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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출근하다가 골목에서 사이드미러로 팔꿈치를 치었습니다
운전하고 오다가 탁 소리가 나서 멈췄는데 사이드미러가 살짝 접혀져 있고 뒤에 아주머니가 서 계시더라구요
저도 깜짝 놀라서 섰고 아주머니가 화가 많이 나셨더라구요
팔꿈치를 부딪혔는데 너무 깜짝 놀라셨다고 화를 많이 내시더라구요
죄송하다고 연락처 드리고 내려서 팔꿈치를 보았는데 겉으로 상처는 없었구요..
차번호랑 이런거 다 적어가시고 그러셨는데 연락이 다시 올 것 같은데
돈을 얼마라도 드리고 왔어야 하나요? 아니면 보험사와 상담을 해봐야 하는건지
대처방법좀 알려주세요. 지금이라도 병원에 같이 가봐야 할까요?
1. 헤로롱
'10.8.2 8:52 AM (183.101.xxx.29)저희 언니가 딱 그랬어요. 그래서 괜찮다는 아주머니 병원에 데려가서 확인해 보고 이상 없다는것 확인하고 30만원인가 드렸는데 그때도 정말 괜찮다고 그냥 가라고 막 아주머니가 그러셨는데 한달 뒤에 병원에 입원하시고 합의금으로 천오백인가 요구하셨어요.
부랴부랴 보험사에 연락하고 보험사에서는 말도 안된다고 그러면서 깍을려고 그러고 아주머니는 경찰에 신고하고... 저희는 보험사에 맡긴 뒤로는 신경 안썼고 벌금 백오십인가 나왔는데 보험에서 4백만원인가 나왔어요.
아무튼 결론은 보험사에 연락부터 하시라는겁니다. 사람 마음이 주변에 의해 흔들리는 경우가 허다하니까요. 저희 언니의 피해 아주머니도 처음에는 정말 순수한 마음이었을거에요.2. ...
'10.8.2 8:56 AM (221.138.xxx.206)사이드미러가 살짝이라도 접혀져 있다면 그래도 쎄게 부딪히셨을 겁니다.
지금이야 모르지만 하루이틀 지나서 아프시다고 병원 다니실 수 있으니
지금이라도 신고는 해놓으세요 보험사 연락도 하시구요....3. 본인이
'10.8.2 9:15 AM (116.123.xxx.220)해결하려고 하시지 말고
자동차 관련 사고가 나면 무조건 보험회사에 연락하세요!!
경험상 제일 마음 편하고 확실하더라구요.4. 저도
'10.8.2 10:05 AM (210.123.xxx.109)똑같은 상황였는데요...
저는 아저씨( 50대후반에서 60초반정도 )고 다행히 사이드는 안 졉혔는데 퍽하고 소리가 났어요.
초보운전 한달째인데 얼마나 가슴이 벌렁벌렁 하던지요...
일단은 내려서 아저씨한테 90도로 정중히 사과드리고 병원가자고도 하고 연락처를 드릴려고
했는데 계속 괜찮으시다고 말하시고 별로 아프지도 않다고 나도 딸자식이 있어서 괜찮다고
그냥 가라고 하시길래 찝찝하지만 그냥 왔습니다.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찝찝해서 보험회사에 연락하고 그래도 못마땅해서 114에 물어서 경찰서에 전화하니 전화로는 그런접수가 안된다고 해서 근처 파출소에 가라고 하더군요 --;;
다행히 근처에 지구대가 있는걸 발견. 마침 또 안에 사람이 있더군요..
벌벌떨면서 사정설명하니 별거 아니라는 식으로 말씀.
그래도 박박우겨서 무슨 장부 같은데다가 제 운전면허 번호랑 연락처 남기고 돌아옴..
이렇게 하니 다행히 마음은 편하더라구요... 다행히 그 분한테서 연락이 안와서 이렇게 웃으면서
글을 남깁니다. ㅋ5. 원글
'10.8.2 10:28 AM (210.95.xxx.130)계속 아주머니에게 전화오고 뭐라고 많이 해서 보험사에 전화했는데요 10만원 안쪽서 해결될 거 같으면 합의하는게 좋고 현장에서 연락처 주고받은거 잘했다고 그러더라구요
5만원 정도면 제가 부담할 생각하고 전화 다시 했는데 목아프고 어디 아프다 하시는데
저도 보험료 할증 때문에 저도 솔직히 개인적으로 해결하는게 낫겠다, 보험사에서 이런 경우에는 이정도 선에서 처리하더라 말씀드리고 5만원 드리겠다고 하니 계좌랑 이런거 알려주더라구요..
이렇게 끝내기로 했네요.
조언 주신 분들 감사해요.6. ..
'10.8.2 11:08 AM (125.139.xxx.10)원글님, 제가 직장다닐때 동료가 그런일이 있었어요
서행하는데 백밀러가 탁 소리가 나더니... 상습범이었던 거지요
백밀러 접히면서 핸펀이 고장났다고 30만원 뜯어가고 병원가고... 나중에 후유증 생겼다고 연락오고..7. 100만원 뜯겼어요
'10.8.3 1:31 AM (222.238.xxx.247)상습범한테(50아줌마).......
자기가와서 부딪히고선 어는차인지도 모르면서 세상물정 아무것도모르는 딸아이한테 남편 전화번호랑 차번호 받아적고선 바람같이사라져버리더니 이튿날 병원에 들어눕더군요.
저희 혹시몰라서 경찰서에 신고하고 보험사에 연락하고......보험하시는분이 상습범인지알면서 도 그냥 100만원에 보험처리했네요.....그때가 딸아이 시험앞두고있을때여서 남편이 시끄러워지는것싫다고.......5만원에 끝내기로합의보셨다니 상습범은 아닌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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