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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초경후 9개월쯤 되었는데 갑자기 미친듯이 생리가 나와요

급급급 조회수 : 2,727
작성일 : 2010-08-10 00:01:33
아이가 지금 중학교 1학년 이고요
작년 11월 초경하고 찔끔찔끔 생리라고 하기에도 미미한 양의 생리를 했었어요
한달에 두번 할때도 있었고 정확하진 않았어요
그러다가 지난달에 건너뛰었는데
이번달 어제부터 시작 그런데 생리양이 너무너무 많아요
한시간만에 흠뻑 젖을 정도로 많고 주체를 못할정도네요
게다가 덩어리져서 나오는것도 있고 울컥울컥 하는것 같애요
이거 병원에 가봐야하는건가요??
심각해요ㅠㅠ
IP : 59.9.xxx.19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요
    '10.8.10 12:07 AM (116.125.xxx.197)

    병원 안 가셔도 되요
    저도 그렇고 언니들도 그렇고 조카들도 그렇고 생리 시작한 해부터 한두해는 생리량이 찔끔찔끔 울컥울컥 그랬어요

    그 시기에 그러다가 차츰 안정세로 돌아서죠 ^^* 완경 무렵이 되면 또 찔끔찔끔 울컥울컥 이러고요

    너무 걱정마시고 철이 많이 든 음식 챙겨주시고 아이들 기저귀 일자형으로 사다가 집에 있는 동안에는 하라고 하세요 면 기저귀로 하는게 제일 좋지만 아이가 감당하기에는 힘들것 같아서요

  • 2. ㄷㄷㄷ
    '10.8.10 12:07 AM (221.141.xxx.14)

    글쎄요 저도 생리 초반에는 그런식으로 많이 나왔어요
    그리고 불규칙적이기도 했구요.
    덩어리도 정말 많이 나왔어요.
    몸이 안좋을때 더 심하긴 했는데 가령 시험기간이라던가.
    좀 더 보시고 계속 몇일째 그렇게 미친듯이 나오면 산부인과로 가보세요

  • 3. 아니요
    '10.8.10 12:13 AM (116.125.xxx.197)

    원글님 아이 배를 따뜻하게 해 주세요
    아이를 눕혀놓고 배에 수건 깐 다음 냄비에 물을 뜨겁게 한 다음 올려놔 주세요 데지 않게 조심하시구요 손에 꼭 장갑 끼고 하세요

    제가 집에서 요강을 가지고 좌욕과 배를 따뜻하게 하는 것을 몇년을 했더니 .... 산부인과에서 자궁이 정말 깨끗하다는 말을 들었어요

    원글님네는 요강이 없으실 테니까 ....냄비로 배라도 따뜻하게 해주세요 저희 조카도 생리통 심했는데 이 방법 꾸준히 하니까 생리통 그게 뭔데? 하고 있답니다

  • 4. ..
    '10.8.10 12:17 AM (61.79.xxx.38)

    어떡해요..아이가 얼마나 힘들까..
    정말 여잔게 싫은때가 이런때죠..
    사춘기때 생리 콸콸 하던 그 때..요즘은 생리대나 좋지..
    아무리 생리대 좋아도 애들 얼마나 힘들지..

  • 5. 얹혀서
    '10.8.10 1:19 AM (122.35.xxx.227)

    저희애도 어제 초경시작했는데 아직까지하네요
    첨에는 찔끔찔끔한다고 하셨는데 저희애는 제가 생리기간에 하는거 처럼 그리 하는듯해요
    뭐가 울컥울컥 하는 느낌이 있다고 표현하는거 보면..
    사람마다 다른건 알고 있지만 초경을 이렇게도 하나 싶어 얹혀서 여쭤보고 싶은데..

  • 6. **
    '10.8.10 1:38 AM (110.35.xxx.230)

    생리양이 많아서 아이가 많이 당황하겠네요
    방학중이라 그나마 다행입니다
    우선 일반 생리대말고 첫 댓글님 말씀처럼 아기들 일자형 기저귀 사용하도록 하세요
    크린베베 뭐 그런 종류요
    요즘 일반 생리대가 흡수력을 높였다고하면서 많이 얇아졌잖아요
    일반적인 경우(시간을 두고 흘러나올때)는 모르겠지만
    단시간에 많이 나올땐 별 소용이 없더라구요
    그나저나 아이가 많이 힘들텐데....걱정이네요

  • 7. 제가 그랬어요.
    '10.8.10 3:39 PM (211.178.xxx.248)

    사춘기때 이후로..
    그리곤 두 아이 출산하고 9년후에 자궁내막증으로 혹제거,난소하나제거했어요.
    전 그냥 생리양이 많은거겠거니 하고 살았는데 살고보니 한약이라도 먹어서
    심한 생리양도 조절할걸 싶었어요. 자궁내막증이라는게 생리양도 많이 하고
    생리양이 많을수록 더 심해지는거였더라구요. 처음은 내막증이 아니었겠죠.
    그런데 해가 갈수록 그러다가 결국 내막증으로 되었던거구요.
    제가 수술할때 두 아가씨가 내막증혹으로 수술했더랍니다. 제 딸이라면
    산부인과 가서 확인하고 별 문제 없으면 한의원으로가(물론 검증된)
    몇재 먹일거예요. 일회용 생리대도 영향을 미친대요. 천생리대로
    바꿔주시구요. 전 중절수술이나 유산이 전혀 없었는데도 사춘기때부터
    심한 생리양과 생리통으로 고생했답니다. 생리때마다 한약을 먹어서
    괜찮아진 아이 이야기도 들었어요..

  • 8. 참.
    '10.8.10 3:41 PM (211.178.xxx.248)

    족욕이나 반신욕, 아랫배를 따뜻하게 해주는것도 다 효과가
    있어요. 족욕을 추천합니다. 전신에 영향을 다 미치니까요.
    날이 선선해지면 해보셔요. 도움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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