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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소에서 옷을 분실하면 어쩌나요~~

라떼 조회수 : 469
작성일 : 2010-08-09 11:17:01
어떻게 하나요~~

투피스인데...약간 마소재의 ....치마만 맡겼었거든요...

근데...고거이 정장치마라...제가 연중행사로 입다가 치마에 뭘 묻혀서 부분 손세탁해서 세탁소에 맡겼어요...

아는 엄마랑 같이 갔었고...근데...그때 옷  받으시는 분이 전번이랑 이름을 받아적더라구요...

단골이 아니고 처음 갔던 곳인데....저렇게 허술하고 적고 마나...생각은 했었는데...

여름에 맡기고는 저두 정장투피스 입을 일이 없고 하다보니 까맣게 잊고 있었죠....

근데...그 해 겨울 옷장정리를 하다보니 치마가 안보여서...세탁소에 전화했더니...

찾아보고 연락주겠다고....근데 없다네요...

그들 주장은 찾아가지 않은 장기간 세탁물들은 연락을 쭉 돌려서 찾아가게끔 한다는데,

저는 연락한번 받지도 못했거든요...

근데...고거이 제가 거금..을 주고 샀던 정장인데....어쩌죠~~

'보티첼리'라고 아시는 분들은 아실텐데...

이거 어떻게 보상받아야 하나요...소비자보호원에 먼저 알아봐야 하는지....

혹시 이런 케이스 경험하신 적 있나요??

금액적인 보상도 보상이지만....너무 아꼈던 투피스 정장인데....치마가 없어지니..속상하네요...

좀더 찾아보고 연락준다는 세탁소는 감감무소식이고....

제가 이리저리 알아보고 찾아가서 컴플레인 확실히 할려구요...

82cook 님들의 현명한 조언 바랍니다...
IP : 121.166.xxx.18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0.8.9 11:46 AM (112.144.xxx.145)

    답글달려고 로긴했어요.
    저도 같은 처지거든요..ㅜㅜ
    저희 집 바로 앞의 작은 세탁소인데 거긴 아예 전화번호는 묻지도 않고 고객이름만 적더라구요.
    그러다 아뿔사 저희 세탁물 중 제가 한 철입은 캐시미어 반팔 폴라를 잊어버린거예요.
    다른 손님에게 딸려간 것 같다며 미안하다고 하시는데...
    그게 참 난처하더라구요.
    동네에서 작게 노부부가 하시는 세탁소인데 못찾으면 변상해주신다기에
    저도 아끼는 옷이긴 하지만 원글님보다는 타격이 덜해서 그냥 옷값보다 덜 불러서 10만원은 주셔야한다고 했더니 너무 비싸다고..캐시미어인데,헐~~ 지금은 여름이라 장사가 너무 안되니 9월에 다시 들려달라고.. 하셔서 그러겠다고 하고 나왔네요..

    저도 나름 손해보고 보상받으려는건데 보상금이 너무 많다고 울상하시니 제가 무슨 못된짓하는 느낌이었어요.. 참 난감해요..

    전 별로 도움되는 글이 아닌듯싶고 다른 경험자분들 답글 같이 기다려봅니다..^^;;

  • 2. ..
    '10.8.9 12:24 PM (125.139.xxx.4)

    저도 세탁소에서 두번이나 세탁물 잃어버린 경험있는데요
    세탁물 맡기고 보관증 받지 않으면 주인이 알고 있어도 방법이 없어요
    전 두번 모두(각기 다른 세탁소) 주인이 기억은 나는데 없다~ 끝!!! 이었어요
    지금은 세탁물 가지러 오거나 맡기면 꼭 보관증 받아둡니다.
    그래야 서로 착오가 없어요.

  • 3. ..
    '10.8.9 12:54 PM (118.219.xxx.4)

    저도 그런 적 있었어요. 갯수 맞추느라 엉뚱한 와이셔츠를 제 것이라고 우기더군요.
    양복 하의 인데 바지가 하나뿐인 거라 못입어서 짜증났어요.
    포기하고 그 세탁소 안가다 6개월만에 가서 다시 물어봤더니 있더군요.

  • 4. 저도,
    '10.8.9 3:32 PM (150.150.xxx.114)

    가디건과 나시 세트 중 가디건을 분실해서.. 으으..
    세탁물 분실시 보상관련 규정이 어디 있어요..아저씨가 그책꺼내서 찾아보시더니, 3년된 옷이었나?40%변상...이라고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옷 산 값의 40%를 받았는데요..
    그럼 뭐하나요..세트중 하나라서 남아있는 나시티만 볼때마다 울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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