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초1남자아이 여탕에 데려오는 동료

어떡해 조회수 : 1,670
작성일 : 2010-08-10 15:51:10
동료랑같은 동네살아요.초1아들있는  동료는  가끔  밖에서 밥먹을때면  아들을  데리고옵니다.
이모라하면서  저랑  친하게  지내곤하는데
얼마전  새로생긴  찜질방에  갔는데 글쎄   그  아들이랑  같이  왔더라구요
깜짝놀라니까  얘는  아직 어려  아무것도  모르니까  신경쓰지말라하더라구요.
남편이  애  목욕시키면  잘  못씻겨줘서  자기가  데려왔노라고  당당히
말하네요.
그래서 뒤로가서  대충씻고   저하고 다른 동료하고  나왔어요.
어제  저녁  그동료가  또 아들데리고  나왔는데
저보더니  저번에  목욕탕갔던  이모다라고 하더니
다른  동료에게는  저 이모 목욕탕에서 봤는데  엄청  뚱뚱했다라고  말합니다ㅠ



IP : 125.178.xxx.13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10 3:54 PM (203.226.xxx.240)

    요새 애들 하도 조숙해서 초딩때 사춘기도 겪고 그런다는데..^^;
    여탕은 좀 그렇네요.
    남편분이 좀 건성 건성 씻겨도 그냥 믿고 맡기시지...
    왜그렇게 고생을 사서 하시는지..

  • 2. 동료도
    '10.8.10 3:57 PM (180.64.xxx.147)

    미쳤지만 목욕탕에서 제지 안하나요?
    요즘은 5살도 안데리고 다닙니다.

  • 3. 허걱..
    '10.8.10 3:57 PM (202.20.xxx.254)

    그 동료분, 왜 자기 아이를 욕 먹이는 짓을 할까요?

    자기 아이가 다른 사람 입에 오르내리게 하고 싶을까요?

    왜 그런 짓을.. 참..

  • 4. .
    '10.8.10 3:58 PM (211.60.xxx.93)

    만3세이상은 혼탕안된다고 써있던거 같은데..초1은 정말 심했네요.
    아무리 동료라지만 한소리 하세요. 정신차리고 살라고;

  • 5. .
    '10.8.10 3:58 PM (110.14.xxx.110)

    미쳤군요

  • 6. 참내
    '10.8.10 4:01 PM (211.57.xxx.106)

    목욕탕 출입 연령제한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우리 동네 목욕탕은 48개월 이상(만 4세)은
    다른 성의 목욕탕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막말해서 죄송한데... 미친 거 아닌가 모르겠네요.ㅡㅡ;;
    그 아이가 뭘 아직 모른다는 건지, 도대체 무슨 얘긴지 물어보세요.
    4세만 돼도 아이들이 성에 관심 갖고 서로 다른 신체의 특성을 궁금해하는데...

    말도 안 되는 행동이라고, 절대 그러지 말라고 하세요.

  • 7. ..
    '10.8.10 4:02 PM (110.14.xxx.169)

    또 목욕탕에 데리고 오거든 주인에게 가서 항의 하세요
    재 누가봐도 초등학교 다니는 애인데 왜 다 큰 애를 입장시키냐고
    고발한다고 오버해서 화내시면서..
    그 동료분 발가벗고 목욕탕에서 망신을 한 번 당해봐야..

  • 8. ....
    '10.8.10 4:04 PM (121.168.xxx.228)

    5세이상되면 여탕데려오면 안되잖아요...짱구만 봐두요..ㅎㅎ

  • 9. 원글
    '10.8.10 4:07 PM (125.178.xxx.136)

    못들어가게해서 밑에 수건으로 가리고 얼굴 가리고들어왔다고...
    전에 ..도너츠에갔는데 아들이 심심하니까 자동문으로 장난하더라구요.
    들어왔다 나갔다 하도 신경스여 하지말라고하니,
    애 노는거니가 신경쓰지 말라하네요ㅠ동료 성격이 자기주장 강하고 남들 신경안쓰고
    절대로 농담 안하고..

  • 10. ??
    '10.8.10 4:09 PM (116.121.xxx.8)

    요즘은 애들이 더 난리지 않나요?
    엄마가 들어가자해도 애들이 싫어할텐데요....

    대략난감이겠어요...

  • 11. 아무리
    '10.8.10 4:13 PM (180.64.xxx.147)

    동료라고 해도 안면몰수 하고 지내세요.
    아디 미쳐도 제대로 미친엄마군요.

  • 12. 아나키
    '10.8.10 4:20 PM (116.39.xxx.3)

    우리 아들 제 껌딱지고, 남편이 애 잘 못씻겨도 4살부터는 남편한테 보냈어요.

    1학년이라.....미친거죠
    아무것도 모른다는건 엄마의 생각이구요.
    그 엄마는 몰라도 너무 모르네요.

    저희 언니 동네에서요.
    6살짜리가 엎드리라고 하고 또래 여자아이 항문에 손가락 넣은 사건이 있었어요.
    그 남자애 엄마 깔깔거리며 우리애가 좀 짓궂은 장난을 했다며라고 말해서 여자애 엄마 뒤집어 지구요.
    여자애네 가족 모두 상담치료 받았어요.

    심하게 말해서 혹 그 아이가 다른 여자아이한테 나쁜 짓을 해도 우리아이가 어려서 몰라서 그랬다고 할 엄마네요.

  • 13.
    '10.8.10 4:20 PM (122.32.xxx.63)

    미친거 아니에요?
    그 동료 말이 안 통하는 것 같네요..
    목욕탕 주인이나 직원한테 찔러서 애 못 데리고 오게 해야되겠네요.
    남편도 있다면서...참 나..
    그렇게 직접 씻기고 싶으면 집에서 물 받아놓고 박박 씻기든지....

  • 14. 미쵸
    '10.8.10 4:25 PM (110.8.xxx.231)

    1학년을 말도 안돼요.
    목욕탕에 말하면 제지 안하나요?? 여탕에 있던 여자분들 다 경악할듯..

  • 15. 와니영
    '10.8.10 6:42 PM (211.214.xxx.125)

    헐... 어떻게 들여보내주나 했더니 그렇게 몰래 데리고 들어갔네요. 완전 뜨악~이예요.

  • 16. mm
    '10.8.10 8:53 PM (110.5.xxx.174)

    지난주 야와수영장 탈의실에서 엄마옆에 멀뚱히 서서
    여자들 쳐다보던 대여섯살 정도의 남자아이도
    엄청 신경쓰이던데요...ㅜㅜ

    그 엄마 참 무개념에 대책없네요!

  • 17. 헐...
    '10.8.11 12:11 AM (180.71.xxx.214)

    5살 넘으면 데려가려고 해도 갈수가 없어요. 눈치 빤한데 어떻게 데려가요.
    그 동료 참 대책없는 사람이네요.

  • 18. 짜증
    '10.8.11 12:29 AM (175.117.xxx.178)

    제발 주변에 저런 사람은 없기를 바래요.
    남편이 애 씻기는게 불안하면 집에서 씻기라고 하세요.
    밖에서 여러사람 피해입히지 말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4278 4대 종단 "MB 4대강사업은 '바벨탑' 같은 오만" 3 ㄷㄷㄷ 2009/10/16 265
494277 초등2학년 슬생 숙제.........도움좀 주세요.. 1 급질~ 2009/10/16 784
494276 학교체육 가르쳐 주는곳도 있나요? 6 초등생 2009/10/16 397
494275 딸만 있는 종갓집어떻게 하시나요? 3 궁금해요 2009/10/16 752
494274 현장학습 체험 신청서 쓰기...(컴앞대기...) 3 학부모 2009/10/16 1,903
494273 집에 샌드백 설치하신분... 1 궁금이 2009/10/16 482
494272 여러분의 사랑은 好雨知時節하셨나요... 5 라일락84 2009/10/16 891
494271 행정고시 나이제한 없나요? 8 인생후반기 2009/10/16 4,999
494270 인터넷에서의 화장품 구입 3 코스모스 2009/10/16 543
494269 10월 16일 주요일간지 민언련 일일 브리핑 1 세우실 2009/10/16 85
494268 장염은 왜 걸릴까요.. 1 .. 2009/10/16 465
494267 드세보이는 얼굴, 해결책 있나요? 7 . 2009/10/16 1,139
494266 예체능교육이 중요하지 않나요? 4 유치부엄마 2009/10/16 709
494265 응징하고싶네요. 3 다현 2009/10/16 642
494264 음식점 소개시 빨간 고무통에 양념이나 식재료가 14 질문 2009/10/16 1,130
494263 갑자기 자게가 잘 열려요.. 저만 그런가요? 8 2009/10/16 499
494262 비켜 독사진 찍을거란 말이야 4 .. 2009/10/16 705
494261 빈폴,폴로, 버버리 누빔 코트 이쁜가요? 6 깔깔이 2009/10/16 2,673
494260 과천 새서울쇼핑2층 옷가게 창업 어떨까요?? 5 사랑이 2009/10/16 675
494259 말레이시아에 갈때 꼭 필요한 것들 알려주세요~ 1 여행을떠나요.. 2009/10/16 512
494258 5만원짜리 블라우스에 벌벌~~ 11 돈많고파.... 2009/10/16 1,604
494257 아무리 생각해도 미래에는 여자가 지배하는 세상이 와야 할것 같아요 7 행복해요 2009/10/16 520
494256 요즘 서울/경기 중학교 전교 학생수가 얼마정도 되요? 5 . 2009/10/16 438
494255 소극적인 아이.. 문화센터를 계속 다녀야 할지 말아야할지 모르겠어요 2 고민 2009/10/16 294
494254 저도 훈훈했던 장터 이용 2... 4 안젤라 2009/10/16 908
494253 신촌 홍대 근처 피부과(미용위주 아닌곳) 추천 바랍니다. 2 이쁘니 2009/10/16 1,530
494252 (급해요 도움주세요) 기한이 되기전에 전세를 빼는데요.. 4 ... 2009/10/16 355
494251 [펌] 결국 일자리창출의 모든 드립이 구라라는 걸 실토하는 건가요? 4 세우실 2009/10/16 278
494250 사람을 만나면 할 얘기가 없어서 만남을 피하게 되네요. 2 대인기피 2009/10/16 774
494249 화재 관련 베스트 글 일고 생각난 경험들... 화재경보 2009/10/16 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