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82님들 몸 상태가 어떠신가요?

제이미 조회수 : 634
작성일 : 2010-08-10 09:57:10
저는 제가 건강한 편이라고 생각했어요. 30대 중반..
체력장은 항상 2급 정도 나왔었구요.

감기는 1년에 한두번 정도,, 특별히 몸아픈데 없고
건강검진해도 특별히 소견 나오는 거 없고
그래도 출산하고 나니 골반 주위도 아프고 족저근막염도 생기고
갑상선도 약간 문제가 있고
여기저기 고장의 기미가 조금씩 보이네요.

근데 저희 남편은 정말 4-5년에 한 번 감기 걸릴까 말까 하고
어디 힘들다 아프다 얘기 한 번도 한 적 없고
저는 직장인이니까 어깨랑 목,등 같은데 많이 아프고 결리거든요.
근데 남편은 그런 거 거의 없대요.
그래서 커플 마사지 이런 데 가자 그래도 무섭다고 절대 안 가고..
심지어는 밤에 양치도 잘 안 하는데 이빨도 잘 안 썩어요. ㅊㅞㅅ~
그렇다고 운동을 하느냐, 운동 정말 싫어합니다..미스테리에용

마른 편인데 정력도 좋은 편인 것 같아요..욕구도 많구요.
몸에 땀도 많은 양체질인 것 같은데
어릴 때 인삼을 꿀에 절여서 간식처럼 입에 달고 살았다나봐요.
그래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암튼 남편이랑 얘기하다 보면 제가 엄청난 약골인간처럼 느껴져요. ㅎㅎ
아프다 얘기하기가 미안하기도 하고..

다른 분들은 어떠신가요?
남편이 심하게 건강한 거고
제가 정상이라고 믿고 싶어요 ㅋㅋ
IP : 121.131.xxx.13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
    '10.8.10 10:05 AM (123.213.xxx.104)

    주변을 보면 금산에서 인삼농사 지어서 어릴적 인삼을 간식으로 먹었던 사람들을 보면 특출나게 건강하더라구요. 정말 비교 안되게 말이죠..
    원글님은 정상 같아요.. 저도 삼십 중반인데.. 몸이 많이 고장나고 있어요.

  • 2. 음..
    '10.8.10 10:29 AM (58.143.xxx.238)

    우리 오빠 어릴적부터 엄마가 인삼을 달여서 보리차처럼 줬는데..
    술과 담배와 라면.. 다소 폐인끼(?)가 있어서.. 암튼, 40중반인데 생활상태 보면 몸이 진작에 고장 났어야 하건만.. 다소 마른 편이지만 정말 튼튼합니다..
    어릴적 집에는 항상 한약 달이는 냄새가 났는데..
    그런데, 오빠는 이는 약해서 거의 썩고...

    비위가 약해 한약은 커녕 밥도 잘 먹지 못한 나는 기본 체력은 안되어 수시로 만성피로감을 느끼는데 이는 40넘은 나이지만 봉 박은거 하나없이 짱짱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5948 정수기 어디꺼 사용하세요? 10 고민 2010/08/10 1,011
565947 먹고싶으나 나물볶기가 너무 어려워요 3 비빔밥 2010/08/10 657
565946 집에 선풍기가 몇대있나요? 29 선풍기 2010/08/10 1,787
565945 코바늘뜨기 배울 수 있는 블로그나 까페 좀 알려주세요.~ 2 코바늘 2010/08/10 1,489
565944 수면내시경할때 왜 악덕의사들이 생기는걸까요? 淫心이 문제? 4 주부들 비상.. 2010/08/10 1,284
565943 대천해수욕장 갈건데 예쁜 펜션 소개좀 해주세요 1 추천 2010/08/10 513
565942 운전 연수 추천 부탁드려요 (서울지역) 7 초보 2010/08/10 501
565941 아침 단식? 저녁 단식? 7 ** 2010/08/10 1,735
565940 손정완, 지춘희쪽 옷...이제 예전만큼 인기 없지 않나요? 14 지춘희 2010/08/10 5,228
565939 82님들 몸 상태가 어떠신가요? 2 제이미 2010/08/10 634
565938 딸하이 성적표 학습평가란 2 궁금 2010/08/10 710
565937 동작구쪽에 1억으로 전세얻을수있나요? 3 전세 2010/08/10 876
565936 무슨 뜻일까요 9 이거이 2010/08/10 855
565935 미국 레이크 하바수 시티 (lake havasu city) 가보신 분 계세요? 2 lake h.. 2010/08/10 219
565934 친한 엄마들 아이들이 다 딸이에요.....저만 아들.... 7 아이친구 2010/08/10 995
565933 와..요즘 한글 정말 빨리 떼네요... 19 ㄷㄷㄷ 2010/08/10 1,847
565932 러브인 아시아에 나오는 필리핀 자스민 씨, 남편분 사고사..ㅠㅠ 14 어쩌나2 2010/08/10 4,216
565931 이란 "한국 제재 동참땐 벌 받아야" 2 verite.. 2010/08/10 259
565930 어떻게 쓰는 지 사용법 좀 알려주세요 2 우째? 2010/08/10 322
565929 “현 정부 치부 공개, 결국 여기서 멈추나” 5 세우실 2010/08/10 568
565928 [급해요!] 시누이 내외가 갑자기 저희집에 오게 됬어요! 13 어떻게할까~.. 2010/08/10 2,066
565927 (급질!!) 콜택시는 가까운 거리는 안되나요?? 2 궁금 2010/08/10 557
565926 우유에 있는 성장촉진제...사람몸에 나쁜가요? 4 우유 2010/08/10 1,560
565925 사진 예쁘게 찍는 법 나이 들어 2010/08/10 175
565924 곽현정 기센 아시는분 기센~ 2010/08/10 257
565923 타로점 어떻게 생각하세요? ... 2010/08/10 244
565922 버스 폭발에 봉변당한 20대 여성..ㅠㅠ 38 어쩌나 2010/08/10 11,916
565921 수원에서 여의도 출퇴근 가능할까요? 6 수원 2010/08/10 2,083
565920 내 얼굴 어찌 생겼을까? 5 ... 2010/08/10 875
565919 제가 너무 속좁은건가요? 14 에휴 2010/08/10 1,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