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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기도 패션인게야

뒤집힌 웃도리 조회수 : 489
작성일 : 2010-07-30 14:05:21
아침9시...방학이라 늘어질대로 늘어진 아이넘덜 두들겨 깨워서 식탁에 밥차려 주고..
옴마 얼렁 우체국 가서 소포 부치고 올께...
금새 오니까 엄마가 아래층에서 전화하면 내려와라
양치만 후다닥 하고 튀어 나갔슴다

부랴 부랴 차를 몰고 우체국에 가서
등기로 할까요 택배로 할까요 소포로 할까요....등등 우체국 직원 두분께 물어보고

다시 또 부랴 부랴 와서 두넘 다 태워서 각자 데려다 주고
집에 올라가는 길에 동생한테 전화해서
잠시 얘기 나누다가...

넘 더워 더워...언니 얼른 샤워부터 해
아이~그래야 겠다
녀석들 없으니까 잠시라도 나만으 시간을 즐겨야지 함시롱...
수화기를 던져놓고 거울을 보는 순간..

오마이가뜨.....
민소매니트 윗옷을 뒤집어 입고 다닌겁니다
솔기가 지대로 확연히 보이네요

아 증말 미챠요...ㅠㅠㅠ

그래서 유난히 우체국 여직원 두분이 그렇게 뚫어져라 쳐다봤던거였군낭
난 내 어디가 이뻐서 그렇게 쳐다 보는 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였던 게야
하기사...머 이 나이에 머리는 허옇게 눈발이 날리고
세수도 아니하고 이만 닦고 달렸는데...

괜히 혼자 생각해도 챙피하고 그 우체국 다신 못갈거 같애염...ㅠㅠㅠ
그래두 다행히 우체국만 갔으니 망정이지....
글구 중간에 아무도 안만났으니 또 다행이라면 다행이랄까...ㅎㅎㅎ
IP : 59.7.xxx.16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마토
    '10.7.30 2:10 PM (222.101.xxx.22)

    근데 진짜 솔기가 밖으로 나오는 옷이 있어요^^;
    제옷중엔 타미힐피거에서 산 하얀색 반팔 가디건~ 어깨 솔기가 박으로 나와있는 스탈인데 이쁘거든요.
    친구들이 만날때마다 뒤집어입었지?하고 물어보거나 아님 말은 안하고 자꾸 쳐다봐서ㅎㅎ
    제 동생도 백화점서 산 모브랜드 니트셔츠..그건 어깨에 옆솔기까지 나와있는건데 베이지색이라서 그런가 제가 봐도 진짜 뒤집어입은거같은^^

  • 2. gg
    '10.7.30 2:25 PM (125.187.xxx.175)

    저도 전에 버스탔는데 앞자리 아주머니가 시스루 스탈 티셔츠를 뒤집어 입었더라구요.
    뒤집어 입은 것이 확실한게 솔기도 솔기지만 목 뒤 상표가 밖에 달려 있었거든요.
    이걸 알려줘야 하나 말아야 하나
    라디오도 안 틀어놓은 조용한 버스 안이라 작게 말해도 사람들 다 쳐다볼텐데 갈등하는 사이 그 분이 훌쩍 내려버렸네요.
    저처럼 아주 가까이 있는 사람 아니면 모르겠거니...했답니다.

  • 3. ..
    '10.7.30 4:54 PM (110.14.xxx.110)

    전 남편 배웅나갔다가 남편 친구도 만나고 바이바이 하고 들어와 보니 ..
    뒤집어 입었더군요 ㅜㅜ
    뭐 벗고 다닌것도 아닌데 어때요 ㅎㅎ
    참 친구 하난 신발 짝짝으로 신고 한참 돌아다녔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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