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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대체 남을 이용하고 막 사는 사람들이 더 잘 사는 거죠?
1. 씁쓸하구만
'10.7.31 4:21 PM (175.197.xxx.42)http://miboard.miclub.com/Board.mi?cmd=view_article&boardId=4001&articleId=79...
2. 완전공감
'10.7.31 4:45 PM (95.102.xxx.42)내가 쓴 일기 같아 깜짝 놀랐을 뿐이고..
그러나 내가 믿는건..
인과응보... 자업자득..
인생은 끝을 봐야.. 알 수 있다고 생각함..
마치 .. 고스톱판처럼..
(심심풀이 십원짜리 고스톱치고도 돈 잃거나 따신날 하던 울 엄마 왈 "고스톱은 손 털고 일어 설때 안다")3. 인생만사
'10.7.31 4:47 PM (115.143.xxx.72)새옹지마라잖아요... 인생은 마라톤.... 우리도 모를 놀랄 반전이나 결말이 있을지도요...
4. 남을..
'10.7.31 5:40 PM (114.200.xxx.81)남을 이용하니까.. 잘 살죠..
5. ........
'10.7.31 6:43 PM (112.155.xxx.83)저도 그런 사람 알아요.
지금도 생각하면 속이 뒤집혀집니다.
너무 못됬고 자기보다 약하다 싶으면 함부로 대하고 거짓말을 밥먹듯이해서 상사들을 속이고 나쁜짓도 많이했는데...
정말 사장님을 찾아가 다 밝히고 싶은거 억누르고 참았었어요.
결국 저는 회사를 그만두고 그 친구는 더 좋은 부서로 가게됬어요.
지금도 잘나가고있겠죠.
하지만...그친구가 모르는거, 철썩같이 믿고있는 남편이 딴살림 차려서 바람 피고있는것,,,
(예전부터 알고있었지만 절대 말하지않았습니다.사실 부부가 쌍으로 똑같이 밥맛이거든요.)
언젠가 피눈물을 흘릴 날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6. -=-
'10.7.31 11:05 PM (119.199.xxx.185)어릴땐 착한사람이 잘살고 악인이 결국 망한다고 하면서 은연중에 부모,어른,교사들로부터 착하게 살아야 잘산다...고 교육받았지만..
어른이 되면서 님처럼 사회부조리를 많이 보다 보니...
정말은 선악과 능력의 유무는 별개의 것이다라는 것을 깨달아요.
님이 말한 못됬으면서 잘산다는 그 사람들은 못됬기에 잘사는게 아니라,못됬지만 머리는 좋은(유능력한)사람들인거 같습니다.대신 인성은 별로기에 ,능력에 대한 찬사는 얻을지언정 인성에 대한 찬사는 못받는 거죠.
대신 착하면서도 못사는 사람들은 인성은 착하지만 지혜(무능력한)는 없는 거에요.
인성바르면서도 머리도 좋은 사람들이 있고,
악인이면서 머리도 나쁜 사람도 있어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