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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비닐에 덮여있는 순대가 더 심각하게 느껴져요.

저는 조회수 : 2,885
작성일 : 2010-08-09 21:22:26
맛집에 나온 비위생적인 환경도 문제지만...
저는 겨울이면 어김없이 여기저기 보이는 비닐 덮은 순대들이 더 심각하게 느껴지는데
여기 82에선 한번도 그 문제를 언급하는 분들을 본 적이 없어요.

하루종일 그 뜨거운 김을 쐬며 순대 위에 덮여있는 비닐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IP : 115.21.xxx.4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9 9:39 PM (221.164.xxx.151)

    저도 환경호르몬에 관심많은데
    순대는 별로 안사먹는지라 거기까진 생각 못했어요
    컵라면도 10분넘으면 안좋대서 퍼뜩 마시는데
    순대도 이래저래 안좋은 음식이네요

  • 2.
    '10.8.9 9:40 PM (114.200.xxx.239)

    환경호르몬 엄청 찝찝하지요.
    그리고 지금 길에서, 가게에서 뜨거운 옥수수(씻지도 않고 삶는)를 그대로 봉지째 보관했다가 파는것도 엄청 찝찝해서...옥수수는 집에서 삶아 먹네요.

    순대도...하도 오래돼서,,,하이타이 냄새 나는 것도 많더라구요.

  • 3. 맞아요
    '10.8.9 9:40 PM (218.51.xxx.182)

    볼때마다 싫은데, 안사먹을순 없으니 눈감고 사먹네요. 어묵 국물도 펄펄 뜨거운거 비닐봉투에 담아주시면 넘 싫지만, 집에 오자마자 그릇에 붓네요. (이미 나쁜거 다 국물에 녹았겠죠? ㅜ.ㅜ)
    법으로 금지를 시키던지, 뭔가 방법이 없을 까 저도 안타까워요.

  • 4. .
    '10.8.9 9:50 PM (183.98.xxx.174)

    신경쓰이기는 하지만, 자주 먹는 것도 아니고, 눈 감고 사먹습니다.

  • 5. 그렇죠?
    '10.8.9 9:53 PM (121.181.xxx.81)

    한번 환경호르몬에 대해서 생각하고
    눈여겨 보고 생활하다보면 정말 밖에서 먹는 것 하나에서 열까지
    눈에 차는게 없어요
    감수하고 먹느냐 집에서 해먹느냐
    이도 저도 아니면 안먹고 사느냐 인 것 같아요

  • 6. ㄴㅁ
    '10.8.9 10:38 PM (115.126.xxx.112)

    순대 안 먹기에...미처 생각 못해봤는데 궁금한 게
    떡집에서 틀에 떡 찔 때..네모난 틀에 비닐깔고 찌나요?
    웬지 그런 거 같아 떡도 못사먹겠네요....

    식당에서도 거의 뜨거운 음식 플라스틱..옥수수 뜨거운 것도 비닐에 담고
    생각보다 많아요..

  • 7. 떡뽁이도
    '10.8.9 10:59 PM (125.252.xxx.21)

    밖에서 먹음 그 뜨거운 걸 플라스틱 접시에 담아내잖아요.
    국물도 플리스틱 국그릇..
    길거리에서 파는 건 플라스틱 그릇 씻기가 귀찮으니 아예 일회용 비닐을 감싸고
    그 위에 떡뽁이나 튀김 순대..다 뜨거운 채로 담아주잖아요.
    중국집도 그래요.
    우동,짬뽕,짜장면,울면,탕슉..등등 모든 가열되고 뜨거워진 음식인데
    걸 담아내는 그릇은 죄다 플라스틱이잖아요.
    안전한건 차가운 반찬류 양파와 단무지가 정도구요.
    그래서 전 라면등의분식류가 땡김 재료사와서(물론 재료도 인스턴트지만)
    직접 해먹어요.

  • 8. 글구
    '10.8.9 11:00 PM (125.252.xxx.21)

    아직도 플라스틱 물컵쓰는 음식점 많아요.
    뜨건물 마시면 환경홀몬차가 되는건데 말예요.

    원재료점검과 위생점검말고 식기류도 점검해줬음 좋겠어요.

  • 9. 집에선
    '10.8.9 11:32 PM (203.171.xxx.251)

    환경 호르몬 엄청 생각해서 거의 모든 식기류들 전부 도자기나 유리로 바꿨고
    식기세척기 돌릴때도 뚜껑들(락앤락이니 글라스락이니 이런것들 몸체는 유리라도 뚜껑은 전부 플라스틱이라...ㅠㅠ)은 아예 넣지도 않고 사발면 먹을때도 따로 용기에 내용물 넣어 물 부어 먹고...
    뭐 이럼서 사는데 밖에서 파는 그런 음식들 보면 정말 경악스러워요..
    맛집이라고 나오는곳들 죄다 플라스틱 바가지로 뜨거운 국물 퍼대고...양파망에 각종 채소 넣어 우린다고 자랑스레 말하고...말씀하신 순대며 옥수수등은 말할것도 없고...
    안사먹음 그만이지만 저와 생각이 다른 울 남편...먹고 안죽는다고 너무나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서 걸로 맨날 싸운다는.....지나 그런거 먹고 말지 왜 애들까지 주냐고요~~~ㅠㅠ

  • 10. 피곤
    '10.8.10 12:38 AM (180.69.xxx.5)

    어우, 일일이 생각하다간 돌아버려요.
    유해물질로 병나기 전에 꼼꼼.결벽 스트레스에 몸에 사리생기겠어요.

  • 11. 위생
    '10.8.10 1:48 PM (122.35.xxx.89)

    식당이 몰려 있는 동네에 살았을때 식당 뒷문쪽 골목길을 지나면서 커다란 다라에 김치 담그는 식당 아줌마들 보면 토나와요. 그 더러움에...김치는 더군다나 날것으로 먹는데...우리나라에선 보통 플라스틱 용기 많이 사용하는것 같더군요. 아직도 우리나라는 위생에 관한한 정말 후진국 수준이더군요. 허지만 어떻게...맛 있으니 먹게 되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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