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물고기에서.

[.]

박상원어머니가 반대했자나요 결혼을.
근데 지금 찬성하는데 어떤상황이 있었길래 찬성하나요?
아는분 알려주세요.

[.]

아들이 너무 좋아하는 모습을 보이는데다
기사(비서실장)을 불러 물어보니 사장님 이런 모습 첨봤다. 애절하다 어쩌고하는데다
가만보니 지민이가 괜찮아보이기도해서 마음이 누그러졌어요.
(게시판 글도 차라리 소문나서 잘됐으면 싶어서 박상원이 지민이한테 시킨거라고 거짓말했구요)

[아들]

남자비서가 박상원어머님에게 5년동안 이사님 옆에서 지켜보았는데
지금의 이사님 얼굴에 웃음이 떠나지 않는다고..제주아가씨 만나고 난후 부터...
자식 이긴 부모 없다고..그래서 허락했어요
이 드라마 너무 재미있어요

[...]

발레단단장인 딸이, 지민이는 수석무용수였고, 집이 망해서 저리 되었지,
박상원이 전에 만나던 아가씨들하고는 차원이 틀린 아이라 했어요.
또, 김보연이 이혼을 시모가 사주한 것을 알고, 시모에게 따지고,
누명을 완전 벗지는 못해도, 이젠 아들 보고 싶으면 언제든지 오겠다하고..
실제로 술이 떡이 되어가지고 와서 주정도 하고 그래요.
김보연을 싫어하는 시모입장에선 재결합이나 아들핑게 대고 찾아오는 거 다 싫어서,
지민이에게 더 마음이 가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