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판단이 안되어요
임신 8개월째예요
여름인데다가...유독 땀이 많은 체질인데다가...둘째아이 임신 8개월째이니 요즘은 우울증 걸리기 딱 좋네요
제일 시급한 문제가.일단은 머리입니다
머리숱 별로 없고..머리카락이 가늘어요
이런사정이니..평소에 2달에 한번은 머리를 만져줘야하죠.
임신하고도 저 파마했어요
지금 안한지 3달이라..
머리두피는 축 쳐져있고..머리 끝은 가늘게 곱슬거리고..
머리 풀고 있으면 땀이 너무 나고..
머리 묶고 있으니..참 스타일 안 살고
총체적난국입니다.
파마를 할려니..어차피 애기낳고 수유하면 못 할텐데..
그때쯤이면 지금처럼 될건데..그냥 질끈 묶고 사는게 맞다..싶다가도
아침마다 머리를 보면 스트레스가 쌓여서 우울할 지경입니다.
거기다가 전 지금 직장인.
여러분 같으면 어찌하겠어요?
산부인과 관련 책에서는..파마가 나쁜게 아니라..장시간 앉아있는게 안 좋다..라고만 되어있어서..파마에 대한 거부감은 없어요
근데 미용인 중에서도 괜찮다 하는 분들도 있고...
좋을거 없는데 그냥 참아라 하는 분들도 있더군요.
아~~~~~~~~~이런 지극히 사적인 질문 드려서 죄송해요
판단이 안서네요
ㅠㅠㅠㅠ
1. 국민학생
'10.8.2 11:00 AM (218.144.xxx.104)그냥 묶는게 젤 편해요. 너무 질끈 묶지 말고 스타일 살려서 잘 묶어보세요. -_-;;
2. ^^
'10.8.2 11:00 AM (112.149.xxx.69)저도 예전에 7~8개월쯤에 머리 했었던듯..
애 낳고나면 더 하기 힘드니 지금 가서 시원하게 정리하세요~~3. 저도
'10.8.2 11:03 AM (150.150.xxx.114)고때쯤 가서 마지막 파마를..(지금 아이는 돌이 넘었으니.. ㅠㅜ)
만삭 배로 미용실가서 파마해달라고 했더니 초초초 스피드로 해주더라구요. 지금 한번 파마하시고, 아기 좀 클때까지 참으세요.ㅎㅎ4. ..
'10.8.2 11:03 AM (203.226.xxx.240)저도 임신중인데 선생님께 여쭤봤더니 염색 빼고는 파마해도 된다고 해요. ^^
그리고 저도 둘째라서 알지만..애 낳고 한 100일은 머리 스타일이고 나발이고..
제대로 감기라도 하면 다행인지라...ㅎㅎ 아마 애기낳고 빠질머리 다 빠지고 좀 살만하다 싶으시면 그때 손질하셔도 될거 같은데요.
애기낳기 전에 지금 미리 한번 손보세요. ^^5. 그냥
'10.8.2 11:05 AM (112.152.xxx.240)저랑 같으시네요. 저도 숱없고, 머리카락 정말 가늘어요.
파마약이 정말 독하잖아요. 그건 아시죠? 괜찮다고 해도 좋은 약으로해도 눈이 다 따갑던데요... 저도 임신중인데 얼마전 머리 다듬으러 갔다가 미용사분이 파마를 권하더라구요. 천연파마 제품으로 하면 괜찮다구요.
(제가 간데는 정말 좋은곳이고, 기본파마는 어깨정도 길이에 40만원 천연재품은 60만원이래요.)
어디서 하실지는 몰라도 저는 이런곳도 확신이 안서던데요.
그리고 아이낳으시면 머리 정말 많이 빠져요. -.- 그냥 짧게 자르거나 하나로 묶는거 이외에는 관리하기 힘드실거에요. 저도 첫째 낳고 정말 너무 심하게 머리가 빠져서 일하시는분이 화장실 물빠지는 구멍이 다 막힐정도라고 하셨어요.
그냥 있다가 나중에 이쁘게 하세요. 파마도 잘안나온다고 들었어요.6. ..
'10.8.2 11:14 AM (110.14.xxx.169)파마 하세요. 괜찮아요.
7. 전 막달에..
'10.8.2 11:25 AM (183.98.xxx.239)했어요. 저도 선생님께 몇번을 여쭤보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우울하면 아이한테 더 안좋을듯..
기분전환 하시고 이쁘게 애기 맞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