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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이럼 안되지요 조회수 : 603
작성일 : 2010-08-07 12:48:31
서울역에 갔더니 젊은 여자가 이렇게 울부짖고 있더랍니다.
넘넘 놀라서 대체 무슨 일이냐고...
멀쩡하게 생겨 가지고 무슨 일을 당했길래 정신을 다 놓았나, 가슴이 철렁해서
괜찮냐고 바쁜길에 붙잡고 물었대요.

여자 눈빛이 딱 달라지면서 '선교'하더라는. ㅡ.ㅜ
남 걱정하는 마음까지 이용해서 꼭 전도해야 하나요.
기분 나빠서 대꾸하기도 싫었다고 참 대단한 교회라고 지금 전화가 왔습니다.
IP : 124.61.xxx.7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7 1:13 PM (121.158.xxx.109)

    미친 .. 진짜 날 더운데 성질 더러운 사람 함 만나봐야 정신을 차릴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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