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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다 거짓말 같아요
82에서 글 읽을 때요.
누구 안 이쁘다는 글, 그게 뭐가 이쁘다고 난리인 지 모르겠다는 글 정말 많지 않아요?
근데 제가 제 미모에 관대하고 남의 미모에 깐깐한 보통 여자인데 말이죠.
여기 자게에서 안 이쁘다는 여자들.... 실제로도 보고 티비에서도 보고.... 하면 참 다 이쁜 여자들인데....
다들 눈이 높으신 건지, 아님 취향이 달라도 너무 달라서인 건지...
근데 아무리 취향이 달라도... 내 취향이 아니라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미모란 게 있잖아요?
본인 이야기 말고요.
여기 자게에 걸린 글, 댓글들 보면 안 이쁘다, 되게 못생겼다, 그런 말 좀 그냥 하는 말, 혹은
거짓말 같지 않아요?
1. ㅎㅎ
'10.8.3 3:05 PM (112.149.xxx.69)여긴 남의 외모 뿐 아니라 재산, 능력,학벌,직업 모든거에 대한 기준이 너무 높아요.
2. 음
'10.8.3 3:05 PM (203.244.xxx.254)본인이 느끼기에 예쁘다고 생각하는 연예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별로다라는 표현일 수도 있죠 모
3. ....
'10.8.3 3:05 PM (221.139.xxx.211)자기 자신이랑 못생겼다는 그 사람이랑 나란히 손잡고 거울 한 번 보셔야 할 분들 좀 있죠...
4. 사람마다
'10.8.3 3:07 PM (121.181.xxx.81)기준이 다 다른거죠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5. ...
'10.8.3 3:07 PM (211.62.xxx.75)전 웬만한 개성있게 생긴 여자는 다 예쁘다고 하는데
김남주 수애 오연수는 진심으로 못생겼다고 생각해요. 죄송해요 ㅠㅠ6. ㅎㅎ
'10.8.3 3:08 PM (121.134.xxx.247)어느 정도 예쁜 사람에 대한 글에서 미모 따지는 주제가 아님에도
입 모양이 어색하다, 코 수술한 것 같다, 매력이 없다, 성격이 장난 아닐 것 같다 등등 굳이 안 잡아도 될 흠 한 가지씩 써놓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ㅎㅎ7. ...
'10.8.3 3:09 PM (121.143.xxx.249)김남주는 성형티가 과도하게 나지만
수애랑 오연수는 이쁘지 않나요?
오연수 실제로 봤는데요 작고 마르고 얼굴도 주먹에
이쁘던데 수애는 실물 아닌 티브이이지만 이뻐요
일반인에 비하면 이쁜 얼굴인데 주변에 그런 친구있어도
이쁘다고 했을법한 얼굴이라고 생각해요8. 진짜?
'10.8.3 3:10 PM (59.7.xxx.145)섬 세개님~ 전 그 세 사람 진짜 이쁘다고 생각해요. 김남주씨는 촘 무섭긴 하지만;;; 그래도 막 스탈리쉬 하잖아요. 오연수씨는 저도 젊을 땐 진짜 촌스럽다 했었는데 나이 들수록 멋진 거 같아요. 수애는 실물 가까이에서 봤는데 의외로 헉 소리 나게 이뻐요.
그래도 진심으로 그러시다는데... 죄송할 건 없죠~ ㅎㅎㅎ 제가 괜히 죄송하네요~9. ㅋㅋ
'10.8.3 3:10 PM (58.227.xxx.121)그냥 안예쁘다는 글은 그나마 이 엄청 높은가보다..하겠는데
자기가 더 낫다는 글은 그저 황당할 따름이죠. ㅋ10. 음
'10.8.3 3:11 PM (203.218.xxx.148)그냥 그렇게 남의 외모를 까는 사람들이 있어요.
누구는 뭐가 어째서 보기 불편하고 그런 사람들.
일반인들은 대부분 것보다 못생겼는데 평소 생활은 어찌하나 몰라요.
남편 얼굴은 어찌보며 완벽하지 않은 자식 얼굴은 어찌 들여다보는지.
그냥 그런 사람들이에요. 남의 외모 까는 걸 취미이자 인생의 재미로 알고 사는 사람들.11. ㅎㅎ
'10.8.3 3:11 PM (210.106.xxx.138)어리고 피부좋으면 그나이대는 다 이쁩니다 늙어빠져서 아직도 이쁘길 바라는 건 추한거에요 그래서 연예인은 철이 안드나봅니다 아직도 자기가 20대인줄알고 남들은 그렇게 생각안하는데도말이죠
12. 진짜?
'10.8.3 3:11 PM (59.7.xxx.145)ㅎㅎ님 맞아요. 저도 그런 댓글 볼 때 마다 웃기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해요.
전혀 다른 글인데 그렇게 대놓고 딴 길 가는 댓글 보면... 아... 이것이 열폭인가;;; 싶기도 해요. ㅎ13. 음
'10.8.3 3:14 PM (211.54.xxx.179)연예인이라면 그런말 해도 뭐,,,
일반인과 달리 연예인은 얼굴로 먹고사는(??)직업이고,,,내 취향에 안 맞으면 안 예쁘다고 할수도 있죠,
전 김남길도 멋있는거 전혀 모르겠어요,,,성동일이 더 멋지더라구요,
저도 그런말 하면 우리언니는 거울이나 보라고 막 성질을 내는데요,,제가 얼굴로 먹고사는것도 아니고 ,남앞에 얼굴 보이는 직업도 아니니 그정도 소감은 말해도 된다고 생각해요14. 마트계산원
'10.8.3 3:14 PM (122.37.xxx.197)아가씨가 얼굴 작고 자연미인에 키까지 크더라구요..
화장 성형 암만해도 따라갈 수 없는 미모에 좌절...
돈들이면 연예인처럼 될 수 있다란 말이 전 거짓말 같아요..
돈 쳐들여도 따라갈 수 없는 미모 ...아니던가요..체형 얼굴 작은거...
그런 댓글 쓰신 분들은 일정 수준 미모에 이르신 분들인가 봐요...부럽...15. 펜
'10.8.3 3:17 PM (221.147.xxx.143)외모로(특히 배우들) 먹고 사는 연예인들이기 때문에,
그들의 기준에서, 그들끼리 비교해 보고 이쁘다 못생겼다 얘기하는 거죠.
(그리고 어차피 상품화 시킨 걸 이해하고 판단하기에,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이 들어가는 거고요.)
평범한,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람들 기준에서 보면 사실 티비에서 배우활동 한다는 것만으로도
평균 이상 이쁜 건 사실이죠.
다만, 그걸 몰라서 못생겼다 어쩐다 하는 게 아니라, 순전히 연예인들 기준에서 판단을 해주다 보니
일반인들과는 비교도 안되는 미모라 할 지라도 못생겼단 얘기도 듣는 거죠.
특히, 태어나길 못생겼는데, 성형으로 트랜스포머처럼 된 사람들이 어디 한둘인가요?
그런것들도 생각하면서 비판도 하고 어쩌고 말도 하고 그러는 거죠.
그것 가지고 거짓말 같다는 둥 하시는 건 포인트를 엉뚱한 데 맞춰서 말씀하시는 걸로 보입니다.16. .
'10.8.3 3:18 PM (112.168.xxx.106)여기서 정말 용감하게 글올려봅니다.
저는 여기서 그렇게 이쁘다고 하는 이영애 심은하가 안이뻐요 ㅡㅡ;
저는 고전적으로 생긴사람이 별로인가봐요 제취향은 아닌거같고
그래서인지 찐하고 또렷하게 생긴사람들이 이쁘고 좋아요
고소영 한예슬 이런류가 느무 이쁘네요17. ??
'10.8.3 3:19 PM (121.160.xxx.58)각자 끼고 있는 안경이 다르기때문이죠.
그리고 연예인 외모 이야기할때 본인 외모와 비교해서 안예쁘다고 하는 사람이
전국에 몇 분 있겠죠.
대부분 연예인 비교대상은 티비에 나오는 연예인 아닌가요? 이건 무의식적인거죠.18. 저도
'10.8.3 3:21 PM (121.141.xxx.174)사람마다 미모의 기준이 확 달라요
솔직히 취향이 틀려서인걸 믿지 못해하시는 분들은
너무 자기 본위가 아니신건지..
전 김남주 얼굴보고 기절할 듯 놀랐거든요 너무 괴물같아서..
그 외 몇 몇 연예인 이쁘다고 명성 높은 분들도
물론 이쁘겠지만.. 정말 안이쁘게 느껴지는 적 많아요19. ..
'10.8.3 3:23 PM (211.110.xxx.160)오연수는 결혼하고 나이들면서 이뻐진 케이슨거 같아요.
제가 오~~~ 래전에...
그러니까 한 15년전쯤... 자주 본적 있었는데
제가 근무했던 압구정 건물에 오연수 소속사 사무실이 있었구...
모델라인인가.. 그 사무실도 그 건물에 있었거든요.
정말 촌스럽고... 안예쁜데.. 도도하고 잘난척하는 스타일이라
매번 보면서도 호감이 안가더라구요.
그때 거의 매일 봤던 그룹멤버들이 있었는데 이름이 뭐였더라...
예쁘장한 남자애 있는 그룹이었는데... "때론 나도 휴일이 있었으면해~~~우우~~~
뭐 이런 노래 부르던 애들이었는데.... 걔네들이 참 건물 사람들한테 인사도 잘하고
착했던거 같았구...
이정재랑 손창민 자주 봤었는데.. 정말 별루였어요.. 키도 작고..20. 진짜?
'10.8.3 3:25 PM (59.7.xxx.145)음, 뭐 다른 연예인하고 비교해서 못나 보인다거나 취향이 아니라서 별로라고 하는 댓글들
더러 하는 말 아닌데요???
저도 장동건씨 얼굴 제 취향 아니에요. 오히려 장동건씨 보다 일반적으로 훨씬 못하다고 하는
배우 얼굴이 더 맘에 들어요. 하지만, 난 장동건 별루에요. 라거나 내 취향 아니에요, 라는 말 말구요. 기를 쓰고, 얼굴형이 어떠니, 코가 어떠니, 머리 크기가, 피부가, 다리가 어쩌구 하면서 일반인 보다도 못하다면서 깎아내리는 댓글을 말하는 거죵.
그리고 본인이 더 낫다, 라는 분들. 82만 봐도 꽤 많든데. ㅎㅎㅎㅎ21. 장동건
'10.8.3 3:27 PM (210.106.xxx.138)은 남자들이 여자들의 로망인줄알고 착각한다죠 여자들은 별 매력못느끼는데
22. ㅋㅋㅋ
'10.8.3 3:36 PM (211.62.xxx.75)심지어 저는 정우성 장동건이 별로에요. ㅡㅡ;;;;
둘다 이의를 제기할수 없을만큼 ㅎㄷㄷ하게 잘생겼죠. 정말 잘생겼어요.
제 친구중 하나도 정우성 장동건이 별로라는 애가 있는데
둘이 머리를 맞대고 "우리는 비정상인게야"라고 농담도 하고 그러는데요
잘생겼지만 자기 스타일 아니라 매력을 못느끼는 거지요.
저는 김상경 엄기준 요런 스타일을 좋아하거든요.
이렇게나 취향이 각자 다르기에 미남미녀 아니어도 모두 시집장가 갈수 있는거 아니겠어요 ㅎㅎㅎ
근데 이렇게 자기 스타일이 아닌 사람을 평가할때 표현을 그렇게 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장동건이 뭐가 잘생겼냐? 김태희가 뭐가 예쁘냐?
ㅎㅎㅎㅎㅎ23. 그게
'10.8.3 3:38 PM (116.38.xxx.198)보는 눈이 다 다르니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전 김태희 스탈 별로 이쁘다는 생각이 안들어요..
아마 s대 출신 아니면 절대로 못 떳을거라 확신하구요..
대신 고양이과 얼굴이 이쁘다고 생각합니다..
한예슬 고소영 김희선 스탈이 너무 이뻐요..24. 저두
'10.8.3 3:46 PM (203.192.xxx.113)장동건, 정우성, 이민호 같은 스타일은 별루던데. 그게 못생겼다는 말은 아니잖아요..
저는 이준기, 강동원 같이 선이 가늘고 예쁜 남자들이 좋아요..ㅎㅎ
여자는 관심 없으니 패스. ㅋ25. 윗님
'10.8.3 4:03 PM (61.99.xxx.174)저도,,,선이가는남자들이더좋아요
장동건봐도,,아무느낌없구,ㅎㅎㅎ26. 전
'10.8.3 4:09 PM (58.123.xxx.90)김남주 오연수..정말 이쁘던데요
장동건도 헉~~소리나게 잘생겼구요27. 저도
'10.8.3 4:44 PM (98.108.xxx.160)장동건,정우성. 이민호같은 스탈 영 아닌데..
쌍거풀 있는 남자, 키만 크고 근육없이 마른 남자.. 딱 싫어해서리..
너무 서구적인 여자 연옌도 별로 이쁘단 생각이 안들고.
여리하면서 동양적인 여자가 이뻐보이고.. 심은하나 수애같은..
아님 딱 개성있는.. 공효진이나 김민희.이나영,배두나 같은이가 멋있게 보이거든요..
다 자기가 좋아하는 스탈이 있는거죠.. 뭐..
질투에 쩔어서 하는 거짓말이 아닐거라 생각합니다.28. 사람마다
'10.8.3 6:30 PM (125.182.xxx.42)이쁘다는 기준이 다 틀리지요. 저는 젊으면 다~아 이뻐요.
뚱뚱한녀 빼고.29. ...
'10.8.3 6:39 PM (121.168.xxx.134)제목을 다실때 본문내용을 요약해서 다세요. 저런 제목 말구요.
제목만 봐도 불쾌하네요.30. 솔직히
'10.8.3 6:50 PM (112.152.xxx.77)여자 연예인들.. 다 저보다 이쁘고 낫습니다.
31. 거짓말이 아니라..
'10.8.3 7:39 PM (119.64.xxx.121)그저 개인의 취향인거죠.
저도 만인이 추앙하는 장동건, 강동원, 정우성, 고소영,
... 이런 타입의 외모 별로거든요.
그러기에 짚신도 짝이 있다 하지요.
남 보기에 완전 별로인 남녀라도 그들의 배우자 눈에는
세상에 더할 수 없이 미남, 미녀일 수 있으니까요. ^^
단순히 열폭하는 거라 보시면 곤란할걸요...??32. 82에
'10.8.3 10:26 PM (125.135.xxx.75)글들과 리플들을 읽다보면 자격지심 엄청나고 컴플렉스 심한사람들 꽤나 있어보여요.
개인의 취향도 취향인데 그렇다고 안예뻐 까지는 아닌 외모들도 더러 많은데 솔.직.히
길가다 안예쁜사람하고 비교할 바도 못되잖아요~? 여기서 유독 칼날같이 비판받는무리는
예쁜무리들, 돈 많은 무리들, 전문직 무리들,, 그 무리들이 앓는소리하면 바로 타작 들어데요 ㅎㅎㅎㅎ 그리고 돈없고 못생기고 가난하고 어려운 무리가 등장하면 우루루 친자매모드로 돌입.
한마디로 잘되고 잘살고 잘나가는 무리에는 감정이입들이 잘 안되어보여요 질투처럼 보일때도있구요33. 위에
'10.8.3 11:30 PM (122.252.xxx.185)82님 의견에 동감.
원래 본인보다 잘나고 뛰어난 사람에겐 의식적으로 경계하게되고 그 경계심이 지나칠 경우
자기합리화를 위장한 멸시, 괄시, 질투.... 그러면서 본인의 열등함을 심리적으로나마
보상을 받게되죠... 본능인 거 같아요..
그런 경우 보면 그러려니하죠34. 물론
'10.8.3 11:46 PM (211.54.xxx.179)객관적으로 그들은 나보다 예쁘지만,,그들은 연예인으로 외모로 일단 먹고살고,,
나는 외모에 투자를 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일반인이니.,..단순비교는 어렵고,,
그런거지요,,질투는 안해요,,다만 씹을뿐,,,35. jk
'10.8.4 1:25 AM (115.138.xxx.245)남의 미모에 깐깐한 보통 여자인데 말이죠.
여기 자게에서 안 이쁘다는 여자들.... 실제로도 보고 티비에서도 보고.... 하면 참 다 이쁜 여자들인데....
그정도라면 님은 남의 미모에 별로 깐깐한게 아님.
제 깐깐한 기준으로 사람 많은데 가면 왕창 짜증냄
"세상에는 못생긴 것들이 넘 많아!!! 짜증나" 이러면서...
주말에 해운대 갔다왔는데 물(바닷물 말고)이 똥물이라서 놀랬다능...
물론 연예인들보다 이쁜 애들도 있긴 하지만 걔네들은 대부분 10대의 정말 싱싱하고 상큼한 모습들인거고 그런 모습들은 오래 가지 않는다능.... 유효기간이 짦음.
그리고 연예인들은 대부분 화보이기 때문에 엄청난 성형빨과 화장빨과 조명빨과 뽀샵빨이 있다는걸 까먹으면 안됨.36. jk
'10.8.4 1:27 AM (115.138.xxx.245)하지만 좌절하지 마셈..
눈낮은건 축복임.. 눈높은건 저주임...
눈낮으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쁘고 잘생겨 보이겠음?? 그건 축복이라능...37. 음..
'10.8.4 3:10 AM (216.160.xxx.183)설마, 왜, 거짓말을 하겠어요?
또 비교 대상이 자기 자신이 아니라 다른 연예인들이죠.
취향이 각자 다르니 골라 예뻐하는 재미가 있는거고....
다 못생겼다고 말하는 사람은 없어요.
누가 도마에 오르면 그 사람은 아니고...난 다른 누가 예쁘다..이러잖아요.38. ..;
'10.8.4 9:42 AM (121.170.xxx.178)그런 거 거짓말은 해서 뭐하게요? 무슨 이익이 돌아오는 것도 아니고.; 자기 생각과 다르다고 그것을 거짓말이라고 일방적으로 매도하는 이런 태도를 이해못하겠네요.
어차피 미모라는 것은 지극히 주관적인 것이고 사람 취향따라 천차만별인 법인데, 자기가 그런 의견을 믿을 수 없다고 해서 거짓말이라고 몰아부치는 건 타인의 취향을 대놓고 무시하는 거 아닌가요?
99명에게는 천상의 미모처럼 보여도 1명에게는 그렇지 않게 보일 수도 있는 거지요. 그럼 그 1명은 거짓말을 하는 건가요? 참, 유난스러운 사고방식이네요.39. 김성령은 진짜
'10.8.4 11:51 AM (110.9.xxx.43)입이 못생겨서 말할때마다 별로.
게다가 어찌나 이뻐보이려고 하는지 전체적으로 별로.40. forever young
'10.8.4 1:36 PM (122.35.xxx.88)세상에 ! 대한민국같은 외모지상주의 공화국이 세상 어디에 또 있을까요? 제가 유럽 여러나라에서 20년도 넘게 살았지만 우리나라처럼 매사 남과 비교하기 좋아하고 그래서 스스로 불행을 자초하고 또 좀 예쁘다 싶으면 자기 우월감에 꽉 차고 안 예쁘면 열등감에 스스로 고통 받고 자학하고 성형해서 예뻐지면 우쭐하고...이거 분명히 병든 사회 맞아요. 티비보면요, 성형 연예인들 죄다 비슷 비슷하고 개성 없고 표정 옷차림 다 어색해서 아름답지 못해요. 유럽에서는 일반적으로 꾸며진 외모 좋아하지 않거니와 우리나라에서 소위 날씬하다는 마른 체격 싫어해요. (날씬한것과 마른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어요. 그런데 우리나라에선 마른게 날씬하다로 통하더군요).주름살, 기미, 주근깨, 흰머리에 집착하지도 않고 팻션 잡지에 나오는 꾸며지고 다듬어진 옷차림이나 화장 아주 싫어하죠. 제가 이런 유럽물에 너무 흠뻑 젖어서 그럴까요...저는 자연스러운게 최고의 멋이라고 봐요. 얼마전 인터넷에서 본 문숙, 눈부시게 아름답더군요. 저는 타고난 미인이란 말 어렸을때부터 항상 듣고 살아왔지만 ( 지금은 나이 들어 젊었을때 한 미인했겠단 소리만 듣는 편이지만..이렇게 말하면 잘난척이라고 하실랑가 ?) 그렇다고 우월감에 빠져 본 적도 없거니와 또 못 생긴 사람 무시해 본 적도 없어요. 단지 좋은 인상을 가진 사람이 훨씬 좋아요.
41. 말 가려서..
'10.8.4 3:02 PM (123.248.xxx.233)늙어도 이쁜 사람 있어요.
정말 예쁜 아주머니, 할머니..곱게 나이들었단 소리가 절로 나는 사람들^^
누구나 먹는 나이.
자연스럽게 변화하는 얼굴 모습을 자신의 편협한 소견으로 일반화 시키는
그런 분들이 그런 댓글을 다는 것 아닐까요.
연예인들 끼리의 잣대라 해도
개인의 취향 문제라 하더라도요.
흉보는 느낌의 글엔 패스하는 여유를 가진 분들이
오히려 훨씬 많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