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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젊고 이쁜 후배의 고민입니다.

상담 조회수 : 5,279
작성일 : 2010-07-30 21:08:58
어쩌다 두 남자가 동시에 자길 좋다고 한답니다.
상담을 받는다면 어떤 조언을 해주시겠습니까.
둘다 경제력은 비슷한데,
한 남자는 지적이고 자기랑 여러모로  잘 통해서 좋은데 문제는 나이가 10살 차이,
후배가 20대중반이니 남자나이 10살 차이나도 아직 젊은 30대중반,
다른 남자는 착하고 자기한테 잘해주고 외모도 괜찮은데 학벌이 자기보다 좀 많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2세를 생각하면 남자 지능도 생각해야할거 같고 기타 문화적 차이나 대화수준이 좀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이 남자도 나이가 6살이나 많은 남자, 집안도 잘사는 편이라서 물려받을 재산도 많고 최소한 부양부담은 없죠.

근데 둘다 중산층으로 먹고살만하다면 대화가 잘 통하는 상대가 좋겠죠?
후배집안도 돈걱정없는 편이라 사치를 안한다면 돈문제로 신경쓸일은 없는 편입니다.
후배도 경제적으로 능력있고 물려받을 재산까지 생각하면 나중에 설령 남편이 실직해도 아무 문제없을 정도구요.
둘다 어쩌다 직장일로 우연히 알고지내게 된 사이라네요.
본인이 의논상대라면 어떤 선택을 조언해주시겠습니까.

추가)

당장 결혼하겠다는 건 아니고 본격적으로 사귀는걸 고민하는 겁니다.
물론 연애하다가 헤어질수도 있지만, 사람일이란게 연애하다가 애라도 덜컥 생기면 바로 결혼으로 이어질수도 있으니까 연애도 조금은 신중해야하지 않을까해서...
어쨌든 남자나 여자나 가벼운 만남은 아니니까요.
아직 어린 나이라면 어린 나이, 지금은 좋은 감정이라 사귀다 1년내로 결혼이란걸 하게되면 할수도 있겠지요.
IP : 59.11.xxx.15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나이라면
    '10.7.30 9:20 PM (115.178.xxx.253)

    좀더 기다려본다에 한표^^
    상대방이 나를 좋아해주는것도 좋지만 나도 좋아야지요.
    아직 너무 이쁜나이인데 좀 더 시간을 두고 생각해봐도 좋을듯..
    그래도 고른다면 가치관이 비슷한 사람이 중요하지요..
    그런데 10년 나이차이는 괜찮은지 어떤지 모르겠어요.. 나이차이 나는 사람을
    사귀어본적이 없어서..

  • 2. ....
    '10.7.30 9:32 PM (123.204.xxx.172)

    다른 남자 찾아보라고 하겠어요.
    남자가 좋아해주면 무조건 오케이 해야하는 것도 아니고요.

    근데 둘중에 하나를 꼭 선택해야 한다면 10살 차이나는 사람요.
    10살 차이나 6살 차이나 많이 차이나기는 마찬가지이고요.
    묘사를 해놓은 걸 보니 후배는 10살차이나는 사람에게 마음이 많이 기울어진 듯 한데요.
    10살은 장점만 쭉~~~ 6살은 단점만 쭉~~~늘어놨네요.
    마음이 가는 사람을 선택해야죠.

  • 3. 그러게요
    '10.7.30 9:36 PM (59.11.xxx.155)

    나는 7살차이도 많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10살차이라니 참 난감.
    근데 여기 게시판보면 10살 이상 차이나도 잘사는 부부도 많더라고요.
    주변에 나이차이 이렇게 많은 경우를 본적이 없어서 뭐라 말하기가...
    후배의 직업상 돈보다는 리더쉽있고 대화가 잘통하는 사람이 더 좋긴 한데,
    ...
    인연이 될려면 나이차 10살이라도 되겠지요. 당장은 잘 통한다니..
    나중에 나이들면 어찌될지 몰라도...

  • 4. 10년차
    '10.7.30 9:40 PM (203.90.xxx.82)

    10년나이차이나는 남자가 물려받은게 한참많다면 몰라도 월급쟁이라면 벌어올 날도 무지 짧다는것을 후배 모르겠죠?
    전 6살차이랑 결혼해서 사는데도 물려받을것 별루없고 회사 언제까지 다니나 염려됩니다. 대학 등록금 지원되면 뭐하나 그떄까지 다니질 못하는데 싶어서

  • 5. .
    '10.7.30 9:50 PM (58.227.xxx.121)

    이십대 중반에 왜 두 남자 사이에서 꼭 결혼 결정을 하려는지..
    두 남자 사이에서 갈팡질팡 한다면 둘 중 어느 누구도 그사람 아니면 안된다 싶을만큼 좋아하는것도 아니잖아요.
    세상은 넓고 남자는 많습니다.
    요즘 나이 이십대 중반이면 결혼 서두를만한 나이도 아니구요.

  • 6. ...
    '10.7.30 9:52 PM (115.136.xxx.173)

    한창 20대 중반 좋은 나이에 경제적으로 능력 까지 있는데 저 같으면 둘 다 안 해요. 뭐하러 벌써부터 나이많은 남자를...

  • 7. 둘다
    '10.7.30 10:00 PM (114.200.xxx.239)

    나이 너무 많습니다.
    사랑엔 국경도 나이도 없다지만,,,,그거야 남 얘기할때 그런거고

    너무 나이차가 많이 납니다. 다른남자 고르라고 하세요.

  • 8. 둘 다 아님.
    '10.7.30 10:04 PM (125.182.xxx.42)

    한살도 많은 때 입니다. 여섯살, 열살차이 이라면 그 남자들 아주 작정하고 들이댈건데요.
    둘 다 아니올시다에요.
    그 쪽들 에서는 아주 좋아 죽을거 같겠지만,,,,,

    본격적으로 사귀지 말라고 하세요. 신중할 남자들도 아니구요. 여자쪽에서는 둘 다 별로 라는 느낌 받고 있습니다.

  • 9.
    '10.7.30 10:05 PM (125.187.xxx.175)

    지금이야 여자분이 어리니 6살이 많든 10살이 많든 남자들도 아직 한창나이지만
    여자분이 30대 40대일때를 생각하면 나이차가 너무 많이 안 나는게 좋지요.
    여자 입장에서는 결혼이 급한 나이 아닌데 남자 입장에서는 서두를 수 있는 나이구요.
    결혼에 벌써 얽매일 것 없이 2~3년 더 사람들을 만나보는 게 좋지 않을까요?

  • 10. ..
    '10.7.30 10:33 PM (59.11.xxx.155)

    어렵군요.
    나이차이 10살이 나중에 많이 문제가 될까요?
    여자집안이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어 돈문제는 걱정없어도 나이차 10살이 문제가 될까요?

  • 11. .
    '10.7.30 10:59 PM (116.42.xxx.36)

    둘다 나이차이가 너무 많네요
    7살 차이나는 아내랑 결혼한 저희 남자직원
    지금도 잘 살고있지만 나이차이가 많이 나니 남자로서 자기가 피곤한(일단 정서적) 점들이 많다고
    다시 결혼한다면 나이차이 적은 사람이랑 하고 싶다고 하더군요

    10살 나이차이나는 남자랑 결혼했던 친구.
    나중엔 후회하더이다.

  • 12. ..
    '10.7.30 11:07 PM (59.11.xxx.155)

    경제적으로 여유있어 돈에 있어 아무 문제가 없어도 다른 문제 때문에 힘들수 있겠군요.
    근데 여기도 나이차10살 정도나는 분들 많을텐데 남편과 나이차이로 불만이라는 글은 거의 못본거 같은데요.

    구제척으로 어떤 문제가 있을까요?

  • 13.
    '10.7.30 11:36 PM (113.10.xxx.169)

    죽순이로서 말씀드리자면

    여기 게시판에서 남편 나이 많으셔서 여러가지 차이들도 답답해 하신 분들의 글이 꽤 있었어요...

  • 14. ㅇㅇ
    '10.7.30 11:57 PM (221.160.xxx.240)

    둘다 별로예요.
    나이차이 별로 안나고,직장 괜찮고,집안도 평범한 남자
    기다리라고 하세요.

  • 15. ==
    '10.7.31 12:02 AM (119.199.xxx.185)

    유능한 사업가, 억대사업가 이런거 아니고 그냥 일반인 남자라면
    늙어서 더 좋을건 없죠.
    일단은 사십줄에 다들 명퇴하니깐.
    애가 따박따박 걷기 시작하는 때에 남편 명퇴당하면 ㅡㅡ;
    아, 물려받을 재산은 많은 남자들이라고...
    그래도 별로네요.
    요즘엔 여자는 잘 가꾸면 사십대까지도 아가씨로 보일수 있는데 뭣하러...

  • 16. 20대중반이면...
    '10.7.31 2:22 AM (115.143.xxx.72)

    사람 더 만나볼것 같으네여..급할거 뭐 있나요...
    직장일로 아는 사이면 함께 일을 하면서 더 지켜보는쪽이 좋을것 같네요...

    후배님께 잘해주는 그런것을 떠나서...
    그 분들의 일하는 능력이라던가 인간성이라던가....제대로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네요....
    글고 일이랑 엮인 사람이면 연애중이래도 몸조심하는쪽이..(어디까지나 개인적 가치관이긴 하지만 ^^; 긁적^^;;)

    저의 20대를 돌이켜보면...(주변에 남자사원들이 절대적으로 많은 회사였어요...)
    20대초중반까진 6살이상 나이차이 많은 오빠들이 더 괜찮아 보였던 기억이 나요..
    아무래도 나랑 비슷한 나이의 남자는 학생이나 사회초년생..자리잡기 전이잖아요...
    사회경험도 있어 내게 조언도 해줄 수 있고, 자리도 어느 잡혀있고,
    이런저런 배려 잘 해주는 나이많은 오빠들이 당근 더 괜찮아보이져..

    30대중반 총각이라...30대중반이면 한창나이 지나 총각막바지아닌가요..
    제 주변에 그나이는 대부분 애아빠인데 ㅎㅎㅎ
    일단 그런 나이많은 오빠들은 연애보단 결혼에 촛점맞춰 부담스러울듯해여..

    같이 일하눈 분들중에 나이많은분들은 제게 잘 맞춰주는 쪽이라 좋긴 했지만...
    지내보니깐 4살이상 차이나는 경우 대화하다보면 세대차이 나는 경우가 꽤 많더라고요...
    시간을 갖고 생각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프네요 ^^

  • 17. 좋을 때
    '10.7.31 4:13 AM (124.54.xxx.17)

    제 후배라면 다른 거 보지 말고 사람이 좋으면 만나 보라고 할 거 같아요.
    (그 정도 조건이면 다른 거 안보고 사람만 봐도 되는, 이미 충분히 좋은 조건같아요.)

    나이 차이 10살, 6살 큰 문제 아니고
    사람 인연이란게 때가 있으니까---.

    요즘 일 땜에 자주 만나게 된 동갑인 남자가 있는데 반듯하고 가정적이라
    대부분의 여자들이 그 사람 부인을 엄청 부러워해요.

    근데 그 사람 보면 나이 들고 철 들어서 결혼해서 좋은 남편 노릇할 수 있는 거지
    어렸을 땐 참 쉽지 않은 사람이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 그 후배 좋을 때다~~~

  • 18.
    '10.7.31 5:37 PM (125.186.xxx.168)

    물려받을 재산... 안물려주면 어쩌려고 ㅎㅎ

  • 19. -_-;
    '10.7.31 5:52 PM (124.54.xxx.159)

    한참 젊고 이쁜데 왜그런 아저씨들이랑.... ;
    진짜 이쁜거 맞아요? ^^;; (농담입니다.

    둘다 별론데요.
    아직 20대중반이면 여러 사람 만나면서 사람보는 안목도 기르고 해야할텐데
    남자분들은 당장 1~2년내에 결혼해야할 나이대네요.

    가볍게 연애만 할 생각으로 만나기엔 남자분들 나이가 걸리고
    그렇다고 당장 결혼을 생각하기엔 여자분 나이가 너무 어리고
    또 여자분이 좀 아깝네요.

    세상은 넓고 남자는 많으니..
    좀더 시야를 넓게 보고 여러분야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보라 전해주세요.

  • 20. ㅋㅋ
    '10.7.31 6:23 PM (116.123.xxx.206)

    "ㅇ" 님 빙고!! ㅋㅋ
    완전 반전이.... 재치있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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