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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중에 실종되어 연락 안되는데요

실종 조회수 : 1,107
작성일 : 2010-08-05 14:56:48
가족중에 실종이 되어 연락이 안되는데요
그분이 채무가 2~3천정도 있나봐요
실종신고나 주민등록말소를 하게되면
그 가족에게 그 채무가 모두 인계되는건가요
어떻해야 하나요
IP : 115.22.xxx.6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주변
    '10.8.5 3:08 PM (59.26.xxx.125)

    에도 그런 사람 있었어요..
    채무가 정확히는 모르나 몇천인데 여기저기 혼자 돈끌어쓰다 가출,아니 잠적한 경우요.
    6살,3살된남매두고 나갔는데 그후로 엄마혼자 생활하며 아이들키우고 ...고생많이 하시며 지나간 세월이 벌써 15년이 흘렀다구 하더군요...그사이 연락은 한번도 오질 않았고..아마 가정의 무책임으로 인한 법정 이혼이 되어 있는 거 같더 라구요..
    무책임한 사람들 ...정말 이해가 안되요...남은 가족 애타는 생각두 없이...

  • 2. 채무
    '10.8.5 3:57 PM (220.89.xxx.152)

    가족에게는 안될걸요
    그냥 빌린거라면 모르지만 은행대출 같은것은 본인에게만 되는것 같아요

    우리 시집식구중에 그런사람 있는데
    가출하여 남은 식구 이혼했고(혼자 소송으로) 그러다 나타나
    우리집에 주민등록 올리니 곧 채무관계 건 우편으로 날아오고
    전화오고 찾아오고..... (주민등록만 했음)

    그 이후 우리가 말소하고 타 지역에서 동거중인데
    그쪽은 주민등록 안해서 모르는듯 합니다
    혼인신고도 그래서 어렵지요

  • 3. 기막힌일
    '10.8.5 3:59 PM (122.34.xxx.73)

    실종된 가족 찾으시는 글에 이런 댓글 달긴 뭐하지만 기막힌 일이 있어서요.

    남편 친구 형네 일이에요.
    며칠 전에 남편 친구형이 돌아가셧는데...
    그 형이 7.8년 전 집을 나가셨거든요.
    그야말로 하루 아침에 연기처럼 사라진거에요.
    개인적인 일이라서 잘 모르지만 특별히 채무가 있거나 하지는 않앗구요
    가출? 이유로 추측하는 건 부인과의 불화지요.
    그 양반 은행 지점장으로 퇴직하신 분이거든요.
    아이들도 좋은 대학 다니고...
    그런데 문제는 부인하고 사이가 별로 였어요. 부인이 너무 너무 지독하게, 빡빡하게 사는 스타일이라서..
    암튼 그 양반 가출했다는 소식 듣고 이유야 어떻든 자식한테 얼마나 상처겠냐..
    참 모진 사람이다 했거든요.
    그런데 그 양반이 지방 원룸에서 질식사 했다는거에요. 선풍기...
    어느날 집 나가서 7.8년 뒤 주검이 되서 집으로 돌아왔으니..참 기막히더라구요.
    그런데 그 부인 참...가출 사실을 주변에 알리지 않았거든요..
    장례도 그렇게 조용히 치뤘다네요.
    남편하고 친구는 아주 막역한 사이라 그간 사정을 알고 있었던거구요...

    참..세상엔 믿지 못 할 일들이 왕왕 있는것 같아요.

  • 4. 원글
    '10.8.5 4:59 PM (115.22.xxx.60)

    남편 동생인데 미혼이구요
    가진 재산 아무것도 없대요
    혹시 사망하거나 불미스러운 일이 있음
    가족한테 연락오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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