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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회장 “여자도 군대가야 서구여성처럼 강인해져”

헐~~ 조회수 : 1,699
작성일 : 2010-07-30 14:44:34
본인자녀부터 시범적으로 보내던지...
고급식당에서 노닥거리는건 댁의주변사람들 이야기같은데?...
그리고...거품 가득한 가방 만들어 된장녀 양산에 힘쓰는건 누규?~~
===============================================================

그는 "우리나라 상류층 딸, 며느리들이 아침부터 고급 식당에 가서 노닥거리면서 어디서 쇼핑할지, 어디서 놀지만 생각하는 것을 보면 가슴을 치게 된다"며 "이런데서 자란 아이들이 무엇을 하겠느냐"비판하였다
IP : 125.180.xxx.2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헐~~
    '10.7.30 2:46 PM (125.180.xxx.29)

    http://news.hankooki.com/lpage/economy/201007/h2010073013591221500.htm

  • 2. .
    '10.7.30 2:50 PM (58.239.xxx.107)

    김성주씨 먼저 군대다녀오면 인정해줌.

  • 3. 그러게요
    '10.7.30 2:55 PM (59.86.xxx.113)

    남 몰아부치는사람 싫어
    솔선하면서 큰소리치지 여자면서 여자위에 있고 싶은겐지ㅉㅉㅉ

  • 4. 세우실
    '10.7.30 2:55 PM (202.76.xxx.5)

    남자고 여자고 군대를 다녀와야지만 강인하다 다녀오면 강인해진다는 생각이 평소에 좀 이해가 안가서 그러는지
    말하고자 하는 게 뭔지는 알겠는데 공감은 잘 안되네요. ㅎㅎㅎ;;;;

  • 5. .
    '10.7.30 2:57 PM (183.98.xxx.246)

    뭐, 군대갈일은 없으니까 그냥 그렇구나 풉 하고 넘어가면 되겠네요 ^^*
    업계에서 욕을 아주 많이 드시던데.. 배 부르시겠어요..

  • 6. 세우실
    '10.7.30 2:58 PM (202.76.xxx.5)

    그리고 음...... 왜 자꾸 개인에게 더 강인해지라고 요구하시는지 잘 모르겠군요.
    사회를 바꾸는데 이바지하실 생각은 없는지..........

  • 7. jk
    '10.7.30 3:03 PM (115.138.xxx.245)

    거품 가득한 가방 만들어 된장녀 양산에 힘쓰는건 누규?
    거품 가득한 가방 만들어 된장녀 양산에 힘쓰는건 누규?
    거품 가득한 가방 만들어 된장녀 양산에 힘쓰는건 누규?
    거품 가득한 가방 만들어 된장녀 양산에 힘쓰는건 누규?
    거품 가득한 가방 만들어 된장녀 양산에 힘쓰는건 누규?



    누구긴요.. 님들이죠...
    사치품에 환장하시는건 소득수준을 안가리더라구요. 82쿡이 제게 가르쳐준 사실중 하나임.

    제가 보기엔 저 아줌마 맞는 말 한것 같은데요?
    군대가 권장할만한 곳은 아니지만(전 모병제를 지지함)
    굳이 군대가 아니더라도 남성들에게만 부여된 의무를 다른 성도 같이 책임지면서 정당하게 평등을 요구한다면
    남녀 평등에 대한 요구가 훨씬 더 설득력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 8. ...
    '10.7.30 3:14 PM (220.120.xxx.54)

    기사 전체 읽어봤는데 저는 반감 안생기던데요.
    오히려 욕먹기 쉬운 말을 용감하게 했단 생각이 들어요.
    재벌딸이라 누릴거 누리면서 편하게만 살 수도 있었는데, 그런 삶에 안주하지 않고 자기 삶을 넓혀간 사람 아닌가요..
    그런 사람 눈으로 보면야 오전부터 삼삼오오 모여 뭐 먹을까 뭐 입을까 뭐 살까 얘기만 하는 상류층 여자들이 답답해 보일만도 하죠.
    제 친구중에도 준재벌집에 태어나 비슷한 집으로 시집가서 평생 물 안묻히고 사는 애들이 있는데, 정말 아무 생각 없거든요.
    본인이 노력해서 인생을 업그레이드시키겠다는 생각 자체가 없어요.
    뭐 이미 업그레이드되어 있다 생각하는지 몰라두요.
    도전정신...사회든 개인이든 발전하려면 이게 있어야 되는데 그게 완전히 없는거죠.
    김성주씨 정도 되는 사람이 볼때 우리나라 여자들이 답답해 보이는건 당연하다 싶어요.
    그런 의미에서 군대얘기도 한걸로 읽히는데요.

  • 9. .
    '10.7.30 3:15 PM (211.61.xxx.212)

    전형적인 한국 기독교인의 사고라고 생각해요.
    사회의 패러다임을 바꿀 생각은 못하고 그저 개인더러 바뀌어야 한다, 왈왈.
    너가 가난한건 너가 열심히 안 해서 그렇다 왈왈.
    칫 비싼 가방 이름 들여와서 들여와서 파는게 누군데. 그 군대 안 가는 여자들이 백화점 가서
    당신 가방 보러 다닌다오 라고 말하고 싶네요.

  • 10. ...
    '10.7.30 3:19 PM (221.150.xxx.2)

    윗님은 기독교인 디게 싫어하시나 봅니다.
    한국 기독교인의 사고라기 보다는 한국인의 사고지요.
    억울하면 출세하라는 말, 따지고 보면, 사회의 패러다임을 바꾼다기 보다는
    출세(개인이 바꿈)하라잖아요.

    뭐 불교도 사회 패러다임이나 타인을 변화시키기 보다는 내 마음을 바꾸라 하잖아요.

  • 11. 아줌마
    '10.7.30 3:33 PM (125.177.xxx.83)

    쫌 오바하셨네요.
    요즘 외벌이 해서는 애들 학원비도 못 낸다고 전업주부 하던 분들도 알바자리 알아보고 다들 악착같이 살려는 세상에..일부 청담동의 브런치족들 할랑할랑 하는 모습만 보고 가슴을 치셨나보네요. 그런데 그 마담족들이 결국은 거품잔뜩 낀 엠씨엠 가방 사주는 사람들인데~~~

  • 12. 지난 겨울에
    '10.7.30 3:43 PM (122.36.xxx.160)

    청담동 mcm플래그샵에서 vip초청 쇼케이스인지 뭔지 한다고 누가 오라길래 갔었습니다.
    거기 온 사람들이 들고 간 가방들 가르키며 니들 그런데다 돈 퍼주니 우리가 요모양 요꼴이다 투로 얘기하더군요. 게다가 신상이라며 쇼에 보여주는 가방 가격이 ㅎㄷㄷ...
    좋게 보던 맘 싹 사라졌습니다.
    김회장님네 가방 200주고 사느니 욕먹으면서도 뤼비통 사서 들고 다니렵니다.

    아마도 청담동 브런치 족들이 자기네 가장 안 사주니까 더 미워보이나 봅니다.

  • 13. 윗글
    '10.7.30 3:45 PM (122.36.xxx.160)

    가장X 가방0

  • 14.
    '10.7.30 3:50 PM (116.121.xxx.170)

    쪼금 공감...

  • 15. 음..
    '10.7.30 3:50 PM (59.11.xxx.155)

    자기네 가방값부터 거품좀 걷어내고 말하면 설득력이 초큼은 있을라나...

    거품낀 가방 가격으로 돈버는 사람보다 아무짓도 안하고 노는 사람이 더 생산적일수 있고,

    군대가서 쓸데없이 사람죽이는 거나 배우는것보다는 아무짓도 안하고 노는 사람이 더 평화적일수도 있지.

  • 16. 여자 위의 여자
    '10.7.30 4:24 PM (211.44.xxx.175)

    솔선하면서 큰소리치지 여자면서 여자위에 있고 싶은겐지ㅉㅉㅉ 22222222222222

    아마도 청담동 브런치 족들이 자기네 가장 안 사주니까 더 미워보이나 봅니다.22222222

    그럼 그 노닥거린다는 재벌가 여자들만 군대 가면 되겠네................

  • 17. 조중동이
    '10.7.30 5:02 PM (203.238.xxx.67)

    자기들 입맛에 맞게 제목 뽑아서 그렇지
    차분하게 전체 기사를 읽어보니 100% 맞는 말이네요.

    제목만 보면 지금 남자들 징병제로 끌고 가듯 여자들도 의무적으로 군대 보내야 한다는 것처럼 보이지만 김회장 발언은 그게 아니더라구요.

    원치 않는 사람도 끌고가는 "남자 징병제" 대신 남자건 여자건 지원하는 사람이 복무하는 '직업군인제'로 하고 복무기간도 단축하자는겁니다.
    징병제 대신 직업군인제가 된다면 여성들이 군인이라는 직업을 선택하는게 무슨 문제가 될까요?
    지금 조중동과 거기에 댓글다는 마초들은 '징병제 폐지' '직업군인제 도입' 얘기는 쏙 빼고 마치 여자들도 몽땅 똑같이 징병해야 한다는 식으로 몰고가는데 거기 말려들지 맙시다.

    또 솔직히 솔직히 상류층 여자들이 봉사나 기부는 안하고 탈세에 해외 재산도피해서 자산불리고, 월급쟁이들 흉보면서 어떻게 하면 가난한 것들과 섞이지 않는 우아한 곳에서 우아하게 놀지만 생각하는거 사실 아닌가요?

    김성주씨는 재벌 딸이지만 정말 치열하게 살아온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가 매입해서 살려놓은 mcm은 상류층이 메는 명품이 아니죠. 직장여성들이 돈 모아 큰맘먹고 사는 '준 명품'이죠.
    조중동과 마초들이 뽑아놓은 제목만 보고 흥분하지 말자구요.

  • 18. 저도
    '10.7.31 5:22 PM (203.255.xxx.69)

    전체 맥락을 놓고 봤을때 저분 말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하루 24시간 가정일이며 아이들 뒷바라지 하는 주부님들을 대상으로 저런 말을 햇다고는 생각안해요. 하지만 제 주변에도 상류층 여성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경제적 여유가 있는 주부들의 경우, 생산적이지 못하게 살고 있는 경우 많이 봤습니다.
    치열하게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교육받은 여성들이 자원봉사가 됐건 사회활동이 됐건 어느정도는 자신이 배운바를 쓰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온전히 사회탓으로 돌리는 건 자기 합리화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 19. 글쎄
    '10.8.2 8:43 AM (58.140.xxx.14)

    축약해놓은 기사만 읽어서 공감이 더 어려울 수도 있지만 초기에 명품수입해서 컸다는 기사가 있던데 본인회사, 된장녀때문에 큰 회사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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