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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정만섭씨 좋아하시는 분?

깍뚜기 조회수 : 1,047
작성일 : 2010-08-09 14:43:20
악 저 이 분 방송팬인데요

멘트 밸로없이 음악이야기에
전곡 감상이란 컨셉트도 좋구요
무심한 듯 열정적인 조금은 나른하고
또 뚝뚝한 진행도 좋아요

방금 모차르트 곡 음반 소개하면서
제가 사시라마라 못하지만 ....

혹 친구집에서 앨범발견한다면
반드시 뺏어오시라고 ㅋㅋㅋㅋ

만섭씨 목소리로 저런 농담을 들으니
더욱 좋아지고요 ㅋ
IP : 122.46.xxx.13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10.8.9 2:48 PM (211.51.xxx.9)

    저 왕팬이예요. 진행도 좋지만 선곡이 참 좋아요.
    항상 Bach곡이 포함되어 있구요. 근데
    수준이 너무 높으셔서 어떤 때는 따라가기가 힘들긴 하지만
    진정한 클래식 프로그램이라 생각됩니다.

  • 2.
    '10.8.9 2:49 PM (125.149.xxx.245)

    저 그분 사진 보면서 태교했습니다.

    정말 복많은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가 그렇게 호사스런 취미로 멋지게 밥벌이하며 살수 있을까요?

    품위있고 여백을 많이 주는 진행

    무지 좋아합니다.

    우리 아들도 그렇게 살았으면 합니다.

  • 3.
    '10.8.9 2:54 PM (125.186.xxx.168)

    저 대학시절 그분이랑 야기해봤어요. 좀 깐깐하신데, 클래식뿐 아니라, 다른 장르도 많이 접하셔서 놀랬다는^^;; 어린학생이 음악 많이듣는다고 칭찬해주시더라고요 ㅎㅎㅎㅎ

  • 4. 깍뚜기
    '10.8.9 2:56 PM (122.46.xxx.130)

    오앙 만나보신 분 부러워요!

    주관이 있으면서도 강요하지 않고
    안목을 키워주는 거 같아 좋더라구요

  • 5. 명연주 명음반
    '10.8.9 2:59 PM (221.150.xxx.91)

    흐흐 만섭씨 팬이 많군요.
    십수년 전, 케비에스 제1에프엠 방송 여기저기에서 패널? 전문소개인? 으로 나올때부터..
    클래식 다 방면에 해박하고, 발음도 안정적이고 전달능력도 좋아서 주목하고 있었어요.
    그러다, 명연주 명음반의 전진행자(이분도 굉장히 오래 하셨지요.) 후임으로 발탁되었을 때,
    괜히 제가 다 기분이 좋더라구요.
    시간강사가 전임된 거 같은 기분이었어요. ㅋㅋ

    간혹 썰렁한 유모를 구사하는데, 정말 안 웃기 이야기이지만, 만섭씨가 해서 미친듯이 웃어주지요.

  • 6. ㅡㅡ;;
    '10.8.9 3:09 PM (112.156.xxx.61)

    선배님...
    유명 인사가 될 줄 몰랐지요...

  • 7. 위에 후배님
    '10.8.9 3:26 PM (118.223.xxx.194)

    학교 때는 어땠나요? 궁금궁금!!

    전 집에 텔레비전이 없어 라디오를 아주 많이 듣는데, 정만섭씨가 다른 프로그램에서 재즈였나 롹이였나 암튼 전혀 다른 장르를 소개하러 나와서 깜놀한 적이 있어요. 정말 음악을 깊고도 넓게 듣는 분이구나 하고 놀랐지요.

  • 8. 정만섭씨 이야기를
    '10.8.9 4:55 PM (211.112.xxx.19)

    82글에서 만나게 되다니...
    감격...

    옛~~~~날에
    당신의 밤과 음악(이금희아나가 kbs 아나이던 시절..)
    패널로 나와서 매주 이야기해 주셨죠...

    그게 벌써 10년도 훨씬 넘었네요..

  • 9. 저도 팬
    '10.8.9 9:16 PM (121.137.xxx.63)

    박명수와 정만섭을 동시에 좋아하는 저는 2시에 무슨 방송을 들어야 하나 너무 고민합니다.
    행복한 고민이라지요??
    쿠헬헬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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