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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기 데리고 해외여행...자제 좀 해주세요

... 조회수 : 10,171
작성일 : 2010-08-04 22:28:26
육아하시느라 스트레스 받는거 잘 알죠...저도 키워봤으니까요

그런데...그런 혼자 앉지도 못하는 어린 아기를 데리고 멀리 해외여행을 꼭 하셔야 하는지..

동남아쪽으로 휴가 다녀왔는데...갈때는 아침 8시 30분 비행기라 집에서 새벽같이 나와서

비행기에서 잠 좀 자려고 했는데...

백일이나 갓 지났을 아기 데리고 젊은 부부가 우리 자리 뒤에 옆에 앉았는데

비행기 이륙하고 아기가 귀가 아파서 놀랬는지...비행시간 내내 우는데 정말 미치겠더라구요

아기 목청은 어찌나 큰지...정말 비행기에 있는 사람들이 전부 뒤돌아볼 정도였어요...

돌아오는 비행은...더 심했어요..

새벽 1시 비행기였는데...얼마나 졸립겠어요..

그 좁은 의자에서 새우잠이라도 자보려고 했는데...

역시나...우리자리 앞에 앞에칸에 5~6개월 되어보이는 남자아기랑 젊은 부부...

멀미를 하는지...토하고 울고 토하고 울고...아...정말 첨엔 아기가 안쓰럽다가...

나중엔 그 부부가 인간처럼 안보이더라구요...

저런 여행의 묘미도 모르는 어린 아기를 데리고 자기들 좋자고 여행와서 애를 혹사시켜야 하는건지..

다들 잠도 못자고 웅성웅성 욕하고...내릴때 다들 한마디씩 하더라구요..

자기 애도 힘들고...민폐는 있는데로 끼치고...

진짜 기분 좋으려고 떠나는 여행이 너무 힘들었어요...
IP : 119.192.xxx.13
7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
    '10.8.4 10:29 PM (114.200.xxx.239)

    간난쟁이 란 말은 없는걸로 알고요.
    갓난쟁이란 말이 있는데,이건 좋은 뜻이 아닌것 같더라구요.

    갓난아기(애기?)란 말이 맞는 말인걸로 알아요.

  • 2. ...
    '10.8.4 10:31 PM (119.192.xxx.13)

    수정했어요 ^^

  • 3. 좀 더
    '10.8.4 10:31 PM (211.54.xxx.179)

    큰 아이들은 울고 뛰고 뻗대고...
    엄마는 구연동화에 동요 밤새 불러주는데 아빠란 넘은 양말신고 구두벗고 발냄새 풍기며 자는데 정말 살의를 느꼈어요 ㅠㅠ
    삼십분 한시간 그러면 애 키워본 사람입장에서이해할텐데,,4-5시간 그래보세요,,
    아주 죽어요 ㅠㅠㅠ

  • 4. ㅎㅎ
    '10.8.4 10:31 PM (118.216.xxx.241)

    맞아요...애기울면 진짜 대책없죠..근데 그보다 조금 큰애들이 더시끄럽더라고요.
    걸어다니는 애기인데 비행기 통로에 막 드러눕던데요...소리도 장난아니게 지르고..
    지옥이 따로없었음..근데 얌전히 조용히 가는애기들도 많아요.

  • 5. ....
    '10.8.4 10:31 PM (221.139.xxx.222)

    저도 뭐라 할말은..없네요...
    그냥 원글님 심정도 이해가 가면서도...
    또 원글님 말따라...
    그 갓난쟁이(?)데리고 여행 가는 그 부부들도 오죽하면 그 애들 데불고 여행 다닐까 싶고..

    그 애들 부부들도 자기 애들하고 기분 좋을려고 떠난 여행...
    애가 그럴줄은..몰랐겠지요....

  • 6.
    '10.8.4 10:32 PM (122.36.xxx.41)

    패키지 여행.으로 발리 갔을때 저희 팀에 갓난애기 데리고 온 부부가 있었어요. 근데 아이도 너무 순하고 부부도 너무 배려심깊은분들이라 애기떄문에 힘들진않았는데...계속 울고 힘들어하면 옆사람들 힘들것같네요. 편하자고 하는 여행에...힘드셨겠어요.무엇보다 애기들이 불쌍하네요.

  • 7.
    '10.8.4 10:38 PM (211.54.xxx.179)

    말한다고 해도 그 엄마도 못 달래는거에요,,,
    전에 어느분이 약한 수면제 처방받아서 재운다고 했는데 그것도 나쁜 방법은 아닌것 같아요,
    정말 엄마 보기도 안스럽더라니까요,,,,

  • 8.
    '10.8.4 10:41 PM (122.36.xxx.41)

    애기가 우는걸 울던가 말던가 방치하는 엄마들이야 무개념이지만 아무리 달래고 달래도 애기가 울음을 그치지않는데 그걸갖고 무개념이라하심 안되죠. 물론 그럴만한 상황에 아이를 데리고 간것 자체가 문제긴하겠지만요. 무조건 애가 운다고해서 개념없는엄마라는건 좀..;

  • 9. 미래의학도
    '10.8.4 10:42 PM (58.142.xxx.196)

    5-6시간 이하 비행일때는 전날 애들을 재우지 마세요...
    아주 졸린상태에 비행기 타면... 애들 대부분 보채지 않고 잠들거든요...
    근데 어린 아이들은 아직 신체 장기들이 덜 성숙해서 장시간 비행기 태우는게 좋지 않다고 들었어요..
    아무래도 기압차이도 있고 그래서 말이죠...
    되도록 아주 어린 아이들은 조금만 참아주심이....
    (사실 동남아 출도착편들이 밤시간대가 많아서;; 잠깐 눈이라도 붙여야 할 시간에 아이들이 울거나 뛰어다니면;;; 제가 덜 성숙했지만... 살기느껴지거든요...)

  • 10. 여행
    '10.8.4 10:45 PM (112.144.xxx.251)

    아이 때문에 본의아니게 남에게 피해를 준 적 많다고 생각해요.
    대중교통, 식당 어디든 가는 곳마다 아기 때는 울기도 하고,
    좀 커서 아장아장할 때는 돌아다니고 소리지르고 ㅠㅠ
    여행길에서 울기도 하구요.
    최대한 달래고 달래고, 또 달래지만 안 될 때가 있어요.
    부모욕심에 대중교통을 타고,
    부모욕심에 식당엘 가고,
    부모욕심에 여행을 간다.. 라고 하는 건 너무 삭막하지 않나요?

    아이가 울지 않게, 떠들지 않게, 돌아다니지 않게 하면 된다! 라고 하시겠지만,
    부모도 민망하고 죄송하기 때문에 어떻게든 아이를 달래보려하고, 혼내기도 하며 노력한답니다.
    하지만, 말이 안 통하는 아기, 부모가 혼을 내도 3초만 되면 다 까먹고 다시 돌아다니고 소리지르는 아이..
    그런 아이를 키우는 부모는 아이가 커서 모든 공공장소에서 남에게 피해를 주는 일을 전혀 하지 않을 때에나 대중교통, 외식, 여행을 가야할까요?

    위에 점 하나님.. 애 우는 소리 부모도 정말 듣기 싫답니다 ㅠㅠ

    아이를 키워보셨거나, 아이를 키우거나, 아이를 키우게 되실 82 회원님..

    통제 안 되는 아이한테는 조금만 너그러워져주시면 안 될까요?

  • 11. 그게요
    '10.8.4 10:49 PM (211.54.xxx.179)

    엄마가 절절매면서 아이 달래려고 하면 주위분들도 대신 조금씩 안아주기도 하고 그래요,,
    근데 엄마가 달랜답시고 노래하고 춤추고,,,미칩니다,
    아빠는 코골고 자요,,
    애가 저지른 불씨에 부모가 기름을 붓는거지요,,그럼 욕이 나오는겁니다,
    아무리 아무한테나 뭐라고 하겠어요,,잘못을 했어도 사과 진심으로 하면 뭐라고 못해요,
    문제는 민폐 끼치고도 너무나 태연하고 미안한 기색이 없을때 하는소리죠,,,

  • 12. ...
    '10.8.4 10:51 PM (119.192.xxx.13)

    윗윗님...통제 안되는 어린 아기와 꼭 해외여행을 하셔야 하나요?
    그 긴 여행시간을 그 아이를 위해 전 승객이 잠도 못자고 참아야 하는게 맞나요?
    글쎄요...이런 상황엔 아이에게 너그러워 달라고 요구하실게 아니라
    그로인해 피해를 감수해야할 여러명의 승객들을 위해
    어린 아기를 두신 부모들이 너그러히 여행을 미루시는게 맞는거 아닌지요?
    역지사지...입장 바꿔서 생각해주세요...아기가 있다고 모든게 정당화 되진 않아요

  • 13. 저도
    '10.8.4 10:52 PM (122.36.xxx.95)

    아이 키우지만...윗님 전 님 생각이 아니라고 봅니다.
    회원님들에게 너그러워지길 바라기보다.
    조금만 더 배려 있는 부모가 되길 바랍니다.

    저도 아이 7개월때 비행기까지는 아니더라도 ktx타고 가는데 한시간 반동안 내내 보채서 자리 한번 앉지 못하고 객실과 객실사이 작은 의자에서 아이랑 눈마주치고 놀았어요.
    아이랑 놀아주는 소리가 옆사람에게 피해가될까봐...
    전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했고...다른 분들도 그럴거라 생각했는데.. 초등을 키우고 있는지금...
    정말 배려 없는 부모가 많다는걸 느꼈습니다.

  • 14. ...
    '10.8.4 10:53 PM (112.151.xxx.37)

    갓난아기 데리고 비행기 타야하면 타야죠.
    하지만 이민이나 유학처럼 가야하는데 자식버리고 갈 수는
    없는 노릇일때는 어쩔 수 없지만
    여행은....해외 아니라 국내에도 좋은데 널렸쟎아요.
    꼭 가야만 해서가 아니라...그냥 이왕이면 휴가때 폼나게 외국에서
    즐기고 싶은 마음에 비행기에서 애가 울어서 난리가 날 확률이
    높다는 것을 알면서도 남들 고통같은건 무시하고 타는거쟎아요.
    비행기에 있는 수많은 사람들..생판 모르는 남이고 다시 볼 일없는
    사람들이니 그 사람들이 나를 욕하던가 말던가~
    하고싶은대로 하고 살려면 자식은 낳으면 안되죠. 자식을 낳는 순간
    자유는 없어지는걸요.

  • 15. 근데요
    '10.8.4 11:20 PM (125.135.xxx.75)

    미국가보고 느낀점은 우리나라는 아이들때문에 시끄럽고 피해주니까 되도록 사람많은 공공장소는 외출을 자제했음 좋겠다 라는 인식이 다분한게 맞는데 예전에 아이 어렸을때 맨하튼에 볼일이 생겨서 지냇었는데 그떄 울애가 좀 유별난 돌쟁이였는데 사실 좀 놀랐떤게 외국에서 이거 나라망신 시키는거 아닌가 너무너무*100 걱정했는데 왠걸ㅡㅡ;; 오히려 도와주고 계단만 나타나면 망설일것도없이 들어주고 도어 근처에 도착하면 누군가 자동으로 문열어주
    참,, 우리나라 같음 명동처럼 복잡한 곳인데 약속이나 한듯 어디를가나 그렇게 배려해주면서 미안해하는 제 미소에 웃음으로 화답해주는 사람들이 너무 따뜻했었어요.

  • 16. aaa
    '10.8.4 11:20 PM (123.254.xxx.123)

    헐.......

  • 17. ...
    '10.8.4 11:27 PM (58.227.xxx.121)

    근데요님. 그렇게 아이 데리고 다니는 엄마를 배려해 주는 만큼
    아이 엄마들도 다른 사람 배려하도록 아이들 엄격하게 통제한답니다.
    타인에 대한 배려는 전혀 없이 일방적으로 배려를 받기만 하려는 '일부' 이기적인 엄마들이 문제인거죠!

  • 18. 아기엄마
    '10.8.4 11:30 PM (124.56.xxx.136)

    저도 돌미만의 너무 어린아기를 데리고 여행하는 것은 좋아보이지 않더라고요.
    하지만, 비행기라는 교통수단의 특성상 한번 타면 목적지에 도달할 때까지
    내리기 어려운 것이고, 때문에 남들에게 완전 피해를 주는 입장이지만, 그 순간엔 어찌할 도리가 없는 것이었을테고요. 게다가 그 아기의 부모도 아기를 데리고 비행기 타는 것이 처음이라면
    그렇게 아기가 잠 못들고 울줄도 몰랐겠지요.

    저도 아기가 초 신생아일 때 비행기를 한번 탔었는데, 그 땐 오히려 아이가 젖먹고 잠만자니
    아주 편했고요. 이후 17개월 때 두번째로 비행기를 탔는데, 그 땐 말귀를 알아들을 때라
    별로 보채지 않고, 동화책과 장난감가지고 놀고, 노트북으로 dvd보면서 여행 잘 다녀왔어요.

    반면 같은 비행기 안에 저희 애보다 어린 아기(돌미만으로 추정)를 데리고 탄 부부가 있었는데,
    아이가 밤비행기를 타고 오는 내내 잠을 못자고 울더라고요.
    전 같은 아기 엄마라 그런지 잠 못자서 힘들고 저희애 깰까봐 염려는 했어도, 그 아기랑 부부가 다 안쓰럽던데요. 아기부모라고 해서 여행하지 말란 법은 없잖아요. 기분전환도 필요하고요.
    그러면 아기는 맡기고 여행가면 되지않나 하실 수도 있는데, 실제 며칠씩 아기를 맡기기 어려운 경우도 많고요. 모유수유중이라면 며칠씩 수유 않할 수도 없고요.

    제가 아기엄마라 그런지 변명하는 글만 주절거리게 되네요.ㅎㅎ

  • 19. gg
    '10.8.4 11:31 PM (119.212.xxx.133)

    당연히 부모가 무개념이죠.
    애는 괴로우니까 우는거잖아요
    부모좋자고 여행가는거 맞죠 그럼 애좋으라고 가나요?
    오죽하면 이건 지나친 이해심이라고 봐요
    그 아량 시댁에도 베풀면 좋으련만,,
    두돌전 애들은 왠만하면 비행기, 기차, 장시간 버스는 자제하심이;

  • 20.
    '10.8.4 11:49 PM (120.50.xxx.212)

    좀 놀라운데요
    두돌이하 아기는 비행기, 기차 버스를 안타야한다..
    좀 심한데요
    부득이하게 아이데리고 여행해야 하는 일도 있는거고
    물론 아이가 심하게 울면 서로 어렵긴 하겠지만
    타지말라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 21. .
    '10.8.5 12:01 AM (122.42.xxx.73)

    밀폐된 비행기라는 공간, 해외여행이면 최소 2시간인데 거기에서 애가 내내 울어대면 안쓰럽다 생각되는것도 처음만이지 짜증나는 거 당연한 반응인데 불만을 표출하는 사람들을 박정한 사람인양 몰아가고 그걸 이해 못하냐며 자기들은 상당히 너그러운 듯 구는 댓글들 답답해요.
    어떻게 애문제만 거론되면 꼭 이렇게 일반적인 상식선이 와르륵 무너지는지 참..

  • 22. 말 됩니다
    '10.8.5 12:17 AM (218.38.xxx.227)

    제 아들 2시간 쯤 울다 그치다 반복하다가 나중엔 경기하면서 토했어요.
    암튼 말 안통하는 어린애들 데리고 꼭 그렇게 여행을 가야하나...솔직한 생각입니다.

  • 23. 여기는
    '10.8.5 12:32 AM (118.222.xxx.229)

    남한테 피해주는 사람은 내 눈에 띄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이 나오는 곳인가보네요.
    그 부모들이 아기 데리고 허구헌날 비행기 타는 것도 아니고 기껏해야 일년에 한두 번일텐데
    그것을 막을 권리가 우리에게 있을까요?
    그럼 부모 맘대로 조절이 안되는 자폐아이들은 해외여행 안하는 것이 옳은 일일까요?
    유독 82는 개나 어린아기들이 배려받지 못하네요.
    아기 우는 소리가 시끄러우시다면 차라리 성능좋은 귀마개를 비행사에 요구하는 편이 더 인간적일 것 같네요.

  • 24. 휴~!
    '10.8.5 12:40 AM (221.138.xxx.224)

    아이를 위해 자제하라는 건가요?
    아님 승객들을 위해 자제하라는 건가요?

    전자라면 정확한 의학적 근거를 대주시구요,

    후자라면 항공사에 컴플레인 하세요...

  • 25.
    '10.8.5 12:42 AM (125.186.xxx.168)

    어떻게 애문제만 거론되면 꼭 이렇게 일반적인 상식선이 와르륵 무너지는지 참.. 22222222
    일년에 한번 해외여행 가는 사람들이 피해받는것도 생각하셔야죠.이또한 배려랍니다.
    그들의 여행을 막을 권리가 없듯, 그로인해 힘든 여행길이 된 사람들이 욕할권리도 막을수없어요.
    항공사에 컴플레인..이거 좋네요. 애 데리고 타는 사람들을 위해 별도의 서비스를 제공하게하든가.

  • 26. 아기엄마
    '10.8.5 12:59 AM (180.224.xxx.13)

    저도 아기엄마지만 애 데리고 해외여행, 자기들 좋자고 여행하는거 맞죠.
    유학이나 이민이나 가족 방문 처럼 어쩔 수 없는 경우 말고 말 그대로 여행가는 케이스 말예요.
    우리 애는 차 타고 2시간만 넘겨도 울고 불고 난리나서 중간 중간 휴게소 들르면서 가야하고
    (시댁이 5시간 거리인데 아기 데리고 가면 중간에 몇번을 쉬는지 몰라요ㅠ)
    친정가느라 탄 ktx도 멀쩡한 좌석 냅두고 복도의 간이 좌석에 앉아서 갔어요.
    전 해외여행은 물론이고 국내 여행도 엄두가 안 나던데요.
    솔직히 부모가 자기들 좋자고 아기 배려 안 하고 하는 여행을
    왜 주위 승객들이 다 참고 배려해줘야 한다고 하는 건지...

  • 27. 동감!
    '10.8.5 1:09 AM (218.39.xxx.149)

    정말 동감 오만표 보냅니다...
    저도 애 둘을 연년생으로 길러보고 남의 자식들 눈여겨도 보고 삽니다.
    정말 극단적인 이기주의자들 세상에 너무 많습니다.
    제발 오만명이 한명을 이해하는 것보다 한명이 오만명을 이해하는게 공리가 아닌지.
    피치못할 사정이 아니면 배려라는 것이 뭔지 생각 좀 하고 행동 했음 좋겠어요.

  • 28. 애가
    '10.8.5 1:23 AM (211.54.xxx.179)

    두시간 못울고 지쳐서 자면야,,,뭐가 문제겠냐만,,,
    울다가 안 자고 부모가 달랜답시고 더 큰소리로 재롱을 부리니 문제지요,
    비행기에 애는 한명만 있나요,,,이착륙하면 귀아프니 다들 울고,,
    달랜다고 일어나면 승무원 제지하고,,,애는 더 울고,,,
    좀 더 큰애는 발로 좌석 계속 미는데도 말리지도 않고,,,
    그 애가 외국간거 기억이나 하면 제가 말도 안해요 ㅠ

  • 29. 참 힘들다
    '10.8.5 2:03 AM (119.149.xxx.3)

    날도 더운데.. 아침안먹는 아이는 엄마가 습관을 잘못들인거구..

    이제는 울면서 민폐주는 아이는 해외여행 자제해야하고..

    아이는 한명만 낳으라고 하질않나..

    아이들 뛰면 뛴다고 뭐라하고..

    살수가 없네요 살수가 없어..

    자식낳은 죄.. 이말밖에는

  • 30. ..
    '10.8.5 2:51 AM (118.222.xxx.229)

    오만명이 한명을 이해하는 것보다 한명이 오만명을 이해하는게 공리가 아닌지...라니요?
    소수는 무조건 다수에게 양보해야 한다는 님의 논리가 저에게는 더 극단적인 이기주의로 보입니다.

  • 31.
    '10.8.5 2:54 AM (211.178.xxx.53)

    말귀 안통하는 갓난애기는 어쩔수 없다치구요,,,

    비행기 뒷자리에 아이들 타면 정말정말 피곤해요
    시끄러운 것은 기본이구요
    발로 어찌나 의자를 차대는지...

    몇번 얘기하다 말을 안들어먹어 스튜어디스 불러서 얘기했는데도
    전혀 멈추지 않더라구요
    같이 있는 엄마의 인격이 의심되더라는

  • 32. 나도 헉
    '10.8.5 5:37 AM (77.177.xxx.142)

    비행기 뒷자리에 아이들 타면 정말정말 피곤해요
    시끄러운 것은 기본이구요
    발로 어찌나 의자를 차대는지... 222222222222222

    대한항공 타고 유럽 가다가 발로 제 좌석 끊임없이 차대는 애 때문에 너무 열받아서
    애 째려봤는데도 안되고 말로 해도 안되고 부모는 그러지 마라 한마디 하고 땡.
    진짜 열받았어요. 다시 생각해도 열받네요.

  • 33. 음..
    '10.8.5 8:59 AM (202.20.xxx.254)

    오랜 시간 비행을 하려면, 어른들도 힘든데,아기들은 더 힘들지 않겠어요? 그런데 아기때는 비행기값도 공짜인데, 하면서 그래서 더 데려간다는 사람들도 있긴 하더군요.

    제가 한 때 일년에 12번 정도 해외 출장 다녔는데, 보통 10시간 이상짜리 비행기 탔었네요. 내려서 거의 바로 일해야 하는데, 저런 식으로 아기 울면, 저도 애 엄마라 웬만하면 이해하려 하지만, 참.. 그것이.. 어쩔 수 없이 비행기 타야 하는 건 이해하나, 아이도 힘들고, 부모도 힘들고, 주위 사람들도 다 힘든데, 굳이 그걸 여행 가려고 그래야 하나 싶더군요.

    아이 키울 때는, 그 기간 만큼은 자제하면 되잖아요. 그게 평생가는 것도 아니고.. 아이가 말귀 알아 듣는 4~5세 정도만 되도 비행기 충분히 탈 수 있습니다. 비행기에서 자도 되구요. 그러니 그 몇 년동안, 비행기 여행 자제하는 거, 그게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닐 겁니다. 또한, 내 아이가 다른 사람들에게 안 좋은 시선 받는 거.. 이거 부모가 되서 막아주면 좋은 일 아닐까요?

  • 34. 제가
    '10.8.5 9:24 AM (180.64.xxx.147)

    8개월 아이를 데리고 정말 어마어마한 장거리를 간 적이 있습니다.
    파견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탄 건데 가기 전에 코감기약을 처방 받아서 가져갔어요.
    그런데 아이가 오히려 코감기 약을 먹고 더 과민반응을 일으켜서 그 긴 시간을
    잠 한숨 못자더라구요.
    그래서 비행기 꼬리 쪽에 가서 계속 서 있고 그렇게 10시간도 넘게 남편이랑
    둘이서 교대로 아이 달래며 갔어요.
    1년 후 다시 돌아올 때는 좀 더 커서 덜 그랬지만 그래도 장거리 비행은
    어른에게도 힘든데 아이에겐 어마어마한 일이죠.
    아무튼 그 이후 6살이 될 때까지 비행기 타는 여행은 절대 안했습니다.
    나 좋자고 남들 고문시키며 내 귀한 자식 욕 먹이기 싫어서요.
    비행기 탄 이야기 나올 때 마다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두고두고 욕먹을테니까요.

  • 35. 남들도
    '10.8.5 9:43 AM (180.71.xxx.214)

    벼르고 별러서 여행 가는거에요.
    그 사람들 생각도 좀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 36. 까페디망야
    '10.8.5 9:58 AM (123.213.xxx.104)

    저두 애들한텐 참 호의적인 편인데..
    요즘은 정말 더워서 그런지.. 아이들 우는 소리, 소리지르는 소리.. 견디기 힘들어요.
    아이 울고 징징대고 소리지르는데 대처 안하고 자기 볼일 보는 엄마들 넘 싫더라구요.

  • 37. 아기엄마
    '10.8.5 10:05 AM (220.85.xxx.202)

    저도 아이 둘 키우는 엄마인데요.
    아시겠지만, 우는 아기 달래도 듣지 않고 우는 경우가 간혹 있지요..

    저도 우리 큰아기 백일 조금 넘었을때 미국에서 한국 온적이 있어요.
    그땐 여행이나 그런 이유가 아니라 한국에 꼭 들어와야 할 이유가 있어 아기를 데려 오는데
    비행기에서 내내 울더라구요.. 젖을 물려도 울고 안아도 울고.. 데리고 다녀도 울고
    그래서 다른 분들께 너무 피해가 될까, 14시간 이 착륙 시간을 제외하고 13시간 이상 아기를 화장실에서 앉고 있었네요. ㅡ .. ㅡ
    승무원님께 말씀드리고 화장실 하나를 사용했어요.. ㅜ ㅡ 거기서 젖물리고, 젖병 물리고.

    글 보면 그 전날 잠을 재우지 마라 ~ 그런 글도 있는데요..
    아기들 너무 피곤하면 잠을 못이루고 칭얼대며 우는 경우도 있어요. ㅠ ㅠ

    비행 내내 피곤하셔서 이해는 가지만, 달래도 안달래지고 우는 경우도 있다는걸..
    저도 물론 얼마전 장거리 비행기를 탑승 중 아이가 악을쓰고 울더군요.
    하지만 조금은 너그럽게 아기가 얼마나 힘들어 울까 하는 생각에 조금은 이해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 38. ...
    '10.8.5 10:19 AM (121.167.xxx.115)

    잘 적응하는 아이도 있고 보채는 아이도 있지요.
    비행기는 한번 타면 내릴수도 없는데.
    그리고 타보지도 않고 자기아이가 힘든 아이일지 어떻게 하나요?
    한번 애를 먹고나면 다음에는 애클때까지 해외여행 자제하겠지요.
    참 너무들 팍팍하시네요들.
    외국사람들이 더 엄격하다구요? 네 그렇죠.
    하지만 외국사람들 말못하는 어린애한테는 이렇게 욕 안한답니다.
    저도 돌쟁이 데리고 미국간적 있습니다. 파견간것이었으니 여행은 아니였죠. 장거리였지만 안갈수도 없고. 정말 가는내내 1분도 앉아 있지 못했어요. 애가 한숨도 안자고 보채서.
    그런데요. 외국인들 제가 미안하다고 서성이면서 사과하자 전부 웃으면 괜챦다고 해주던걸요.
    엄마책임이 아니도 애도 힘들어서 그런건데 어쩔수 없는거 아니냐구.
    자기들이 봐주겠다는 분도 많았구요.
    저도 우리애 성향을 알고 초등때까지는 다시 해외여행할 생각을 하지 않았지만.
    다음부터 다른애들 보채는것에 저도 많이 관대해지더군요. 누구나 닥칠수 있는 일이예요.
    고속버스타고도 보채는 아이 있지요. 그럼 그 엄마는 아이데리고 고속도로 한가운데서 내려야 하나요? 아니면 애클때까지 다시는 대중교통 타면 안되는 걸까요.
    자가용도 없는 주제에 애를 데리고 다니는 무식한 엄마가 되나요?
    좀 너그럽게 삽시다

  • 39. 장거리는 아닌데
    '10.8.5 10:20 AM (112.145.xxx.242)

    인천에서 부산 친정으로 가던 비행기 안에서,
    (우리 아이가 7~8개월쯤 되었을 때였어요)
    혼자서 아기 안고 비행기를 탔는데 아기가 얼마나 울던지
    제가 눈물이 다 찔끔 찔끔 나더군요.

    다른 승객에게 방해가 될거같아서 승무원에게
    숨어있을(?) 자리를 물어봤더니
    승무원실에 있으라고 -_-;;;

    아 근데 그 승무원실은 안전벨트가 X자로 되어있는거예요.
    안전벨트는 규정상 무조건 해야한다고해서
    그 엑스자 안전벨트를 하고 아기 수유를 하는데

    정말 그 자세가 -_-;;;;;;;;
    뽀르노 영화에 나오는 여자같았다는~~

    애가 울어서 젖물리려고 자세를 잡다가
    그 와중에 승무원(당연히 여자)에게
    "어머~ 이거 완전 야동모드인데요!"했더니
    승무원 아가씨 포복절도 하시고

    저도 처녀적에는 아기 우는 소리 들으면 욱해서
    흉보고 했는데
    진짜 달래어지지 않는 아기가 있더라구요.

    다만 방치하는 부모가 나쁠 뿐이고~~~

  • 40. 소수는
    '10.8.5 10:26 AM (120.50.xxx.212)

    무조건 다수를 이해해야 한다..
    정말 위험한 말인걸 모르시나요?
    여행정보가 잘되어 있어서(아이뿐 아니라 일반인도 참고할만한)
    '아이와 함께 여행을'이란 까페에 가끔 가는데
    엄마들이 참 부지런하고 정보가 많구나 정도 생각했지
    다른 생각은 안했거든요
    긴여행에 극성스런 아이라면 힘들겠구나 라는 생각을
    이게시판에 와서야 하게 되네요
    어쨌든 이경우가 아니라도
    다수라는 소수를 소수는 다수를 서로 배려할줄 알아야겠죠

  • 41. 윗글 정정
    '10.8.5 10:27 AM (120.50.xxx.212)

    '다수라는 소수를' 이 아니고 '다수는 소수를'

  • 42.
    '10.8.5 11:04 AM (125.186.xxx.168)

    서로 배려 ㅎㅎㅎ.이해받길 바라지말고, 폐가 안되도록 하는 배려가 우선이랍니다.
    남한테 폐끼치면서, 니들은 배려심도 없냐 하는건 좀 어이없어요 ㅎㅎ

  • 43. 이런얘기들으면
    '10.8.5 11:09 AM (123.109.xxx.52)

    애기엄마는 여행도 가지 말아야 겠네요 -,.-

  • 44. .
    '10.8.5 12:26 PM (211.224.xxx.24)

    전 원글님 말에 동감. 아기 아주 어릴땐 그냥 국내여행 하는게. 저정도면 고의는 아니지만 어쨓건 남들한테 피해를 입히는 거임. 비행기 한두시간 타느것도 아니고 오는내내 저러면 그많은 사람들 미치지

  • 45. 원글님
    '10.8.5 1:12 PM (203.142.xxx.230)

    말씀에 동감합니다. 아이가 최소한 돌은 넘어간뒤에 장거리 여행을 다녀야지 아이도 고생. 주윗사람도 고생. 부모도 고생..
    저도 여행은 아이한테 많을수록 좋다고 생각하지만 그것도 어느정도 느끼고 이해할 정도의 나이에서나 이지 저렇게 어린아이는 고생만하죠

  • 46. 에구
    '10.8.5 1:22 PM (116.38.xxx.64)

    젊은 부부가 개념이 없네요.
    아기나 다른 사람들이나 모두에게 민폐를 주고 있잖아요.
    떠날때 그런 생각 조차 못했을거예요.하다못해 익게에 갓난아기 데리고 해외여행가능할지 문의라도 해봤으면 그런 결정 못했을텐데....

  • 47. 제경우
    '10.8.5 1:28 PM (59.6.xxx.11)

    아기 6개월쯤에 출산하고 처음으로 기분 전환할겸 제주도 갔던 기억이 나네요..
    50분 비행시간 동안 오며가며 2-30분씩 울어서 부랴부랴 젖물렸던 땀 삐질났던 기억...
    올해 16개월 정도되서 일본 여행 다녀오는데 이번엔 울진 않지만 안전벨트도 안하겠다, 그 좁은 좌석에서 앉았다 일어났다 의자밑으로 내려갔다 정말 나중에 뱅기에서 내리니 식은땀 나고 머리가 아찔하더군요..분명히 여기 뭐라하시는 82 회원같은 사람들도 있다는거 아니까요..
    그래서 그렇게 안간다고 했건만 굳이 끌고 가서 애 울때 애좀 달래보라고 닥달하던 시모..
    미친 시모년.
    아기 너무 어리면 비지니스 이상으로 가면 모를까 첨부터 안가는게 맞다고 봐요..
    엄마도 너무 힘들어요...

  • 48. ㅠ.ㅠ
    '10.8.5 1:37 PM (59.12.xxx.90)

    아이는 기억도 못할텐데 부모 좋자고 애를 고생시키는 거 같아요.

  • 49. 외국
    '10.8.5 1:51 PM (71.202.xxx.78)

    외국 사람들이 아이 엄마들에게 우선 보이는 데에선 친절하게 대해주니까 착각하시는 분들 정말 많으시네요.
    문화 차이랍니다.
    외국 사람들은 절대로 눈앞에서 싫은 소리 안해요. (물론 예외인 사람도 있겠지만 그래도 양식이 있고 비행기 값 낼 수 있는 정도의 사람들은 안 그럽니다)
    단, 그토록 울어댄 님들과 아기가 사라진 후에 집에 돌아와서, 혹은 친구들을 만나서는 엄청나게 흉을 보지요.
    저는 외국에 사는데 외국인들 아이들과 아기 엄마들에게 친절하게 문 열어주고 자리 양보해주는 것, 그냥 몸에 배인 습관이지 그 사람들도 싫은 건 싫어한답니다^^
    님들이 미처 눈치 못챌 때 자기 옆 자리 사람만 보이게 눈을 흘기는 것도 저는 몇 번 봤네요.

  • 50. 댓글
    '10.8.5 2:00 PM (211.219.xxx.62)

    쓰려고 로그인했어요.

    저도 딱 그 정도 시간 비행이었는데요
    진짜 욕이 나오던데요.

    5시간 정도 되는 비행시간 동안 잠 하나도 못 자고 여행지에 도착한 그 기분..

    애가 울면 달래기라도 해야지 그냥 멍하니 앉아서 보는 그 엄마 아빠도
    오죽 힘들면 그럴까 싶기도 하다가도
    아니 이 사람들이 도대체 무슨 이런 민폐를 끼치나 싶어서 화도 나고 그랬네요

    정말 힘들었어요.
    되도록이면 어린 아이는 좀 데리고 다니지 않으셨음 좋겠어요
    특히 응애응애 미친듯이 울어대는 애들요 -_-

  • 51. .
    '10.8.5 2:08 PM (218.144.xxx.47)

    원글님 왕 공감!
    저도 사이판에서 오는 그 네시간!
    평소라면 새벽비행이라 기절해서 잤을텐데...
    정말 미친듯이 울어대는 애들....
    저도 짜증난 건 당연하구요.
    그 애도 참 불쌍하더라구요.
    비행기 타는거 얼마나 힘들면 그리 울어댈까..
    대체 돌 전에 아기데리고 해외여행을 꼭 가야하는걸까...
    이해 안가긴 했어요,

  • 52. 우아..
    '10.8.5 4:02 PM (61.72.xxx.245)

    아무리 댓글이라지만, 정말 삭막하네요.
    여기 글 쓰신 분들 중에 본인 어렸을 때 공공장소에서 한 번이라도 울지 않았던 사람있을까요?

    물론 "무개념"이라 불리울 정도의 부모들이 몇이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본 대부분의 부모들은 진땀빼며 아이를 어르고 달래더군요.
    대한민국에서는 진짜 윗 분 말씀처럼 '자식가진 죄'를 가진 부모지, 주렁주렁 낳아봤자 좋은 소리 들을 건 하나 없는 나라네요.....;;

    조금씩들만 여유가 있으면 좋겠단 생각에 글 올려봅니다.

  • 53. ..
    '10.8.5 4:10 PM (59.0.xxx.51)

    별로 삭막하지 않는데요.
    오랜시간 비좁은 공간에서 애들 울음소리는 정말 듣기 싫은 소음에 불과하니까요.
    누구나 다 편하게 여행 갈 자유 있잖아요. 특히 문제는 애 울고 난리났는데도
    포기한 것인지 그냥 놔두버리는 무개념 부모들. 정말 여행할 자격 없네요.

  • 54. 넘하네요..
    '10.8.5 4:47 PM (121.130.xxx.103)

    아기 엄마는 어디 나가지도 말라는 건가요??
    아기 울음이야 당연히 듣기 싫겠지만 사정이 있어서 데리구 가는 거겠죠..
    진짜 자식있는 게 죄네요...ㅡ,.ㅡ

  • 55. 그게
    '10.8.5 4:49 PM (222.109.xxx.64)

    애 안 딸린 사람들이 편하게 여행 갈 자유도 있지만, 아이 데리고 가족끼리 즐겁게 여행 할 자유도 함께 있는 거니까요...그게 그렇게 상식에 어긋난 일이면 항공사에 애랑 애엄마는 태우지 말라고 편지라도 한번 보내보시면 어떨까요? 원하시는 대로 우는 애 달래는 애 엄마한테 비행기에서 악쓰고 개망신도 한번 줘보시구여.

    우는 애한테 살의를 느낀다는 둥, 애 울음소리가 듣기 싫은 소음에 불과하다는 둥...그건 정상적인 심상인가요? 물론 그럴만한 일신상의 상황적 이유가 있으시리라 짐작은 합니다만...여러가지로 안타깝네요. 외국 사람들도 다 요람에 아이 데리고 여행 다닙니다...갓난 아기는 불편해서도 울지만 울기 마련이예요. 그게 의사 표현 수단이니까요. 나도 아이 있지만 못 참겠다는 분들 음...정말일까요???

  • 56. ㅎㅎ
    '10.8.5 4:54 PM (124.53.xxx.161)

    아주 어린아기 데리고 장거리여행(=장시간 장거리 대중교통 이용하기) 하지않는건 자유를 침해하는게 아니라 상식을 지키는거죠-_- 길에 침뱉는거도 내 목이 막히니까 어쩔수없으니 자유롭게 뱉어도 되겠네요; 그리고 분명 장거리 여행이라고 했지 불가피한 이동은 원글에 어디도 언급되지 않았는데요.. 물론 사이판 이런데 살러 가는 사람도 있을수 있지만 대부분 여행이잖아요? 애기있을때 없을때 같을줄 알고 낳으신건지,, 여기 애낳으면 어른이란 식으로 얘기 많이 하시는데요 어른이면 하고픈거 참고 포기할줄도 알아야죠; 애 괴롭히면서까지 비행기며 기차 몇시간씩 타고 어른놀려고 가는거 정말 이해안가요. 그런 부모밑에서 자라는 애들이 불!쌍!

  • 57. 흐음
    '10.8.5 5:03 PM (222.109.xxx.64)

    침 뱉는 건 적발만 되면 명백히 불법이예요. 상식이 아니라.
    그리고 불가피한 이동인 줄은 어떻게 아나요? 얼굴에 '불가피한 이동' 라고 써 붙일까요? 입양가는 아이일 수도, 이민일 수도, 치료 차 가는 걸 수도 있죠. 갑자기 조부모 상을 당해서 급히 귀국 중일 수도 있는거구여...

  • 58. ㅎㅎ
    '10.8.5 5:14 PM (124.53.xxx.161)

    말꼬리잡으시긴.
    제가 말한건 남에게 불쾌감을 주는 행동을 말한건데 이렇게라도 트집을 잡으시네요
    그리고 휴양지로 가는 사람이랑 불가피한 일로 가는 사람은 차림세와 표정부터 다르죠
    본인말고 다 바보로 아시는지....
    주말에 고요한 식당에서 애는 쥐어짜며 울건말건 지들끼리 밥쳐먹던 애기데리고온 부부가 생각나네요
    남이사 귀가 괴롭건 불쾌하건 지들만 편하고 좋으면 된다 이건지 ㅎㅎ
    아주~느긋하게 우리보다 먼저 들어와서 우리 다먹고 나올때까지 식사하시더군요
    정말 이기적인 발상들이죠~

  • 59. 원글님
    '10.8.5 5:15 PM (211.172.xxx.179)

    의견 지당합니다. 상식선을 지키자는 말이잖아요. 말꼬리 붙들고 늘어지지 말자구요. 위에

    애 데리고 좀 타면 어떠냐는 분들요. 나중에 님들이 똑같은 경험하고 나서야 왜 여기에 이렇게

    원글 동조하는 글들이 올라왔는지 이해가 갈겁니다. 근데 꼭 경험을 해야만 알 수 있는 나이들이

    아니잖아요. 미루어 짐작해서 나의 아이도 편하고, 남에게 피해도 주지 않는 선에서 여행을

    즐기자는 겁니다. 모든 것이 때가 있다고들 하죠. 말귀 못 알아듣는 아이들을 데려갈 수

    있는 곳이 있고, 그렇지 못한 곳이 있답니다. 부모가 가는 곳이 모두 아이에게 즐거운 곳이

    라고는 할 수 없죠.

  • 60. ...
    '10.8.5 5:19 PM (121.167.xxx.115)

    뭐가 상식선이죠? 애없는 사람들의 상식선?
    다수가 편하자는 상식선?
    정말 항공사에 편지라도 써서 법을 바꾸시던지요 다들.

  • 61. ...
    '10.8.5 5:20 PM (121.167.xxx.115)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장거리 여행뿐만 아니라 어디든 아이들 오는거 싫습니다.
    귀챦고 시끄럽고 짜증나거든요.
    그럼 애들 몇살 되기 전에는 아예 집밖에 나오지 못하도록 법을 만드는건 어떻습니까
    무개념 노인들도 많거든요. 나이 일정이상이면 또 나오지 못하도록 합시다.
    누구의 기준 누구의 상식인가요?

  • 62. ㅎㅎ
    '10.8.5 5:24 PM (124.53.xxx.161)

    애도 괴롭고 부모도 난처한일 꾸역꾸역 해서 애 욕먹게 하시고 싶으시면 데리고 다니세요
    대신 욕도 달게 먹으세요!ㅎㅎ

  • 63. 간혹
    '10.8.5 5:35 PM (119.65.xxx.22)

    보면 진짜 무개념이 자랑이듯 댓글 다는 분들이 있네요..
    애가... 자신의 아이가.. 몇시간을 계속 울었는데...그게 그냥 아이니까 다 울어요 라고
    넘어가지나요?? 내 아이가.. 힘들고 고통스러우니까.. 잠깐 배가 고파서 운게 아니고
    기저귀가 젖어서 운게 아니고.. 그 상황이 힘들고 고통스러우니까 말도 못하니까
    운거잖아요.. 다른 사람들 배려하는 차원보다 더 심각한건.. 그 말도 못한 어린 아가가
    네시간이 넘는 비행내개 울었다는거에요.. 어휴.. 아기 입에 좋은 음식만 먹이고 싶고
    나쁜소리 안듣게 하고 싶고 이게 부모 마음 아니에요?? 그런데 그 부모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지들 좋자고 여행다니면서 애 꼭.. 고생시켜야 속 시원하겠냐고요

  • 64.
    '10.8.5 5:42 PM (125.186.xxx.168)

    이곳에선 애문제만큼은 별로 삭막하지 않은거 같은데요. 부모자식간에도 예의와 매너가 강조되는 이곳아니던가요? 이 덧글들 보면, 그 부모도 왠지, 미안한맘은 손톱만큼도 없었을거같네요.
    무개념 부모가 왜없겠어요? 이런사람들이 자기 자식밖에 모르는 무개념 시부모도 되는거겠죠--;

  • 65. ....
    '10.8.5 5:46 PM (221.139.xxx.222)

    정말 처음이라서 몰라서 그랬을수도 있고...
    그렇게 정말 한번 호되게 경험하고 나면 그 아이 엄마들도 다시는 비행기 안 타지 싶어요..
    애 데리구요...

  • 66. 아웅
    '10.8.5 6:17 PM (58.125.xxx.105)

    원글님 글 충분히 이해가 가요.
    전 매년 아이들 데리고 밖으로 나갔다 오고 그게 유일한 제 삶의 사치이고 스트레스 해소이고
    즐거움이고 그래요.
    저도 애둘 놔두고 가면 완전 좋을텐데 양가 누구도 봐줄 분은 없어요.
    그런데 원글님같은 분들이 사실 대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전 그래서 일단 패키지는 절대 안가요.
    일행들이 저희 때문에 분명 힘들거에요. 유머차 접었다 폈다 기다려 줘야 하고
    아이컨디션 따라 같은 차 타고 기분 망칠 분들도 있고...
    그리고 새벽 비행기는 가능한 피하려고 해요.
    그런데 동남아는 대부분 새벽.... 그땐 낮잠도 재우지 않고, 먼저 재우지도 않고
    최대한 비행기에서 재우려고 머리굴려요.
    평소엔 엄격하던 사탕 초콜릿, 마구마구 가지고 타고 색칠공부 닌텐도
    뽀로로 담긴 넷북 등등 총출동 해요.
    어린아이 데리고 해외여행을 자제하라고 하지만, 애둘인데다 터울이 서너살이고
    양가 맡길 사람 없으면 그 세월이 무척 길어서 생각만으로도 답답해와요.
    ...
    최소한 아이가 민폐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마음에 잘 담아 두고 최대한 아이통제에
    노력은 해보려구요. ㅠ.ㅠ

  • 67. 흠...
    '10.8.5 6:19 PM (203.229.xxx.239)

    중심을 어디에 두느냐의 문제같은데,
    제 경험상 미국은 어른이 '아이' 중심이에요.
    한국은 그야말로 '아이'가 어른 중심이죠.
    방점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애딸린 사람은 해외여행 하지 마라 소리까지 나오는 것 같군요.
    사정상 애델꾸 미국, 일본 들락날락거렸고, 우리 아이는 순해서 애태운 적 한번 없지만,
    이런 글 좀 어이 없습니다.
    우는 아이 부모도 속이 타고, 승객들도 짜증나겠지만 그렇다고 여행자제요구까지 하다니요?
    기내 이어폰 끼세요, 그럼.

  • 68. ..
    '10.8.5 7:10 PM (121.168.xxx.106)

    저도 자식들 키우는 엄마이지만, 남이 배려해주고 안해주고는 그들이 결정하는거고
    일단 아이부모입장에서 미안해하고, 안하겠다는 마음을 가져야하는게 정상 아닌가요?

    애가 우는데 어쩔수없다, 매정하다 등등 자기중심에서 말하는건 아닌것 같아요.
    음식점가도 어딜가도 자기애들이 숟가락통이며 침묻은 손으로 만지고 뛰고 난린데도
    누가 한마디하면 눈에 쌍심지켜고 달려드는 몰상식한 부모들 있던데요.
    자기들끼리 잡담하고 한눈팔게아니고 남에게 피해안주도록 아이를 일단 잘 제어하는게
    먼저라 생각해요. 그리고 아이는 웬만하면 통제되지 않나요. 그저 놀러가기 위한 여행이라면
    남들에게 피해입히는 여행은 통제안되는 나이엔 가급적 피하는게 편하지 않나 싶어요.
    차가지고 가는 국내여행도 좋잖아요.. 아이들도 부모가 어찌생각하는지에 따라 행동하
    더라구요. 부모가 '이상황에서 남들에게 피해입히는건 아니다' 라고 엄격한 생각을 하면
    아이들은 대부분 제어가 되는듯 해요.

  • 69. 사실
    '10.8.5 8:02 PM (222.109.xxx.64)

    배려도 필요없고 미안할 일도 아니라고 생각해요...각자 비행기 표 끊어서 자기 갈 길 가는데 어쩌라고...

  • 70. 뭐..
    '10.8.5 8:19 PM (116.36.xxx.100)

    짜증나는 거 사실이죠..
    그런데 짜증나는거와 별도로 아이가 너무 안돼보이더군요.
    아이가 말을 할 줄 안다면 정말 싫고 괴로울거 같아요.
    돌 전 아기는 국내에서 몇 시간 차타고 가는 여행도 쉽지 않잖아요.
    멀미하고 토하고 하기가 다반사인데..
    진정 아이를 위한다면 자제하는게 좋을듯..

    물론 다른 사람들은 짜증나지요. 배려는 둘째치고요.. 짜증나는게 사실.

  • 71. 이래서
    '10.8.5 8:58 PM (118.222.xxx.171)

    이래서 대한민국에서는 애 낳으면 안되나봐요.

    애가 울거나 다른 사람에게 폐를 끼쳐도 나몰라라 하는 것은 지탄받아 마땅하지만
    덮어놓고 '남에게 피해를 줄 지도 모르니 애 엄마들은 장거리 여행을 삼가야 한다'니요..
    비행기 탔을 때 죽은 듯 자는 애도 있고 미친 듯 우는 애도 있습니다.
    근데 그건 일단 타 봐야 알지요.
    애가 울지 안울지 확정적이지도 않은데 애 엄마라는 이유로 일년에 한 두번 숨통 틔울 기회도 다 포기해야 하는 건가봐요?
    정신 머리 제대로 박힌 엄마라면 애 비행기(또는 장거리 대중교통) 한 번 태워보고 많이 울거나 통제가 안되면, 그 다음부턴 자기가 힘들어서라도 같은 짓 두 번 안합니다.

  • 72. 뭐랄까
    '10.8.5 9:12 PM (183.102.xxx.165)

    저나 내 아이가 남들에게 민폐 끼치는거 극도로 싫어하는 엄마인데요..
    아이 어릴때 여행 간적도 없고 비행기 탄적도 없지만 우리가 좀 더 이해해야 되는
    문제 아닐까요.

    고맘때 다들 그렇게 많이 울잖아요. 저도 많이 우는 아기 키워서 그런지
    그런 부부 보면 그냥 얼마나 힘들까 하는 생각에 맘이 짠할거 같아요.
    너무 우는 아이들은...정말 부모들이 사실 더 힘들거에요.
    우는 아이를 두고 그냥 잠을 잔다거나 본인 할거 하는거 아님..
    땀을 뻘뻘 흘리며 달랠려고 최선을 다하는 부모들이라면...그냥 좋게 봐주고 싶어요.
    그리고 제가 본 부모들은 대부분 그랬네요...아이가 때를 쓰거나 울거나 하면
    민폐 끼칠까봐 조심하는 부모들을 더 많이 봤어요.

    물론 어린 아기 데리고 가는 여행 자체가 이해가 안 가시겠지만,
    정말로 외국에 친인척이나 부모님이 계시는데 갑자기 상을 당했을 수도 있는거고
    우리가 모르는 이유도 있을 수 있으니...

  • 73. 저도
    '10.8.5 9:22 PM (211.237.xxx.42)

    원글님 말씀에 무조건 공감하네요. 비행기가 동네 버스도 아니고 어린 아이 부모라면 비행기에서 울고불고 할수 있는 가능성도 염두에 두신후 여행을 결정하면 좋겠네요. 저는 울아들 어릴때 남에게 피해줄까봐 동네 식당에도 안데리고 다녔어요. 제가 그런쪽에 워낙 예민한 스타일이기도 하지만 예의라는건 서로서로 지키는거지 어린아이가 있다고 하셔서 수많은 승객들이 무조건 이해할수있는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해요.다른 승객분들도 일년에 한번 힘들게 돈들여서 휴가가시는 분들일수 있잖아요. 남에게 피해를 줄 가능성도 있고 아이도 힘들어 한다면 심사숙고해서 결정들 하시기를

  • 74. 자기들
    '10.8.5 9:39 PM (96.250.xxx.103)

    어렸을땐 얼마나 민폐를 끼쳤을지..

    마치 태어날때부터 어른이었던 것처럼 말씀들 하시네요. 사회 분위기가 이런데 누가 애를 낳냐구요

  • 75. z
    '10.8.5 9:48 PM (124.53.xxx.161)

    윗님 마치 공의를 위해 애를 낳는것마냥 말씀하시네요 ㅎㅎ
    그럼 낳지마세요

  • 76.
    '10.8.5 10:33 PM (118.223.xxx.198)

    현재 출산율 그대로 가면 60년 후에는 인구 반으로 준다니까 우리 애들 대에는 집값도 싸고 환경도 쾌적하고 좋겠어요. 남을 위해 애 낳는 거 아니고 대부분의 사회 분위기가 애 낳아 기르는데 적대적이니 아마 출산율은 더 떨어질 게 분명하겠죠.

  • 77. 이래서
    '10.8.5 10:33 PM (118.222.xxx.171)

    공의를 위해 애 낳는 것은 아니지만 사회 전체가 육아에 적대적인 분위기로 간다면 출산률은 당연히 떨어집니다. 개인적으로 출산률 높이자는 소리 죽기만큼 듣기 싫어하는 사람입니다만, 윗님 아무도 애 안나으면 나중에 님 연금 나올 곳도 없습니다. 우리 늙으면 지금 애들이 세금 내는 돈으로 연금 나오는거 모르시진 않죠? 저는 제 몸이 힘들어 애 하나로 끝낼 계획입니다만, 다자녀이신 분들은 (본인들이 뜻했든 아니든) 자동적으로 애국하는겁니다. 그럼 낳지마세요라고 쉽게 말씀 하신만큼 연금 안돌려 받을 준비도 하십시오.

    이건 뭐 댓글 분위기로는
    장애인도 버스 타면 안되겠군요. 다른 승객들 갈 길 바쁜데 저상버스 휠체어 싣느라 시간 걸리면 민폐잖아요. 안그렇습니까?

    민폐끼치는 애를 두고 아무런 노력도(또는 최소한의 노력만) 하지 않는 부모들을 두둔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100% 민폐 끼친다고 확정된 것도 아닌데, 민폐 가능성만으로 아이 부모들의 자유가 제한 당해야 하나요?

  • 78. 자기들
    '10.8.5 10:41 PM (96.250.xxx.103)

    네. 한국에서 사는 한국사람이면 저도 안낳았을 거에요. 저도 미국 시민권자도 애기도 미국에서 낳았죠. 제 아는 사람은 애기 데리고 한국갔다가 길에서 담배 피우는 사람이 들고 가던 담배에 애기 얼굴 스쳐서 왕창 데었어요. 그런 거 보면 겁나서 애기 데리고 가기도 무서워요. 사실.

    애기 가진 엄마는 무슨 절에서 수도해야 할 것처럼 공공장소 가지 말아라, 식당 가지 말아라 이젠 비행기 버스 기차도 타지 말아라. 그런 분위기 속에서 애를 낳아기르고 싶겠어요. 안낳고 즐기고 살고 싶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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