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세도 무섭고 더위도 무섭고 이거 참..

[두렵네]

애기가 열 감기에 걸렸는데 가능하면 에어컨으로 적정 온도 맞춰 체온 올라가지 말라고 해서요,,
마침 며칠 전부터 너무너무너무 뜨겁게 덥기도 하고 세상에나.. 밤에도 너무 더워서요.
에어컨을 25도에 맞춰놓고 풍량은 가장 약하게 해 놓고 있는데..


8월부터 전기료도 올라간다고 하고.. 그렇다고 어설프게 선풍기 동원해서 있자니
습도를 못잡아 애기 감기도 못 잡을 듯도 싶고.. 에라 모르겠다 하면서 틀고는 있어요.


담달 전기료도 걱정이지만 이렇게 너도 나도 에어컨 틀고 지내면 전력 소비량이 엄청날텐데
무슨 부작용은 없을지.. 이러다 갑자기 아파트 과부하로 정전되지는 않을지 심난하게 집에 있네요.


어제 뉴스보니 이런 더위가 9월까지 갈수도 있다는 말에 입이 쩍 벌어졌네요.

[전]

25도 강력제습으로 항상 트는 편인데 전기료 그닥 많이 안나오거든요?
오늘은 10시 넘어서부터 틀기 시작했는데 보통은 점심정도부터 저녁 8시 정도까지..
많이 나오면 6.7만원선.
짜증나게 사느니 그 정도 돈 써도 된다 생각해요.
덥다고 난리치면서 사느니 다른거 아끼고 시원하게 살려구요.

[jk]

에어컨 설정 온도를 26도나 27도 정도로 해서 온도를 높히심됨..

어짜피 밤에도 더워서 실내기온 온도계로 재면 28도 이상이기 때문에 27도 정도로 해놓고 작은 선풍기 하나 틀어놓으면 어지간해서는 안더움.

[..]

쥐가 하고픈말은 이거죠
돈없는 놈들은 여름에 더워 뒈지거나
겨울어 얼어 뒈져라 이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