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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버스에서 전화영어수업...을 하는듯한 여자를봤어요

ㅇㅇ 조회수 : 2,552
작성일 : 2010-07-30 00:58:48
202번 버스 ㅋ
퇴근하고 탔는데, 어떤 30대초반의 여성이 앉아서 통화를하는거에요.
듣다보니 영어로 통화를 하는데..업무상 통화이거나 친구이겠거니 햇어요.
근데 목소리가 쩌렁쩌렁..너무 거슬리면서 내용이 들리기시작하는데..

my boy friend is very busy. i didn't meet him.
our job is 어쩌고 저쩌고...
oh, really?  계속 반복하고...

그렇게 20분가량 통화를 하더라구요.
딱보니 전화영어...전화로 영어배우는...그런거 하는거같더라구요.
저를 비롯 여러사람이 쨰려보는데도 아랑곳하지않고..

정말 세상엔 별별사람이 다 있네요.

그 버스안에는 기사님이 라디오도 틀어놓은상태였고
목청큰 다른아저씨도 통화중이었고, 또 기본적으로
버스안이 조용하진않잖아요.
그와중에 전화영어라니...
IP : 58.120.xxx.15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
    '10.7.30 1:04 AM (175.112.xxx.135)

    좀 짜증나시긴 했겠지만.
    그분인들 그 시간에 전화영어 수업하고 싶었겠어요.
    그게 다 돈이니까 아까워서
    열공하고자 하는 맘으로 그랬나보네요.

    그래도 마을버스에서 여친이랑 영상통화 15분도 넘게 하는 정신나간 젊은 남자보다 낫네요.
    영어는 그래도 집중해서 안들으면 그냥 내용 모르잖아요.
    저는 마을버스에서 여친이랑 별 얘기를 다하는데...
    정말 짜증나더라구요.
    여친이 애교부리는 소리 다 들리고..
    그러고싶을까요?

  • 2. ..
    '10.7.30 1:15 AM (125.178.xxx.66)

    그게 시간이 정해져있어서 그렇지않나요?
    정해진 시간에 선생(?)이 전화하는 거라서 그때 못하면 그날은 못하는거죠..
    그리고 수업료도 비싸거든요..

  • 3. ..
    '10.7.30 1:27 AM (183.98.xxx.130)

    꼭 그 시간에 해야한다면 버스에서 내려서 통화해야겠죠... 제대로라면

  • 4. 이해가요
    '10.7.30 1:40 AM (125.132.xxx.227)

    퇴근시간에 앉아서 시원하게 가는 상황인데 전화영어 비용은 아깝고...
    그러니 창피하지만 모른척하고 전화통화한거겠지요.

    저같으면 짜증은 나지만 한편으로는 그심정이 이해가 되서 그냥 참아줬겠어요.
    비싼돈 들인거 아까운것도 그렇지만 공부하겠다는 그 심정이 용서가 되네요.

    당연히 원글님 심정도 이해가 가구요.
    오죽하셨으면 지금도 생각이 나실까 싶으네요...

  • 5. 어휴
    '10.7.30 2:57 AM (221.160.xxx.240)

    상식이 있는 여자면 내려서 통화하고 버스타야죠.
    비싸고 아까우니까 남에게 피해가 가던말던,,나 할꺼 한다??

  • 6. 어렸을 때부터
    '10.7.30 3:00 AM (61.101.xxx.48)

    인터넷 예절만 가르칠 게 아니라 휴대폰 예절도 가르쳤으면 좋겠어요.
    이건 뭐 버스는 물론이고 공공장소에서 원치않는 남의 사생활을 들어야하니
    아주 죽을 맛이더군요.
    정중하게 다른 곳에 가서 통화를 부탁하면 오히려 화를 내니 적반하장이 따로 없어요.

  • 7. 가끔
    '10.7.30 8:23 AM (180.66.xxx.4)

    마을버스에서 나이드신 어머님들 ...큰소리로 어~ 지금 가고있어... 너 어디냐.? 그래..? 어쩌구 저쩌구... ..너무너무 큰소리로 해서 깜짝 놀랄때 많아요. 어머님들은 이해한다쳐도 그 처자는 내리던지... 아님 말을 조용히 해서 방해를 안하던지요. 내려서 전화를하던 화상통화를 하던 하는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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