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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의 자녀교육 정서차이?

ㅋㅋ 조회수 : 565
작성일 : 2010-07-29 21:07:26
미국애들은 예의 바른데 한국애들은 버릇없다.
방치하는 부모탓이다 이런 글을 읽었어요.
한국애들이 워낙 기질이 강해서 그런다 하지만 애들은 스편지같아서 어떻게 양육하냐에 따라서 결국 받아들이게 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질이 강한 애들은 적응시간이 길지만 결국 따라온다고 믿어요.그러니 기질 탓은 아닌것 같아요.

우리나라정서는  나한테 폐끼치는것도 싫고, 내가 남한테 폐 끼치는 것도 싫은 서양의 정서와는 분명 달라요..남이 나에게 폐를 좀 끼칠때 너그러이 받아주는것이 우리네 정서죠..그러니 내가 남한테 폐나 신세를 좀 지는 것도 서양보다 좀 더 아님 훨씬 유연하겠죠.
예를 들면 저의 시어머니는 굉장히 경우가 바르세요. 이사오셔서 손주들과 같이 사시기에 일일이 아래집에 다 인사 다니셨습니다. (사내 애들이 둘이라서 좀 뛴다고 이해부탁드린다고)
근데 근데 평소에 조심은 이래도 되나 할정도로 안 시키세요...저는 밑에 집에 천사가 산다고 믿고 있어요
이런것으로 일반화시키기는 뭐하지만 대체로 우리는 서로 많이 조심하면서 사는 문화라기보다 서로 이해하면서 사는 문화인것 같아요..
그런데 저는 이런 정서가 참 정답고 따뜻하지만  많이 촌스럽다고 생각해요(개인적인 생각이예요

IP : 116.37.xxx.15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7.29 10:02 PM (188.221.xxx.149)

    접속조사를 잘 못 쓰셨네요. 정답고 따뜻한게 촌스러운거랍니다.

  • 2. ....
    '10.7.29 10:15 PM (58.173.xxx.67)

    그거야 문화차이구요. 제 생각에 우리 나라애들은 별로 자기만의 독창적인 생각을 할 줄 모르고 (남과 같은 생각을 하고 획일적인 길을 가도록 강요되니까요), 자기 생각을 자신있게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법을 잘 모르는 것 같아요. 아이들부터가 서로 상생하는 법을 배우긴 커녕 경쟁으로 치닫고, 다들 돈을 많이 벌고 주목받고 싶어 의사가 되고 연예인이 되고 싶어하고... 아이들의 시야까지 어른들이 제한하는 것 같아요. 그게 촌스러워요. 무엇보다도 걱정스럽기도 하구요. 그렇게 교육받고 자란 애들이 자율경쟁 해야하는 국제사회에서 어떻게 살아남을지. 좀더 개인의 개성을 존중하고 아이들 하나 하나에게 자존감을 길러줄 수 있는 교육환경이 마련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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