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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4 딸아이 성적성숙 늦출수 있을까요? 키가 넘 작아서요
이제 약쓰기가 늦었다고 하드라구요
대신 성장호르몬을 쓰고 싶으면 쓰라고 하구요
그런데 적극 권하지는 않구요
그 효과가 개인차가 많다고 하네요
그런데 올것이 왔어요
가슴이 나오는 증상이 생기나 봐요
이제 130 넘었는데 어쩜 좋아요
예상키도 150 간신히 넘거든요
가슴나온후 몇년까지 키가 클수 있나요?
제 기억으로는 중1때 가슴이 나오기 시작하고 중2때 브래지어하고
중3 올라가면서 생리한 것 같은데
중학 3년간 모두 합해도 8~9센티밖에 못 큰것 같아요
하도 공부를 어려워해서 -집중력이 너무 약해서 바닥이예요, 총명탕 알아보고 있었는데
이제는 또 키 때문에 잠이 안오네요
1. 지나가다..
'10.8.6 1:47 AM (180.64.xxx.98)우연히 글을 봤는데요.. 제가 좋은 방법을 아는건 아니구요.
안타까워서 글 써요.
초4면 생리를 해도 아직 가능성이 많은 것 같아요...
저는 30대 중반인데 165고, 2살어린 제 여동생은 160이 안되요.. 155는 넘는지 의문인데...
자기가 160 조금 안된다고 하니..^^;;;
여동생도 키가 안커서 고민하다.. 고등학교때는 우유를 1000ML씩 매일 억지로 먹었는데
그때 찐 살이 안빠져서 대학교때 고생 했습니다.
저도 지금은 딸아이가 있어서, 남들보다 작고 말랐을때 마다 걱정을 해요.
하지만, 님 글을 보니..잠이 안올정도로 너무 고민을 하시는 것 같아 그냥 적어봐요...
저는 사실 어려서부터 제 나이대에서는 키가 큰 편이었는데요.
늘 귀여운 여동생- 어른이 되서도 작고 귀여운... 동생이 부러울 때도 많았어요.
귀여운 이미지때문에 남자들이 더 좋아했어요. 동생은 늘씬해지고 싶어했지만.
그리고 ,지금은 제 신랑두 큰 편인데.. 더 키가 큰 184CM의 남편과 살고 있어요..
애기를 낳았는데, 아빠 닮았는데 팔다리가 길쭉 길쭉 해요...
남자가 키가 작으면 루저라는 말까지 나오는 세상이지만, 딸을 연애인 시킬거 아니면..
키 작아도 잘 살수 있어요~ 잠 안올정도로 너무 걱정마시구요.
주변에 성장발달클리닉 하는 의사?의 부인이 있는데요.
애들 키크는 거.. 먹는거 잘 먹고 있으면, 사실 운동을 해야 된데요...
농구나 줄넘기같이 점프 하는 운동이 젤 효과적이라고 귀뜸하더라구요...
너무 걱정마시고, 줄넘기 시켜보세요~~
아참, 저는 좀 성숙했는데.. 초3때 브래지어 처음 하고(해야될 정도로 가슴이 좀 나왔어요..)
초5때 생리했는데요...키는 초3부터 6학년까지 계속 쭉쭉 커서.. 6학년때 키가 150대였어요. -> 학생기록부..꼭 가슴나오고 생리하면 안크는건 아닌것 같아요.
요즘 애들 빠른데...성적성숙을 늦출수가 있을까요? 자연스럽게 운동하면서 기다려 보시는것이 어떨지...? 주변에 초등때 성장 멈췄다는 사람은 한번도 본적이 없어서요.
제 댓글이 너무 위로도 도움도 안되셨으면 죄송해요...2. 원글이
'10.8.6 1:57 AM (118.176.xxx.130)진정 감사드립니다.
상반기에 안 좋은 친구의 꽤인에 넘어가서
야동을 보고 아이나 저나 패닉에 빠진 적이 있엇는데
그러한 것들이 성적성숙에 영향을 줄 것 같아요
아까도 가슴 걱정을 하는데 그 말을 할까도 싶었지만 꾹 참았어요
쓰진 않았지만 여러모로 걱정이 많은 아이랍니다.3. ㄷㄷㄷ
'10.8.6 2:07 AM (221.141.xxx.14)오늘 기사보면 가슴 멍울 생기고 삼년후에 생리한다고 나와있더군요 물론 그런건 대부분 평균치예요.생리를 해도 키가 많이 컸다는 글도 여기에 있고 라면을 주구장창 먹어도 생리 늦게 했다는 사람도 있고 ..하지만 평균적으로 생리하고나면 키는 거의 안크는게 맞는것 같아요 제주위의 사람들에게 물어도 그렇고.의학이 발달해서 못생긴거 이쁘게 바꾸고 뚱뚱한거 날씬하게 만드는것까지는 가능권으로 만들었으나 키는 의학으로 쉽게 접근하기가 힘들더군요.
제 경험을 이야기 해보면 우리애 4학년때 운동을 많이 시켰어요.키는 크지 않아도 몸이 건강해지더군요. 키는 유전적 요인이 제일 큰거라 보는 사람인데요. 일단 호르몬제는 쓰지마시구 운동을 시켜보세요. 농구는 저도 알아보니 여자애들이 많이 하지를 않아서 가보면 남자애들이 많더군요.
줄넘기를 같이 한번 해보세요 혼자서는 잘 안할려고 할겁니다. 그게 하다보면 지겹고 숨도 차고 해서 안할려고 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같이 했어요 줄하나에 두명이서 같이 뛰는거 있죠?
그걸 하니 좋아라 하면서 따라하더군요.
우리애는 키가 정상권이고 아직 애 같아서 걱정은 안해도 되는편이지만 제가 키가 작아서 늘 제가 고민을 하고 혹여 안클까봐 어릴때부터 운동을 시켰던 케이스예요.
키크기 운동교실 그런곳에도 운동을 키크는거 위주로 시키더군요.4. ...
'10.8.6 7:28 AM (119.69.xxx.16)생리 하고 나면 안 큰다는것도 사람 나름인가봐요
저 같은경우는 초등학교때 땅꼬마 였다가 중2때 생리를 시작해서
엄청 크더니 고2때까지 조금씩 꾸준히 커서 167이 됐어요
지금은 여자도 키큰게 장점이라지만 그때만해도 키 큰애들은 약간 컴플렉스를 느끼고
자기 키 몇센티 줄여서 말하고 다녔어요 저도 그랬고
자고 일어나면 키가 더 컸을까봐 겁을내고해서 저는 지금도
162~163정도의 아담한 키를 좋아해요 저희 딸도 그정도의 키이길 바랬구요
그런데 저희딸애도 초증학교다닐때 키가 작다가 중1때 생리를 시작하고 부쩍 크더니 고2인
지금 166이 됐어요
그래서 그런면을 엄마를 많이 닮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줄넘기나 자건거타기등 운동이 키성장에 좋다고 하고 칼슘제등을 책여먹이면 효과 있다고 하더군요5. 현직 의사
'10.8.6 8:07 AM (220.149.xxx.71)가능해요..병원에서 상담받으세요..
아직 이차성징이 시작되기 전이라면 성장판이 닫히지는 않았을 꺼구요 이차성징을 억제하는 것은 성선자극호르몬유도체 주사를 한달에 한번씩 맞으면 가능하고요, 동시에 성장호르몬을 투여하면 원하는 시점까지 키를 키울 수 있습니다. 다만 한달에 100만원이상의 비용이 든다는 것이 부담이지요... 엄마아빠로부터 예상한 키보다 작을 경우 적극 고려한답니다. ^^6. 너무
'10.8.6 8:35 AM (61.252.xxx.86)고민할 필요 없을것 같아요
우리 엄마때는 고등학교떄 생리시작했고 우린 거의 중학교...
그런데 요즈음은 초등고학년에 시작한다니까
릴렉스하세요
그리고 생리하고 일년에 얼마큼 클지 모르는데...(전 무지 컸네요)
울딸 130조금 넘고
가슴멍울 생겼지만
내딸이니까
작은키도 괜찮고
엄마아빠가 크니까 걱정도 안하고 삽니다.
(키작은 시엄니가 있긴합니다만..ㅠㅠㅠ)7. 며칠 전
'10.8.6 9:18 AM (110.13.xxx.248)티비에서 같은 이유로 성장을 늦추는 호르몬 맞는 여자아이 봤어요.
그런 주사도 있는 것 같으니 병원에 가보세요.8. ....
'10.8.6 10:44 AM (221.139.xxx.217)운동이 제일 자연스럽고 좋은 답일 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