런 사람들은 아이 학교도 제 시간에 보내기 힘들어하더라구요.

  • 6. 심리학자
    '10.8.11 9:43 PM (58.227.xxx.121)

    성격이예요.
    성격 유형중에 A타입과 B타입으로 유형을 나누는 것이 있는데요..
    물론~~~ 혈액형하고는 전~~혀 상관없이 1번, 2번 하듯이 A타입, B타입이라고 편의상 이름을 붙인거예요.
    A타입 B타입 하면 무조건 혈액형을 연상하는 분들이 있어 일단 절대 아니라고~~~ 강조하고 들어갑니다..
    A타입의 성격은 시간을 잘 지키고, 철저하고, 성격 급하고, 욕심많고, 의욕적이고 매사 분명한 빈틈없는 스타일.
    이런 사람들은 다른사람들에게 일을 시키면 성에 안차서 그냥 자기가 다 해버리거나, 한꺼번에 많은 일을 벌여서 후다닥 하기도 해요.
    B타입의 성격은 그 반대로 매사에 급할것 없고, 여유있고, 그닥 욕심도 없고, 시간개념도 별로 없고
    일이 잘 안되도 그다지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요.
    당연히 A타입은 시간을 철저히 지키고 다른 사람들이 늦는것도 못 참아요.
    B타입은 시간에 그닥 신경을 안씁니다. 본인도 잘 안지키고 다른 사람이 안지켜도 별로 신경을 안써요.
    물론, 제가 말한것은 전형적인 A타입과 B타입이구요... 이 중간의 어디쯤에 있는 사람들도 많죠.
    사회적으로 성공하는것은 A타입이지만 이 사람들은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고혈압이나 심장병같은 심혈관계 질환을 많이 앓아요.
    반면 B타입은 A타입에 비해 사회적 성공은 덜 누리지만 스트레스를 덜 받고 심혈관계 질환도 덜 걸립니다.
    A타입과 B타입이 가까이 지낸다면 A타입은 매~~우 스트레스를 받겠죠...
    그런데 본인의 성격이 A타입이고 가족중에 심장질환이나 고혈압의 가족력이 있다면
    그 사람은 성격을 B타입으로 고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심장병 발병 확률이 B타입에 비해 거의 두 배 정도 높아요.
    원래 이 성격유형이 심장질환 전문의들이 발견하고 연구를 시작했어요.
    환자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행동 특징들을 관찰하니 공통점이 있었고, 이러한 공통적인 특질을 A타입이라고 명명합니다.
    이후에 심리학자들이 이 이론을 발달시켰고요..

  • 7. 개념
    '10.8.11 9:57 PM (121.134.xxx.17)

    심리학자님-
    댓글 너무 재밌게 잘읽었어요.
    저 요렇게 분석적인 글(게다가 학술적인)이 무지하게 좋더라구요!!
    저는A타입에 아주많이 가까운 사람인것 같고 (다른사람에게 일시키면 성에안차서 제가 다 해버리지요..;;;) 그 집 엄마는 B에 치우친 중간정도인것 같네요. 그집 아빠는?? A도B도 아닌 요상스런
    성격입니다. ㅎㅎㅎ 댓글 넘 감사해요.

  • 8. .
    '10.8.11 10:00 PM (121.166.xxx.25)

    혹시 MBTI 성격검사 말씀하시는 건가요?
    (타고나기는 B타입-인식형-으로 타고나는데 길러지기를 A타입-판단형-으로 길러지는 사람이 아주아주아주아주아주 많답니다~)

  • 9. 개념
    '10.8.11 10:00 PM (121.134.xxx.17)

    점 하나님 말씀이 맞는게,
    가만히 생각해보니 그 집 아이가 셔틀을 여러번 놓쳤던게 생각났어요.
    그닥 바쁜일도 없었는데 자꾸만 셔틀을 놓치게 되더라고 힘들어 하더라구요...

  • 10. .
    '10.8.11 10:02 PM (121.166.xxx.25)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94&sn=off&...

    MBTI 궁금하신 분들, 여기 답글들 한번 읽어보세요 ^^ 얼마전에 자게에 올라온 글이랍니다.

  • 11. 은석형맘
    '10.8.11 10:17 PM (122.128.xxx.19)

    http://mbtitest.net/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4822 하나로에서 한우사태를 사다가 고기국끓였는데..누린내가 나요. 어쩌죠? 1 난감 2009/10/18 419
494821 핸펀문자내용을 볼수가 있나요? 백지 2009/10/18 404
494820 올드팝이 듣고 싶다면.... 2 라디오 2009/10/18 300
494819 가스불이 한참있다 켜져요.. 성질버리겠어여 9 점화 2009/10/18 677
494818 커피 물 끓이는 주전자 어떤걸로? 15 그냥 2009/10/18 1,438
494817 전자렌지 사용하시나요? 6 우리둘이 2009/10/18 690
494816 거실 바닥에 깔 패드 하나 추천해주세요 3 패드 2009/10/18 676
494815 공사현장 근무자들 3 질문 2009/10/18 281
494814 누가 가져야 할까요? 19 조심조심 2009/10/18 2,172
494813 la갈비로도 찜하나요? 3 두툼한 것이.. 2009/10/18 410
494812 학교 빼 먹고 바다 갔다 왔어요. 4 하하 2009/10/18 469
494811 미국산이라고 너무 버젓이 써놓아서... 10 ??? 2009/10/18 728
494810 남편의 이런 행동 때문에 너무 싫습니다... 11 남편 2009/10/18 1,931
494809 다들 그런신건지... 34 전업 17년.. 2009/10/18 7,415
494808 동남아 여행지 (필리핀, 인도네시아) 추천좀 5 동남아 2009/10/18 653
494807 혹... 강아지가 무지개 다리를 건너면.. 5 ... 2009/10/18 934
494806 정말 거의다 없나요?? 6 독감 백신 2009/10/18 555
494805 중2아들과 1박2일여행지 추천해주세요 ^^ 3 자전거 2009/10/18 661
494804 시골의 텃세 16 안삽재 2009/10/18 1,961
494803 전 불륜이 그리 많은지 몰랐네요 14 허참 2009/10/18 6,065
494802 아웃백 런치메뉴도 카드 할인 되나요? 3 궁금 2009/10/18 4,313
494801 47세인데,,아줌마,아주머니,,하면 적응안돼요,,나만그런가 ㅋㅋ 13 내가미쳤죠?.. 2009/10/18 1,115
494800 낸시랭과 허경영 3 같은수준? 2009/10/18 582
494799 이해 안되는 미국 유머 설명 부탁드려요. 9 궁금이 2009/10/18 648
494798 5세 아이 육류 섭취 빈도수가 어느정도면 적당할지~ 1 엄마 2009/10/18 260
494797 글 내립니다.조언 감사드려요 30 언니처럼 2009/10/18 1,801
494796 이런경우 얼마를 배상해야 하나요? 6 못돌맘 2009/10/18 607
494795 李대통령 "백년대계정책 적당한 타협 안돼" 6 세우실 2009/10/18 228
494794 애녹 자켓 어떤가요? 2 .. 2009/10/18 336
494793 김명민 이번 보험광고 거슬리네요 11 웬 신파조?.. 2009/10/18 2,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