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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주공&잠원한신&목동3단지...비교좀해주세요

궁금맘 조회수 : 1,301
작성일 : 2009-09-18 07:24:19
조언좀구할려구요 부동산은 자기동네아파트가 최고라해서 82쿡분들이 젤

객관적이시고 비교도 잘해주시는거같구요 아이가초등1학년여아에요

아주 영리한아이는 아니구 순하고 성실한아이에요 요즘은 순해서는 참사회생활

힘든데 걱정이죠.. 초등고학년과 중고등학교목표로 이사갈곳을 찾는데요

친한엄마들은 잠원동한신으로 갔어요 따라쟁이같이 그동네가서 같은 학교넣는것은

참 좀 그렇구요 그래도 좋다면 다른학교로 해서 가야죠..친구가 개포주공을 권해주던데 거긴어떤지..

저번에 한신아파트 비교 잘해주셔서 스크렙해뒀어요 남편과 상의할려구

지금하는곳중고가 별루구요 특히 중학교 남녀 합반이라 애들 껄렁몰려다니는거

너무 보기 싫더군요 사춘기 중학교를 특히 성실하게 잘보냈으면하고 빌고 있거든요

요즘 성범죄들도 많구 해서 딸만키우기 겁나요-.-

개포나 잠원동은 학원은 어느쪽에 좀 있는지  대치동으로들 다니나요?

목동은 학원은 참잘되있고 좋긴한데 신목중이 내신이라뭐이런게 좀 불리하다는 소문이 있어서요

특목고목표로 열심히 하긴할껀데 그게 뭐 쉽나요? 너도나도 가려하니 그래서 여중 여고 얌전히

보낼려고 하는데 가격이나 재건축계획 학원가 학교배정등 아시는분 조언좀부탁드려요

지금아파트는 44평 자가에요 팔면  강남재건축아파트살수 있을까걱정이네요

전세로 갈까해요 2년마다 들썩이니 불안할까요?
IP : 119.71.xxx.8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9.18 8:16 AM (121.131.xxx.35)

    목동은 분위기가 생각보다 좀 검소하더라구요.. (용산...반포등에 비교했을 때요)
    하지만.. 학교 분위기나 엄마들의 학구열 아이들 사이의..경쟁심 등은 정말 불꽃튄다고 해요
    샘 많은 분위기에서 여자아이가 잘 견딜 수 있을 지...걱정이 되긴 하네요

  • 2. 음..
    '09.9.18 8:40 AM (211.207.xxx.143)

    전 목동사는데요.
    윗님 말씀따나.. 요즘 목동 분위기는 너무 과열되있다는 느낌이예요. 벼랑끝을 향해 내달리는 것 같다고나 할까.. 순하고 성실한 아이는 오히려 주눅들 수도 있는.. 그런 분위기구요.
    다른 동네는 할머니들이 집안 호구조사를 한다는데.. 이 동네는 할머니들조차 아이 학원 어디 다니야.. 거기는 얼마냐.. 잘 가르치냐.. 이런 것 물어보세요.. ㅠㅠ...

    아이들 분위기는 개포동이 좋다는데.. 아파트가 너무 낡았구요.

    제 생각에도 잠원동이 이래저래 제일 좋아 보여요.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에 그만큼 장점이 있겠지요.

  • 3. ..
    '09.9.18 9:42 AM (124.53.xxx.162)

    음 목동7년 사는데 답답합니다
    예전에 목동아이들 드세다고 할때 안그런데 이상하다했는데 중학생되보니
    무슨말인지 알겠어요 드세고 욕심많고 뒷담화 심하고 강남은 안 살아봤는데 촌지가...
    엄청 심하게 하던데...목동엄마들은 내숭덩어리들 다들 있는척공부도 잘 하는척..
    그렇게 시키고 돈들이는데 특목고 그정도면 별볼일 없는거죠 그런데 내신때문에 더 가기 힘들듯
    이런말 하면 집값떨어지는데 너무 징글맞아 술술 나오네요

  • 4. 개포동에 한표
    '09.9.18 9:44 AM (121.166.xxx.163)

    전 개포동에 살면서 잠원동으로 출퇴근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개포동은 10년쨰 거주하고 있고 잠원동으로는 15년 출,퇴근해봤지요.
    저야말로 개포동과 잠원동 두 동네를 놓고 저울질 진짜 많이했습니다.
    남편 직장은 시청이었고, 전 잠원동으로 출근하고 집은 개포동이었으니 개포동에서 잠원동으로 이사가려고 여러번 시도했었습니다.
    하지만 결론은 개포동에 눌러 앉았습니다.
    잠원동이 위치상으로는 좋지만 개포동에 비해 밀리는게 환경입니다. 개포동이 좀 더 친환경적이죠.
    그리고 더 중요한건 잠원동 아이들이 대치동 학원으로 다닌다는겁니다.
    그래서 울 아이들이 커서 잠원동에서 대치동으로 왔다갔다 할게 아니라 내가 좀 고생하며 출퇴근하는게 낫다 싶어서 잠원동으로 이사가지 않았네요.
    개포주공 저층 재건축 대상 아파트는 17평이 젤 큰평수예요. 거긴 주로 세입자들이 삽니다.
    집주인들은 세놓고 인근에 주공 고층이나 경남, 현대, 대치동 빅3 아파트에 많이들 살아요.
    주공 고층은 23평부터 34평까지 있습니다. 전 주공고층에 살고요. 집주인들은 수리 싹해서 사는편이라 그닥 불편하지 않아요.
    그외 우성, 현대, 경남 아파트엔 40평대 아파트들도 있습니다. 넓은 평수를 원하시면 이쪽으로 가시면 되고요.
    중학교는 개원, 구룡, 개포중학교가 있는데 비슷비슷한 수준입니다.
    제 아이들이 아직 초등학생이라 중,고등학교에 대한 평은 제가 잘 모르겠네요.
    여하간 잠원동이나 개포동이나 사실 비슷한 수준으로 알고 있으니 어딜 가도 큰 후회는 없으실겁니다.

  • 5. 목동
    '09.9.18 5:01 PM (220.117.xxx.153)

    2단지 살다가 잠원한신 근처에 삽니다 ㅎㅎ
    목동보다는 잠원동이 낫지요,윗님이 목동 허세 심하고 학습과열이 벼랑끝이라 하셨는데 아마 끝이 없이 몰릴겁니다.
    그리고 목동은 명덕 이화말고는 통학할 특고가 별로 없지요,
    그리고 원글님이 모르시는거,,여자아이는 남녀공학을 가야 내신이 뒷받침이 됩니다.
    그리고 잠원동도 공부잘해야 대치동 학원 갑니다,
    대형학원은 오는 애들은 다 받아주지만 알짜학원들은 일정점수 안되면 받아주지도 않아요,
    목동에 있는 강남 ㅍ랜차이즈 학원의 경우 내실이 많이 부족한듯합니다.
    잠원동은 고속도로 주변 아니면 조용합니다,오히려 목동이 요즘 단지내도 길이 많이 막히더군요.
    잠원한신의 경우 요즘 시세가 9억 넘는다고 하니 잘 생각하세요

  • 6. 여증이 과연?
    '09.9.18 11:59 PM (222.110.xxx.43)

    요새 여중 만만치 않아요. 우리애는 공학인데 여자 아이들 사이 따돌림으로 반마다 한 번씩 들썩여요. 오히려 중학교때는 남자 아이들이 순진하고 착한듯 해요. 아파트는 모르겠고요 님이 생각하시는 여중의 모습은 요샌 아닌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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