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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영어 시 부탁드려요.

학생 조회수 : 407
작성일 : 2009-09-20 16:22:43

Essay 를 시에 대해 써야 하는데요.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시 좀 부탁드립니다.

한글로 된 시는 번역까지 해야 되서 영어로 씌여진 시로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IP : 124.53.xxx.6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니스프리.
    '09.9.20 4:39 PM (220.83.xxx.39)

    The Lake Isle of Innisfree

    William Butler Yeats

    I will arise now, and go to Innisfree,

    And a small cabin build there, of clay and wattles made:

    Nine bean-rows will I have there, a hive for the honey-bee,

    And live alone in the bee-loud glade.




    And I shall have some peace there, for peace comes dropping slow,

    Dropping from the veils of the morning to where the cricket sings;

    There midnight's all a glimmer, and noon a purple glow,

    And evening full of the linnet's wings.




    I will arise and go now, for always night and day

    I hear lake water lapping with low sounds by the shore;

    While I stand on the roadway, or on the pavements grey,

    I hear it in the deep heart's core.




    이니스프리 호수의 섬

    예이츠

    나 일어나 이제 가리, 이니스프리로 가리.

    거기 나뭇가지 엮어 진흙 바른 작은 오두막 짓고,

    아홉 이랑 콩밭과 꿀벌통 하나

    벌들이 윙윙대는 숲 속에 나 혼자 살으리.




    거기서 얼마쯤 평화를 맛보리.

    평화는 천천히 내리는 것.

    아침의 베일로부터 귀뚜라미 우는 곳에 이르기까지.

    한밤엔 온통 반짝이는 빛

    한낮엔 보랏빛 환한 기색

    저녁엔 홍방울색 날개 소리 가득한 곳.




    나 일어나 이제 가리, 밤이나 낮이나

    호숫가에 철썩이는 낮은 물결 소리 들리나니

    한길 위에 서 있을 때나 회색 포도 위에 서 있을 때면

    내 마음 깊숙이 그 물결 소리 들리네.

    * * *

    마음에 들지는 모르겠지만 추천해요.
    너무나 유명한 시죠.
    제가 제일 좋아하는 시예요.

  • 2. 학생
    '09.9.20 4:49 PM (124.53.xxx.69)

    좋은데요, 혹시 짧은 영어 시도 알고 계시나요?

  • 3. ...
    '09.9.20 7:07 PM (59.29.xxx.146)

    By homely gift and hindered Words / Emily Dickinson

    By homely gift and hindered words
    the human heart is told
    Of Nothing―
    'Nothing' is the force
    That renovates the World―

    소박한 선물과 어눌한 말씨에서 / 에밀리 디킨슨

    소박한 선물과 어눌한 말씨에서
    인간의 가슴은 아무 것도
    듣지 못한다--
    ‘아무 것도 아닌 것’이 세상을 새롭게 하는
    힘인데 말이다--

  • 4. 원글이
    '09.9.20 7:36 PM (124.53.xxx.69)

    이니스프리님 감사드립니다.
    제가 아직 어려서 무슨 내용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에세이 적을때 참고했어요.
    이범 에세이는 무지 길어요.^^
    점 3개님 감사드립니다.
    에세이에는 참고 못했지만 에밀리 디킨스는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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