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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예절...이것만은 지킵시다.

미몽 조회수 : 1,365
작성일 : 2010-07-29 15:58:40
뒷사람을 위해 문을 열어주는 것...이것 말고도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가서 문이 쫙 열릴 때
내릴 틈도 없이 문 앞에 바짝 붙어서서 타려고 하는 사람들 볼 때는
짜증이 밀려와요.
내리는 사람이 먼저 내리고 타야하니까 한 발 정도 뒤로 물러서있거나
옆으로 비켜 서 있는게 기본 매너일진데
뭐가 그리 급한지 문 열리자마자 밀고 들어오려고 하는 사람은 정말 매너꽝!인 것 같더라구요.
저는 아는 사람이거나 아이들일 경우 "내리고 타야지!"라고 한마디 꼭 해요.
앞으로 그러지 말라는 뜻으로....
IP : 210.116.xxx.8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7.29 4:04 PM (121.136.xxx.132)

    맞아요... 저도 가끔은 내리고 타야지라는 말을 하게 되는데

    이 말 말고 다른 말 없을까 고민이에요.
    지적을 받아도 기분 안나쁘면서(오히려 웃기도 하면서)
    아, 내가 잘 못했구나 수긍하게 되는 말 있잖아요.

    저번에 어느 수영강사가 웃기다고 쓴 글 보면서 그런 수영강사가
    사회에 많았으면 좋겠다 생각했어요.
    수영배우는 사람 잘못을 지적하는데
    지적받은 사람은 그 말에 웃으면서도 자기 잘못을 깨닫죠...

    배울 수 있으면 배워서 그런 말 하는 능력을 갖고 싶어요.

  • 2. ~
    '10.7.29 4:15 PM (124.54.xxx.16)

    전 이렇게 말합니다.
    어 ! 이거 기자님들 좀 비켜주세요. 인터뷰는 나중에 합니닷!! ㅎㅎㅎㅎ

  • 3. 엘리는 아니지만
    '10.7.29 4:17 PM (59.31.xxx.177)

    지하철에서 문열리고 사람들 많이 내리는 역인데 꼭 문 근처에서 꼼짝안하고 동상처럼 서서
    내리는 사람, 타는 사람 다 불편하게 하는 거요. 좀 내렸다 타시거나 안으로 좀 들어가시지..
    내리려다 앞에 떡하니.. 그럼 내리는 사람들에게 이리저리 체일 수 밖에 없어요.

  • 4. 미몽
    '10.7.29 4:30 PM (210.116.xxx.86)

    ~님도 재미있게 말씀하시네요.
    하긴 저도 "앗~ 환영인파가 이렇게나 많이!"라고 할 때도 있는데
    너무 밀치고 들어올 땐 화가 나서 유머가 안 되요ㅠㅠ

  • 5. 어떤
    '10.7.29 4:50 PM (210.94.xxx.89)

    미친 놈은, 엘베 열리는데 틈에 손을 비집어 넣더이다..
    안전 개념도 없는 놈 같으니라고, 애들이 보고 배울까 걱정..
    확 손꾸락 부러지라고 순간 욕해버렸습니다.

  • 6. .
    '10.7.29 5:01 PM (121.172.xxx.36)

    저도 늘 느끼는건데 엘리베이터서 내릴때
    문앞에 바짝서서 내리기도전에 타려는사람 정말 짜증나요.
    올라가는버튼 누르기전에 엘리베이터가 내려오고 있다면
    분명 사람이 타고 있는거잖아요.
    근데도 문앞에 떡하니 서있는사람들
    아무 생각없이 사는 사람들 같아요.

  • 7. 징하다
    '10.7.30 1:45 AM (110.15.xxx.226)

    진짜 지하철에서도 문앞에 떡 버티고 옴짝달싹 않는 인간들은 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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