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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1남자아이 여탕에 데려오는 동료
이모라하면서 저랑 친하게 지내곤하는데
얼마전 새로생긴 찜질방에 갔는데 글쎄 그 아들이랑 같이 왔더라구요
깜짝놀라니까 얘는 아직 어려 아무것도 모르니까 신경쓰지말라하더라구요.
남편이 애 목욕시키면 잘 못씻겨줘서 자기가 데려왔노라고 당당히
말하네요.
그래서 뒤로가서 대충씻고 저하고 다른 동료하고 나왔어요.
어제 저녁 그동료가 또 아들데리고 나왔는데
저보더니 저번에 목욕탕갔던 이모다라고 하더니
다른 동료에게는 저 이모 목욕탕에서 봤는데 엄청 뚱뚱했다라고 말합니다ㅠ
1. ..
'10.8.10 3:54 PM (203.226.xxx.240)요새 애들 하도 조숙해서 초딩때 사춘기도 겪고 그런다는데..^^;
여탕은 좀 그렇네요.
남편분이 좀 건성 건성 씻겨도 그냥 믿고 맡기시지...
왜그렇게 고생을 사서 하시는지..2. 동료도
'10.8.10 3:57 PM (180.64.xxx.147)미쳤지만 목욕탕에서 제지 안하나요?
요즘은 5살도 안데리고 다닙니다.3. 허걱..
'10.8.10 3:57 PM (202.20.xxx.254)그 동료분, 왜 자기 아이를 욕 먹이는 짓을 할까요?
자기 아이가 다른 사람 입에 오르내리게 하고 싶을까요?
왜 그런 짓을.. 참..4. .
'10.8.10 3:58 PM (211.60.xxx.93)만3세이상은 혼탕안된다고 써있던거 같은데..초1은 정말 심했네요.
아무리 동료라지만 한소리 하세요. 정신차리고 살라고;5. .
'10.8.10 3:58 PM (110.14.xxx.110)미쳤군요
6. 참내
'10.8.10 4:01 PM (211.57.xxx.106)목욕탕 출입 연령제한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우리 동네 목욕탕은 48개월 이상(만 4세)은
다른 성의 목욕탕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막말해서 죄송한데... 미친 거 아닌가 모르겠네요.ㅡㅡ;;
그 아이가 뭘 아직 모른다는 건지, 도대체 무슨 얘긴지 물어보세요.
4세만 돼도 아이들이 성에 관심 갖고 서로 다른 신체의 특성을 궁금해하는데...
말도 안 되는 행동이라고, 절대 그러지 말라고 하세요.7. ..
'10.8.10 4:02 PM (110.14.xxx.169)또 목욕탕에 데리고 오거든 주인에게 가서 항의 하세요
재 누가봐도 초등학교 다니는 애인데 왜 다 큰 애를 입장시키냐고
고발한다고 오버해서 화내시면서..
그 동료분 발가벗고 목욕탕에서 망신을 한 번 당해봐야..8. ....
'10.8.10 4:04 PM (121.168.xxx.228)5세이상되면 여탕데려오면 안되잖아요...짱구만 봐두요..ㅎㅎ
9. 원글
'10.8.10 4:07 PM (125.178.xxx.136)못들어가게해서 밑에 수건으로 가리고 얼굴 가리고들어왔다고...
전에 ..도너츠에갔는데 아들이 심심하니까 자동문으로 장난하더라구요.
들어왔다 나갔다 하도 신경스여 하지말라고하니,
애 노는거니가 신경쓰지 말라하네요ㅠ동료 성격이 자기주장 강하고 남들 신경안쓰고
절대로 농담 안하고..10. ??
'10.8.10 4:09 PM (116.121.xxx.8)요즘은 애들이 더 난리지 않나요?
엄마가 들어가자해도 애들이 싫어할텐데요....
대략난감이겠어요...11. 아무리
'10.8.10 4:13 PM (180.64.xxx.147)동료라고 해도 안면몰수 하고 지내세요.
아디 미쳐도 제대로 미친엄마군요.12. 아나키
'10.8.10 4:20 PM (116.39.xxx.3)우리 아들 제 껌딱지고, 남편이 애 잘 못씻겨도 4살부터는 남편한테 보냈어요.
1학년이라.....미친거죠
아무것도 모른다는건 엄마의 생각이구요.
그 엄마는 몰라도 너무 모르네요.
저희 언니 동네에서요.
6살짜리가 엎드리라고 하고 또래 여자아이 항문에 손가락 넣은 사건이 있었어요.
그 남자애 엄마 깔깔거리며 우리애가 좀 짓궂은 장난을 했다며라고 말해서 여자애 엄마 뒤집어 지구요.
여자애네 가족 모두 상담치료 받았어요.
심하게 말해서 혹 그 아이가 다른 여자아이한테 나쁜 짓을 해도 우리아이가 어려서 몰라서 그랬다고 할 엄마네요.13. 헐
'10.8.10 4:20 PM (122.32.xxx.63)미친거 아니에요?
그 동료 말이 안 통하는 것 같네요..
목욕탕 주인이나 직원한테 찔러서 애 못 데리고 오게 해야되겠네요.
남편도 있다면서...참 나..
그렇게 직접 씻기고 싶으면 집에서 물 받아놓고 박박 씻기든지....14. 미쵸
'10.8.10 4:25 PM (110.8.xxx.231)1학년을 말도 안돼요.
목욕탕에 말하면 제지 안하나요?? 여탕에 있던 여자분들 다 경악할듯..15. 와니영
'10.8.10 6:42 PM (211.214.xxx.125)헐... 어떻게 들여보내주나 했더니 그렇게 몰래 데리고 들어갔네요. 완전 뜨악~이예요.
16. mm
'10.8.10 8:53 PM (110.5.xxx.174)지난주 야와수영장 탈의실에서 엄마옆에 멀뚱히 서서
여자들 쳐다보던 대여섯살 정도의 남자아이도
엄청 신경쓰이던데요...ㅜㅜ
그 엄마 참 무개념에 대책없네요!17. 헐...
'10.8.11 12:11 AM (180.71.xxx.214)5살 넘으면 데려가려고 해도 갈수가 없어요. 눈치 빤한데 어떻게 데려가요.
그 동료 참 대책없는 사람이네요.18. 짜증
'10.8.11 12:29 AM (175.117.xxx.178)제발 주변에 저런 사람은 없기를 바래요.
남편이 애 씻기는게 불안하면 집에서 씻기라고 하세요.
밖에서 여러사람 피해입히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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