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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가사도우미 겪어보신 분 있으세요?

에고에고 조회수 : 1,202
작성일 : 2010-08-11 10:28:39
이사온 곳에서 가사도우미 분을 구하려니 마음에 차는 분이 없고 이상하게 다들 시간도 안 지키고 반말도 막 하시고...좀 힘들었어요.

계속 바꾸다가 조선족 아주머니가 오셨는데, 일도 잘 하시고
태도도 싹싹하신데 그게 가식으로 느껴지지도 않고,
아이도 예뻐하시는 것 같아요.

아이를 맡길 건 아니고 집안일 하실 때 제가 집을 비우는 일도 없어요.

이제 사람 구하는 것도 지쳐서 어지간하면 그냥 오시라고 하고 싶은데
주위에서 조선족 분들과 얽혀본 적 있는 사람들이 다 말리네요.

이상적으로야 한국 사람과 재중 동포가 다를 바가 없겠지만...
경험적으로도 그런가요? 정말 조심해야 할 점이 있는지, 그래도 한국 사람이 나을지 좀 여쭤보려구요.
IP : 220.127.xxx.18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풋고추
    '10.8.11 10:43 AM (125.182.xxx.109)

    사람 나름이에요. 좋으신 분도 있고, 정말 영악하게 못된 분도 있구요.
    일단 사람 싹싹하다면 한번 써보세요. 저도 조선족 도우미랑 일년이상 생활해봣구요.
    좋은분은 좋더라구요.
    다만 절대 지나치게 잘해 주지 마세요. 그리고
    주변에 조선족 도우미 칭찬하고 다니지 마시고요.
    그러면 주변 사람들이 돈 더준다면서 빼어서 갑니다.
    또한 조선족들 단돈 1만원이라도 더 준다고 하면 금새 옯겨버리고요.
    그러니까, 적절히 너무 가까이 하지 않고, 그리고 주변인들에게 도우미 칭찬을 절대 하지 않고,
    그리고 도우미가 집에 올때는 항상 집을 잘 지키시면 별 문제 없을 거에요.
    그리고 귀중품은 잘 숨겨 놓으시구요.

  • 2. Zzz
    '10.8.11 10:49 AM (125.177.xxx.27)

    이런건 전라도 사람들은 다 나빠요 하고 묻는거랑 큰 차이 없는거 아닌가요 전 3년넘게 잘 지내고 있답니다 물론 출신에 관계없이 지킬건 지키고 조심할건 조심해야겠죠

  • 3. ..
    '10.8.11 10:53 AM (211.246.xxx.65)

    저 몇년째 같이 살고 있어요,
    답답한점도 많지만.. (아무래도 한국인이면 당연한것을 설명해야할때,.)
    아기 예뻐하고 살림도 잘 하시는 편이에요.

  • 4. 사람
    '10.8.11 11:12 AM (61.85.xxx.73)

    나름이겠죠
    하지만 어느정도 경계는 하세요
    저도 나쁜 사람 하도 많이 봐서
    그닥 호감은 아니지만 일단 경계 하시고 선 그어놓고 잘해주세요

  • 5. ..
    '10.8.11 11:38 AM (112.223.xxx.51)

    지금 계시는 분이 오신 게 1년 좀 안되었네요.
    입주하셔서 아이들 봐주시고 살림해주시거든요.
    저는 만족하고 있어요. 작은애를 엄청 예뻐해주시고 살림도 괜찮게 하시거든요.
    우리집이 조건이 워낙 좋지 않아서.. ㅜ_ㅜ 어지간한 분들은 올 생각도 안해요.
    (아이 둘, 주택, 시어머니 상주.. 면접본 사람들의 대부분이 도망...)

    저 한국인 가사도우미분들도 많이 불렀었는데
    한국인 분들도 천차만별이예요. 그러니 한국인이 낫다 못하다 말할 건 아니라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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