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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같이 여행 가자는 올케때문에 힘들어요

조회수 : 1,801
작성일 : 2010-08-06 14:05:08
저희 올케는 좀 독특한가봅니다
시어머니 시아버지 시누이네까지 같이 여행을 가고 싶어합니다
저는 시집이랑 왕래도 잘안하는 입장이라 친정이랑 여행 갈 생각은 전혀 안하고 사는데
올케가 막 조릅니다
얼마전에도 저희 친정부모님이랑 친정아버지 고향에 같이 갔다왔나봅니다
경치가 워낙 좋은 곳이긴 하지만 거기서 전화해서 너무 좋으니 지금 당장 내려오라는겁니다
다음엔 꼭 같이 가자고 하더니 이 번엔 저희 고모(올케한텐 시고모) 집에 다녀오자는겁니다
바닷가라 휴양이 되지만 뭐 그리 시집식구랑 친척집엘 가고 싶을까요?
저한테 전화해서 밥을 해먹자네요 ㅎㅎ
요번에 차를 바꾸는데 지금 잠깐 이름은 까먹었는데 11인승을 사겠다는거에요
그래서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지금 차는 어머니 아버님 타시면 좁고 그 11인승 차는
고속도로 1차선을 달릴수 있다는거에요
제가 여행을 몇번이나 가고 아이들 학교 들어가면 바빠서 부모님이랑 다니지도 못한다고
그랬는데 참 특이하지 않나요?
올케네랑 여행 가면 제가 힘들더라구요
올케가 편치 않을까봐 눈치 보는것도 그렇고 평소에 아이 둘 보느라 힘들텐데
이렇게 여러 사람 있을때 좀 쉬게 해줘야지 싶어서 아이들을 많이 돌봐주다 보니
몸도 마음도 편하지만은 않습니다
이 핑계 저핑계 대고 계속 거절하는것도 힘들고 그러네요
올케가 많이 섭섭해하겠죠?
IP : 59.29.xxx.21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6 2:15 PM (121.140.xxx.10)

    그 올케님 참 에너제틱 하시네요. 부럽...

  • 2. ,,
    '10.8.6 2:16 PM (110.14.xxx.110)

    ㅎㅎ 우리 올케 얘긴줄 알았어요
    자주 그러는데 사양하고 1년에 한번 정도 같이 1-2박 정도 놀러가요
    우리 아이가 크니 동생네 아이도 다 봐주고 저는 경비도 내고 그러면 절약되서 더 좋대요
    서로 잘하니 놀러도 가자는거겠죠

  • 3. 맞아요
    '10.8.6 2:17 PM (218.147.xxx.39)

    저희 올케언니도 저희 친정집에 놀러 오는거 좋아해요.
    그런 경우도 있어요.
    원글님도 같이 가고 싶을때만 가세요.ㅎㅎ

  • 4. ...
    '10.8.6 2:28 PM (119.149.xxx.69)

    이런글 보면 시자 붙었다고 다 싫어라하는 사람들만 있는건 아닌가봐요. 그죠?
    우리도 우리 큰올케언니 우리친정식구들과 어울리는것 참 좋아해요.
    일만들어서 가족들 펜션에서 모이자하고 놀러다니는것 좋아하고 솔선수범해서 장봐서 회떠오고 등등... 저도 우리 시동생 가족들과 그러고 싶은데 우리 동서가 하도 거리를 둬서 어제도 몇번을 그러자고 할까 고민만 하다가 그만 뒀네요.

  • 5. ..
    '10.8.6 2:29 PM (121.155.xxx.196)

    저희 올케언니는 수요일부터 휴가라면 화요일저녁부터 그 먼 부산에서
    기차타고 시댁(저의 친정)으로 옵니다.

    시댁에서 시어머니가 맛있는걸 하루종일 해주셔서 너무 좋다나요..
    소화제 사서 먹어가면서 지내다 갑니다.

  • 6.
    '10.8.6 2:29 PM (59.29.xxx.218)

    명절때도 저희 시어머니가 친정 보내주기 싫어해서 눈치 보고 있으면 올케한테 전화가 옵니다
    언니 언제 와요 이러면서요
    올케네 친정은 부모님이 지방에 내려가셔서 늦게 오시니까 이틀을 있다가 가요
    그러니 저희가 오기를 기다리는데 저희 시어머니는 보내줄 생각을 안하고
    친정 간다하면 얼굴색이 확 변하며 아들 머리를 쓰다듬으며 거기 가서 피곤해서 어쩌냐 십니다
    그래서 명절때 올케가 어서 오라고 전화하면 눈치 보입니다

  • 7. 울 올케닷..
    '10.8.6 2:39 PM (175.202.xxx.94)

    울 막내올케님이네요.
    아직 애가 없어서 그런가..제 아들을 무척 예뻐하거든요.
    저도 고맙죠..예뻐해주고 놀아주고하니..
    근데..시댁에 (울 친정)올때마다 저보고 오랍니다..ㅜ_ㅜ
    저도 좀 쉬고 싶은데, 나중에 보자 이러면 집앞에 와서 전화해요. 데리러 왔다고..
    자기 먹고 싶은거 잔뜩 해와서 울 친정식구들 먹입니다.(물론 친정식구들도 잘 드시지요.)
    싫은거 아니구요. 아직 어린데 너무 고맙고 기특하지요.
    근데 내가 피곤할때도 꼭 같이 놀아야한대서 아주 고문이예요..흑흑..
    이번엔 어디 물놀이 간다고 준비하라는데....
    올케야..제발 좀....나 좀 놔줘~~

  • 8. 형님
    '10.8.6 2:39 PM (222.101.xxx.211)

    저는 아랫동서...
    남편이랑 시동생이 사이가 좋기도하고
    같이 있을때 제가 잘해주는 편이긴하지만 자주 만나니까 휴가까지 시댁식구랑 가고싶을까싶은데
    어디 간다는 소리만들리면 용케 날짜 맞춰서 따라오네요
    담번엔 또어디 놀러가자고하고... 콘도 예약도 잘하고...
    잘따르니 이쁘기는한데 이젠 힘이 좀 부치네요 대가족 같이 움직이는게...

  • 9. 민준
    '10.8.6 2:45 PM (220.77.xxx.203)

    저희 시댁도 형제가 4형제인데 가족끼리 모이는걸 무지 좋아해요.. 전 직장때문에 시간이 자유롭지도 못하고, 게으르고 해서 자주 빠지는 편이긴 한데.. 한번 모여서 같이 놀다보면 또 좋더라구요.. 생각하기 나름이고 지내기 나름인것 같아요.. 특별히 사이가 좋지 않은 관계라면 같이 모이셔서 시간 보내셔도 좋을듯 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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